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매성취

[스크랩] [선정바라밀] 10. 선정을 닦음에 주의해야 할 네 가지(禪定四作意)

수선님 2018. 9. 2. 11:21



주의함(作意)이 존재하는 과정은 구주심에서 첫번째와 두번째는 애써서 주의함을 이어가는 상태이고,

중간의 세번째에서 일곱번째까지는 끊어짐이 있는 주의함을 이어가는 상태이며,

여덟 번째는 끊어짐이 없는 주의함을 이어가는 상태이며,

아홉 번째는 힘들이지 않아도 주의함이 이어지는 상태이다.

 

한편 구주심의 첫번째와 두번째에서는 혼침과 도거가 심하여 삼매가 워낙 짧아서

혼침과 도거가 등지(等持), 즉 삼매에 방해된다고 말할 수는 없다.

 

염지(念知)에 집중 할 때이므로 애써서 주의함을 이어가는 상태를 성취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중간의 다섯단계인 세 번째부터 일곱 번째까지는 일념으로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 아니므로

삼매에 드는 것을 차례로 발전시켜 혼침과 도거로부터 방해 받는 것을 살펴야 하기 때문에

끊어짐이 있는 주의함을 이어가는 상태를 성취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여덟 번째는 관상에 들 때, 처음에 치료제에 대하여 살짝 생각하는 것으로써

혼침과 도거로부터 방해받지 않게 되므로 끊어짐이 없는 주의함을 이어가는 상태를 성취하게 된다.

 

한편 아홉 번째는 노력없이 선정에 들 수 있으므로

힘들이지 않아도 주의함이 이어지는 상태를 성취하게 된다.

 

이러한 각각의 차이에 의한 마음 상태를 말한다.

 

 

 

 

 

[선정바라밀] 10. 선정을 닦음에 주의해야 할 네가지(禪靜四作意)

출처 : 무인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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