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열반한 뒤에 어디서든지 계행을 가지는 비구로서 위의를 갖추고 정법을 수호하는 이가
정법을 파괴하는 이를 보면 곧 구견갈마나 가책갈마로 다스리니,
이 사람은 한량없고 헤아릴 수 없는 복을 받게 될 것을 알아야 하느니라.
선남자여, 비유컨대 어떤 임금이 포악한 짓만 하다가 중병에 걸렸을 때에 이웃 나라 임금이 그 소문을 듣고 군대를 거느리고 와서 치려 하면 이 병든 임금은 아무 세력이 없으므로 두려운 생각을 내고 마음을 고치어 선한 일을 하는 것과 같으니, 그 이웃 나라 임금은 한량없는 복을 얻으리라.
법을 수호하는 비구들도 그와 같아서
법을 파괴한 사람에게 구견갈마·가책갈마를 시키고 선한 일을 행하게 하면 한량없는 복을 얻으리라.
선남자여, 비유컨대 어떤 장자가 사는 곳의 밭이나 집에 독 나무가 난 것을 장자가 알고는 곧 도끼로 베어서 영원히 없어지게 함과 같으니라. 또 젊은 사람이 머리에 백발이 나면 부끄러운 마음으로 뽑아 버리어 나지 못하게 함과 같으니, 법을 수호하는 비구도 그와 같아서 계율을 범하거나 정법을 파괴하는 이를 보면 곧 구견·가책·거처(擧處) 등을 짓느니라.
만일 선한 비구가 법을 파괴하는 이를 보고도 그냥 두고 구견·가책·거처를 하지 않으면
이런 사람은 불법의 원수요, 만일 구견·가책·거처를 한다면 이들은 나의 제자요 진실한 성문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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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계를 하는 사람을 보면,
또 정법을 파괴하고 불법을 훼손하는 사람을 보면....가만히 있지 말라는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꾸짖어 다스리면 한량없이 헤아릴 수 없는 복을 받는다고 하셨네요.
대개는 귀찮아서 그냥 넘기고,
또 관여해봐야 뭐하나 이런 생각을 갖기 쉬운데 그러지 말고 잘 다스리라는 말씀..
요즘 개신교인들의 불교에 대한 공격이 심하지요.
무섭습니다. 개신교인들
별별 방법을 다 동원해서 불심을 떨어뜨리고, 또 불법을 훼손케하려고 발악하고 있지요.
불자행세하며, 소승불자 편에 붙어서 대승을 욕하고...
요런데 휩쓸리면 아주 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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