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DEATH-BED VISIONS
Consciousness in the new existence is of two kinds, viz., rebirth consciousness and the consciousness, that occurs during the whole life.
18. 임종 때의 표상들
새로운 존재의 식(識)에는 재생연결식과 일생에 걸쳐 일어나는 식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There are altogether 19 kinds of rebirth consciousness, one in the lower worlds, nine in the sensual worlds of human beings and devas, five in rūpa-brahma worlds of human beings and devas, five in rūpa-brahma world and four in arūpabrahma worlds.
재생연결식에는 악처에 하나, 인간과 천신의 욕계에 아홉, 색계 범천계에 다섯, 무색계 범천계에 넷, 이렇게 모두 19가지입니다.
As for the others that occur during the rest of life, they number thirty-two as resultant mental states (vipāka-vinnāṇa). These enumerations will be intelligible only to those who have studied Abhidhammā.
재생연결식이 일어나고 나서 일생에 걸쳐 일어나는 과보식(vipāka-viññāṇa)은 모두 32가지입니다. 이러한 목록들은 아비담마를 공부한 사람들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To a dying person there appears the flashbacks of what he has done in life (kamma), the surrounding conditions associated with his kammic acts (kammanimitta) and the visions of his future life (gatinimitta).
죽어가는 사람에게는 사는 동안 지었던 행위의 회상인 업(kamma), 업과 연관된 주변 조건들인 업의 표상(kamma-nimitta), 태어날 곳의 표상(gati-nimitta)이 나타납니다.
Kamma may assume the form of a flashback about the past or the hallucination about the present. A fisherman on his death-bed may talk as if he were catching fish or a man who has given much alm may think in his last hours that he is doing dāna.
업은 과거에 대한 회상이나 현재에 대한 환상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부는 임종하는 순간 마치 고기를 잡는 것처럼 말하거나 보시를 많이 한 사람은 죽기 얼마 전 보시를 행하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습니다.
Many years ago I led a group of pilgrims from Shwebo to visit pagodas in Mandalay and Yangon. An old man in the group died shortly after our return to Shwebo.
아주 오래전 나는 쉐보(Shewbo)에서 만달레이와 양곤의 파고다를 참배하는 성지순례단을 이끌었던 적이 있습니다. 순례단에 있던 한 노인이 쉐보로 돌아온지 얼마되지 않아 죽었습니다.
He died muttering the words that were reminiscent of his experience during the pilgrimage.
그는 성지순례의 경험을 회상하는 말을 되뇌이면서 죽었습니다.
The dying man also has visions of the environment in which kammic deeds were done such as robes, monasteries, bhikkhus, Buddha images, etc., in connection with his acts of dāna or weapons, places, victims in case of the murder he has committed.
죽어가는 사람은 또한 보시행과 관련된 가사, 승원, 비구, 불상등과 같은 행한 업의 환경을 보거나 살인자의 경우 흉기, 범행 장소, 피해자를 봅니다.
Then he sees visions of what he will find in his afterlife. For example, he will see hellfire, hell-guards, etc if he is bound to land in hell, devas, mansions, etc if he is to pass on to deva-worlds and so forth.
그리고 내생에 받게 될 운명을 봅니다. 예를 들면, 지옥에 갈 예정이라면 지옥의 불이나, 지옥옥졸들을 볼 것이며, 천상계에 태어날 운명이라면 천궁, 천신을 볼 것입니다.
Once a dying brahmin was told by his friends that the visions of the flames which he saw indicated the brahma world. He believed them and died only to find himself in hell.
한때 죽어가는 바라문이 자신이 본 불꽃의 표상은 범천계를 가리킨다는 말을 친구들에게 들었습니다. 바라문은 그렇게 믿었지만 죽은 다음에 지옥에 떨어진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False beliefs are indeed dangerous. It is said that some people tell their dying friends to visualize their acts of killing a cow for dāna, believing that such acts are beneficial.
그릇된 견해는 참으로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죽어가는 친구에게 유익하다고 믿고는 보시를 위해 소를 죽인 행위를 마음속에 떠올리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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