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

아함경/십이처설

수선님 2018. 11. 18. 11:44

내가 옛날
바른 깨달음[正覺]을 이루지 못하였을 때

혼자 고요한 곳에서 선정에 들어,
‘내 마음이 어느 곳으로 많이 향하는가’를 관하였다.

그리하여 내 마음이 과거에는
오욕의 즐거움을 많이 찾아 다녔으나,

현재에는
오욕의 즐거움을 적게 찾으며,

미래 세상에서는
좇을 것이 더욱 적은 것을 관찰하였다.

나는 과거에 오욕의 즐거움을
많이 찾은 것을 관찰한 뒤에는

방편을 잘 써서
스스로 단속하고 정진하여

다시는 과거의
오욕의 즐거움을 따르지 않게 하였다.

그래서
나는 스스로 단속하고 정진하여

점점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 가까워졌느니라.

 

- 아함경/십이처설 -

 

 

 

 

 

 

 

 

 

마하반야바라밀 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mirinae19/17206066 에서 복사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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