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 여래수량품(如來壽量品)을 시작할 차례입니다. 법화경은 전체 28품(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28품 하나하나가 어느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품이 없습니다만 그 중에서 한 품을 꼽으라면 여래수량품(如來壽量品)이라고 합니다.
여래수량품(如來壽量品)은 법화경의 눈이다, 라고 하고. 그래서 " 법화경(法華經)의 안목(眼目)이다 " 라고 이야기 합나다.
본문 14품 중에서도 역시 여래수량품 (如來壽量品) 또 전체 28품중에서도 역시 여래수량품(如來壽量品)이 가장 중요시 됩니다.
그 다음 적문(迹門) 14품 중에서는 방편품(方便品)을 꼽습니다 방편품(方便品).적문(迹門)은 제법실상(諸法實相)의 도리를 잘 나타냈다 이렇게 보고.
여래수량품(如來壽量品)은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만 상당히 중요한 내용으로써 그동안 쭉~ 이야기해 온 내용을 간추려서 요약한 것으로 이해해야 되겠습니다.
그 다음에 또 법화경(法華經)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품(品)은 관음보살보문품(觀音菩薩普門品)이라고 해서 그 품(品)만 가지고..
관음경(觀音經)이라고 해서 따로 경전으로 취급하기도 하는 데..왜 그런고 하니 중국이나 일본이나 한국에서는 그 관음 신앙이 대단합니다.
그래서 그 관음신앙을 돈독히 하다 보니.. 관세음보살에 대한 신앙이 어디에서 왔나 를 찾아 보면 결국 법화경의 보문품(普門品)에 있슴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법화경에서 어너품이 중요한가를 이야기 한다면 위 세품 즉 여래수량품(如來壽量品), 방편품(方便品), 관음보살보문품觀音菩薩普門品),으로 봅니다.
사실 법화경(法華經)은 여래수량품(如來壽量品)을 이야기 할려고 있다 이렇게 이해해도 좋고 여래수량품에서 가르친 내용을 알기 위해서 불교를 믿는다 이렇게 알아도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래수량품만 공부하면 법화경 공부 다 한 거나 마찬가지고 법화경의 중요한 뜻은 여래수량품에 다 담겨있어니까요.
그래서 특별히 준비를 했습니다 즉 3대 요의(了義).. 법화경을 공부한다면 조금 어렵더라도 이것은 외워 두시는것이 좋습니다.
첫째는 개근현원(開近顯遠), 둘째 개적현본(開迹顯本), 셋째 개권현실(開權顯實).
개근현원(開近顯遠)이라. 이 말은 말 그대로 설명하면 가까운것을 열어 멀리 있는 것을 나타낸다, 하는 의미이죠,
우리들에게 가까이 있는 사실을 출발점으로 해서 그 사실의 근원을 점차적으로 더듬어 찾아 가서 멀리 있는 것을 나타낸다고 하는 의미입니다. 가깝게 있는 사실이라는 것은 뭔고 하니
세존께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적인 부처님입니다. 몇일 전에 오셨죠, 그 세존이.. 이 세상에 나와서 깨달음을 여시고 그 깨달음의 길을 많은 사람들에게 설법하셨다는 사실입니
다, 그렇죠, 몇 살에 출가 해서 6년 고행하시고 깨달았고 깨닫고 나서 49년간 설법해서 중생 교 화했다 라고 하는 그런 사실이죠, 그렇기 때문에 세존은 과거 인간의 역사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이 돌연히 이 귀중한 법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깨달음은 뭠니까. 법이죠,법은 진리입니다. 법이라는 것은 세존이 태여나기 이전부터 또 지구상에 인류가 생겨나기 이전 부터 또 이 우주
가 생성되기 이전부터 본래 부처님하고는 관계없는 그런 진리입니다. 그 진리는 이전부터 존재 하고 있었든것입니다. 이미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부처님은 그것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깨달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우리 이후에 수만의 역사가 흐르더라도 늘 진리 는 있게 마련이며 이것은 깨닫는 사람이 있고 없고 관계없이 존재하는것입니다.
그러니 진리라고 하는것, 법이라고 하는 것은 부처님 하고 관계없이 본래부터 3000년 이전투터 있었어..그것을 부처님이 깨달았다 하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깨달음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이 가르침이 전부 무르녹아 정리되고 경전으로 남아 우리는 그 경전을 통해서 부처님 의 가르침을 간접적으로 공부하게 된다 이렇게 정리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래수량품은
먼저 그 점을 분명히 하는 까닭에 세존의 출세와 성도 라고 하는 가까운 사실 즉 역사적인 사실 이니까 우리가 그것을 가깝다고 하는것입니다. 기껏해야 2천 5백년 정도의 역사니까 장구한 세
월속에서 보면 지극히 가깝고 엊그제 같은 일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라고 하는 가까운 사실에 의하여 영원한 과거로 부터 존재하는 법을 알수 있게 개근현원(開近顯遠) 한다.
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하는것입니다.
개적현본(開迹顯本) 은 ? 자취를 열어서 근본을 나타낸다, 인데.. 자취라고 하는 것은 흔적입니다. 자취 적(迹)자 입니다.
본(本)은 본불(本佛)을 의미하고.. 본불은 본래부처를 의미하고 적(迹)은 적불(迹佛)로서의 자 취, 자취를 남기신 부처님.. 석가모니죠. 여기서 자취, 또는 형태로 나타나신 부처님이라는 의
미입니다. 인간으로서 이 세상에 나타나신 세존, 인간으로 나타났죠. 또 먼 후대에 나타나실 거 라고 하는 마륵불등, 그런 이들이 전부 역사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그런 흔적을 남기는 또는 자
취를 남기는 부처님이라는 그런 뜻입니다, 이러한 적불(迹佛)을.. 나타나는 깊고 깊은 것을 더 듬어 가며는 그 근본이 되는 부처님이 계실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진리는 오직 하나이기 때문에 그 형상은 여러가지 다른 형태를 취하고 있어도 반드시 그 근본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입니 다, 그래요, 사람은 다~ 육신이 분해하고 분해해서 다 날려 보내도 어딘가에 눈에 보이지는 않
아도 그 근본인 마음자리가 있음입니다. 이렇게 적불(迹佛)로서 이 세상에 출현하신 부처님의 그 깊고 깊은것을 잘 생각해 보면 그것은 오직하나 구원실성(久遠實成).. 오랜 옛날 부터 진실
과 완성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그런 본불(本佛)이 계시다는 것이 확고히 자각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본래 부처입니다, 본래 부처님 자리, 그것은 완전무결한 자리입니다.
그래서 어떤 큰스님의 법문을 보면 모든것이 사람이 본래 부처다, 어디에 누구든지 다 부처다, "사람" 알고 보면 본래 부처다, 법화경 공부하다보면 늘 마음에 되씹어 오든 그런 이야기 입니다
여기서 구원실성(久遠實成)이라고 하는 것은 그런 본래부처를 말하는 것으로 이것이 " 사람 " " 알고 보면 본래 부처다 " 개적현본(開迹顯本) 자취를 열어 서 근본을 나타낸다는 의미이며.
여래수량품(如來壽量品)에서 그것을 밝히겠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개권현실(開權顯實)... 이것은 방편(方便)을 열어서 진실을 나타낸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권(權)을 열어 실(實)을 나타낸다.
권(權)은 방편(方便)의 의미이며.. 방편의 기르침도 대단히 중요하지만 그것은 진실을 설하기 위해서.. 그 진실을 보다 면확히 드러내기 위해서 설하는 부차적인 가르침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방편으로써 이렇게 가르쳤지만 진실한 최고의 가르침은 이것이다. 많은것을 보여주신 것이 여래수량품의 가르침이며 권(權)을 말하며 마침내 실(實)을.. 진실을 분명히 밝
힌 것입니다. 라고 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그래서 여래수량품에는 그 품의 이름이 여래의 수명 은 얼마나 되느냐 . 그래 지금 여래가 삼천년 전에 태여났다고 치면 그러면 3천살이냐 ?
아니면 삼천년 전에 태여났지만 80세에 돌아가셨으니 80살이냐 ? 하는 이야기가 됩니다만 여래수량품이라고하는 품 이름만을 우리가 냉정히 풀이해 보면 그런 뜻이 됩니다만...
그래서 여기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래의 수면은 무한하다, 그런 뜻입니다. 도저히 헤아릴 수가 없다. 무한한 과거에서 미래로 뻗쳐있다, 여래 즉 진리. 진리라고 하는것은 언제 부터 시작되고
언제 끝나는게 아니이기 때문에 연원히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원히 존재하는 그 진리를 우리는 잠깐 이렇게 거쳐가는 것입니다. 부처님 법은 그 진리는 너무나도 크게 있고 넓게
있으며 공기처럼 이 우주공간에 깍 차있습니다. 이 공기 이 진리가 없으면 우리는 한 순간도 살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우리는 아직도 진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입니다. 손에 잡히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그것을 이해 시킬려고 부처님은 혼 신의 힘을 바쳐 이 경을 설합니다... 개권현실(開權顯實)....
100222 唯 心 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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