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분별심이 생기는가?
마음은 왜 분별을 하는가?
왜 분별이 고통을 가져오는가?
왜 이건 싫고, 저건 좋은가?
왜 이건 무섭고, 저건 안무서운가?
왜? 왜? 왜?
분별, 想, 相
모든 것은 이 마음의 분별로 인해 생기는구나.
분별심(상)을 내면, 현상을 제대로 볼 수 없다.
일체유심조 !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든다.
마음의 분별이 모든 것을 만든다.
오온에서 분별은 想에 속한다.
想은 느낌, 즉 受에서 온다.
느낌은 촉에서 온다. 접촉
그 근본은 무명이다.
무명은 "나"가 있다 라는 것....
결국 12연기구나.
결국은 "나"가 있기 때문에, 나의 중심으로 분별을 하는 것이네.
나는 뭔가?
이 육신과 마음이다.
마음은 이 육신을 "나"로 알고 있다.
육신이 나인가?
아니다.
마음이 나인가?
아니다.
그럼 분별할 필요가 있는가?
없다.
분별은 육근이 육경을 접했을 때 육식이 생기고나서 想을 거칠 때 생겨난다.
여기서 분별을 멈추면, 상을 떠나면...욕망과 집착이 사라진다.
소중한 벗이여.
이젠 분별을 멈춥시다.
분별은 고통을 가져옵니다.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삼매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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