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 붓다의 향기

[스크랩] [반야심경] 행심반야바라밀다시(行深般若波羅蜜多時) (1)

수선님 2018. 7. 29. 12:10

 

  

 

  

 

  행심반야바라밀다시(行深般若波羅蜜多時)

 
‘관자재보살 [이후 관세음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이 모두 공함을 보고 일체의 고액에서 벗어났다’는
이것이야말로 반야심경의 핵심적인 가르침을 뽑아놓은 부분입니다.
나머지 뒷부분은 이 사실에 대한 부연 설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이 부분은 관세음보살이 일체의 고통과 액난에서 벗어나는
깨달음의 장면에 대한 자세한 묘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관세음보살은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실천함으로써 오온이 모두 공(空)한
것임을 보았고, 그로 인해 일체의 고액에서 벗어나 깨달음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관세음보살의 주요 실천 덕목이 바로‘반야바라밀다’라는 것입니다.
반야바라밀다를 실천함에 있어,단순한 실천이 아니라 완벽하고도 치우침 없이,
그리고 온전히 실천하는 것이 바로 ‘깊은’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대승보살의 주요한 수행 덕목인 ‘반야바라밀다’라는 것은
어떠한 수행을 말하는 것일까요?
반야바라밀이란, 말 그대로 해석한다면,
‘깨달음의 저 언덕에 이르는 깊고도 수승한 지혜’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출처 : 붓다의 향기 뜨락
글쓴이 : 여실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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