부정관(不淨觀)을 익히는 것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죽은 시체에서 냄새가 나고 썩어 문드러져 깨끗하지 않음을 관하는 것이니,
나의 몸도 깨끗하지 않아서 죽은 시체와 동일하여 차이가 없다고 이와 같이 자기 자신을 관하면 싫어하는 마음이 생긴다.
이런 상(相)을 취한 다음에는 한적한 처소나 나무 아래나 비어 있는 집에 가서
취한 상을 스스로 관하여 깨끗하지 않다고 여긴다.
몸의 구석구석을 두루 관하여 마음을 몸에 매어 두고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하되,
만약 마음이 밖으로 치달려 흩어지면 다시 그 인연 안으로 거두어들인다.
둘째는 비록 눈으로는 보지 않았더라도 스승으로부터 법을 받아 기억하고 생각하여 분별하는 것이다.
스스로 몸 안에 서른여섯 가지 깨끗하지 못한 것들이 가득 차 있음을 관하면,
머리카락·털․손톱․치아․눈물․침․땀․때․지방․피부․살․힘줄․핏줄․척수․뇌․심장․간․비장․신장․허파․위․장․밥통․아기집․담․생식기 등은 고름이나 피․똥․오줌 및 여러 가지 기생충을 만들어 담고 있다.
이와 같이 갖가지 깨끗하지 못한 것들이 모여 덩어리를 이루고 있는 것을 임시로 이름 붙여 몸[身]이라고 하니, 스스로 이와 같이 관(觀)하며, 바깥 몸[外身]에 집착한 경우에도 또한 이와 같이 관한다.
# 참고
성욕이 강한데, 그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상사병이 된다.
이런 성욕이 왜 생기는가를 잘 살펴보면 상대방의 몸에 집착해서 그렇다는 걸 알 수 있다.
중생은 마음을 보지 않는다. 주로 몸을 본다.
그래서 그 몸에 반해버리고, 그 몸에 의해서 성욕을 일으킨다. 왜냐면 좋고 깨끗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그러나 위의 말씀처럼, 몸엔 더러운게 가득차 있다는게 진실이다.
또한 중생의 몸속에는 8만4천마리나 되는 벌레가 있다고 하셨다. 벌레가 우글거린다.
겉껍질에 속는 것이지, 몸 안에는 온갖 더러운 것들과 수많은 벌레들이 산다. 기생충도 많고..
아무리 이쁘고 잘생겨봐야 뱃속엔 똥이 그득하고, 벌레들의 집이 바로 몸이니....
세속중생들의 통상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일반적인 사고방식과 규범을 따르다가는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날 기약이 없다.
◇◇◇◇◇◇◇◇◇◇◇◇◇◇◇◇◇◇◇◇◇◇◇◇◇◇◇◇◇◇◇◇◇◇◇◇◇◇◇◇◇◇◇◇◇
요즘 성범죄자들이 부지기수로 많다.
잡아서 감옥에 넣거나, 또는 전자발찌를 끼게 한다고 해결이 안된다.
그래서 전자발찌를 끼고도 또 성범죄를 저지른다.
왜 그럴까?
좋은건 버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
중생들이 가장 좋다고 여기는게 바로 이 성욕, 즉 섹스다.
그러니 그걸 어떻게 버릴 수 있겠는가?
그래서 발찌를 끼우든, 감옥에 가둬놓든 마음은 여전히 성욕에 잔뜩 물들어 있게 된다.
그러나 부처님께서 알려주신, 이 부정관을 시키면 해결이 어느 정도 된다.
그러므로 성범죄자들은 부정관 수행을 시켜야 한다.
여자들 죽은 시체를 많이 보여주고,
또 여자들 몸속의 온갖 더러운 것을 자주 보여주게 하고,
여자들 몸 그 자체가 온갖 더러운 것들과 벌레들 투성이 임을 수시로 교육시켜줘야 한다.
그런 비디오나 사진을 1년 내내 틀어주게 되면,
성욕은 점점 사라지게 된다.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여자들 죽은 시체 부지기수로 많다.
몸이 잘린 것에서부터 배를 갈라놓은 사진 등등....
또 시체 썩어문드러진 사진도 많다.
그런걸 볼 때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겨우 사진이니까,...
그리고 시체가 나에게 뭔 해를 끼치겠는가?
선법요해 2. 부정관/시체관을 하는 두가지 방법[두 단계] - 성범죄자들 교정과목으로 채택해야
'선법요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선법요해 5. ★★★ 그대의 몸은 걸어다니는 변소라네. 똥은 싫어하면서 똥자루는 좋아하네. (0) | 2018.07.01 |
---|---|
[스크랩] 선법요해 4. 스스로의 마음을 조복하여 번뇌를 물리쳐라. (0) | 2018.06.24 |
[스크랩] 선법요해 3. ★★★ 짐승들처럼 몸에 대해 집착하지 마라. 마음을 꾸짖어라. (0) | 2018.06.24 |
[스크랩] 선법요해 1. 부정관/시체관/백골관 - 성욕/색욕/음욕이 많은 사람들이 해야 할 수행 (0) | 2018.06.24 |
[스크랩] 禪法要解 : 삼매(선정) 성취와 신통력을 얻는 방법이 아주 자세히 나와 있음 (0) | 2018.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