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지(宿命智)로
자기 자신 및 다른 사람의 항하의 모래 수처럼 많은 겁 동안 겪어온 일을 알 수 있다.
모두 다 생각해 알 수 있으므로, 숙명의 일로 중생을 교화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나는 어느 곳에서, 이와 같은 성자(姓字)를 지니고,
이와 같이 태어나서, 이와 같은 수명을 누리면서 괴로움과 즐거움을 겪었다.”
또한 그들이 겪은 일에 대해서도 말해 줄 수 있으니,
수행자는 숙명력(宿命力)이 있기 때문에 중생들이 과거 세(世)에 지은 죄와 복의 인연을 안다.
이른바 성문의 인연, 벽지불의 인연, 불(佛)의 인연을 심었는지를 알아서 그 인연에 따라 법을 설해 준다.
또한 수행자는 숙명지(宿命智)의 힘 때문에
스스로 모든 부처님께서 심으신 선근으로부터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회향하지 않은 것까지 잘 알아
지금 마땅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회향한다.
선법요해 70. 자신과 타인의 수없이 많은 전생을 모두 다 알 수 있으며, 그에 따라 법을 설해주네.
출처 : 무인아제
글쓴이 : 무인아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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