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가 아닌 선정수행을 할 때는
잡념이 가장 큰 골칫거리다.
잡념은 주로 자기가 하는 일로 인한 것들....
그게 잡념의 주된 내용이다.
온갖 정신 사나운 일들..
그런게 많으면 가부좌 하고 앉아도 망상속에서 헤멜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욕심이 적고 일이 적은게 좋다고 하셨다.
일이 많으면, 그만큼 잡념도 많아진다.
마음을 비우는 선정수행(염불, 주력, 호흡관)을 한시간 이상 하게 되면,
그 때 진짜 번뇌만이 남는다. 주로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 일..이런게 떠오로고 그 생각에 푹 빠져 있다.
이런 생각은 좀처럼 떨치기도 힘들고,
잡념에 빠져 있는지 눈치 채기도 힘들다.
결국 좋아하는 것으로 인해 수행이 방해된다.
좋아함이란
탐진치에서 탐심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나 취미 중에서...
아주 정신사납고, 산만해지는 그런 것은 반드시 버리자.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空삼매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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