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산 푸른 물이 나의 참모습이니
밝은 달 맑은 바람의 주인은 누구인가.
본래부터 한 물건도 없다 이르지 말라
온세계 티끌마다 부처님 몸 아니런가.
靑 山 綠 水 眞 我 面 (청산록수진아면)
明 月 淸 風 誰 主 人 (명월청풍수주인)
莫 謂 本 來 無 一 物 (막위본래무일물)
塵 塵 刹 刹 法 王 身 (진진찰찰법왕신)
무학대사(1327-1405)
여여불여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slowdream/3751264 에서 복사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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