坐禪三昧經 좌선삼매경

[스크랩] 좌선삼매경 10. 분별망상을 다스리는 아나빠나사띠(호흡관)

수선님 2018. 8. 19. 11:35

좌선삼매경 10. 분별망상을 다스리는 아나빠나사띠(호흡관)

 

 

若思覺偏多當習阿那般那三昧法門. 有三種學人. 或初習行, 或已習行, 或久習行. 若初習行當敎言. 一心念數入息出息. 若長若短, 數一至十. 若已習行當敎言. 數一至十隨息入出, 念與息俱止心一處. 若久習行當敎言. 數ㆍ 隨ㆍ 止ㆍ 觀ㆍ 轉觀ㆍ 淸淨阿那般那三昧六種門十六分.


만일 분별하는 작용(思覺)38)이 치우치게 많다면 마땅히 안나반나삼매의 법문을 익혀야 한다.

세 부류의 배우는 사람이 있으니 초습행(初習行)ㆍ 이습행(已習行)ㆍ 구습행(久習行)이다.

 

만일 초습행이라면 마땅히 가르쳐서, "한마음으로 생각하여 들숨과 날숨을 헤아려야 한다.

길든 짧든 하나에서 열까지 헤아린다."라고 말해야 한다.

 

만일 이습행이라면 마땅히 가르쳐서, "하나로부터 열까지 헤아려야 하며, 호흡이 들어가고 나옴에 따라 염(念)39)과 호흡을 함께 마음의 한곳에 멈추게 한다."라고 말해야 한다.

 

만일 구습행이라면 마땅히 가르쳐서, "수(數)ㆍ 수(隨)ㆍ 지(止)ㆍ 관(觀)ㆍ 전관(轉觀)ㆍ 청정(淸淨)의 안나반나삼매의 여섯 가지 문을 열여섯으로 나눈다."라고 말해야 한다.  

 

 

 

 


출처 : 무인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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