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치료는 효과가 없는가?
기치료는 당연히 효과가 있다.
당연히 기도 있다. 그러므로 기를 느낄 수 있다.
상대방에게 주거나 뺄 수도 있다.
원격으로도 주고 받을 수도 있다. 인터넷 채팅이나 전화상으로도 당연히 가능하다.
과거에 어릴 적에 기를 가지고 이런 장난도 많이 해봤다.
마음과 기는 시공을 초월해서 그게 가능하다.
예민한 사람들에게 쉽게 기를 느끼게 해줄 수도 있다.
기치료, 기공치료를 하면 초기에 좋아지고 몸이 가뿐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기라는게 본래 그런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기치료, 기공치료를 해서 완치 가능한가?
기치료, 기공치료를 해서 완치되게 해주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왜냐면 기라는 것은 마음을 따르기 때문이다.
기가 위주가 아니고, 마음이 핵심이라는 뜻이다.
병의 근원은 마음에 있지, 기에 있지 않다.
병자를 완치 시키려면, 즉 병을 완치시키려면 병자의 마음을 뜯어고쳐줘야 한다.
이게 핵심이다.
마음은 그대로인데, 기로써 치료한들 뭔 소용이 있는가?
마음이 병의 근원인데 기만 가지고 넣었다 뺏다 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래서 기치료, 기공치료를 해서 초기엔 좋아지지만 일정 기간 지나면 도로 예전 상태로 돌아간다.
왜냐면 환자의 마음은 예전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멍청이들은 환자를 치료할 때 마음을 고쳐줄 생각을 안하고,
그저 돈벌이에 눈이 멀어서 기를 넣어서 조금 좋아지게 하고 환자는 거기에 혹해서 현혹되어
온갖 희망에 부풀어서 돈을 가져다 바치는 바보짓을 해댄다.
진짜 고수라면, 진짜 능력자라면 돈을 일체 받지 않고 환자가 눈치채지도 못하게 한채 완치시켜준다.
돈벌기 위해 기치료, 기공치료하는 곳은 사이비에 지나지 않는다.
수많은 기공치료사들이 돈에 눈이 멀어서 죄를 짓는다.
이런게 사이비들의 특징이다.
사이비 종교에서도 기와 기공, 기치료 등을 많이 해댄다.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온갖 사이비종교 단체에서도 당연히 기를 알고 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올바른 종교, 올바른 구도 단체에서만이 기를 잘 다루는게 아니다. 사이비 종교에서도 당연히 가능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환자 스스로 기, 기공을 배워서 스스로 치료하는 것이다.
당연히 그것보다 선행되어져야 할 것은 자신의 죄를 참회하는 일이다.
마음을 바꿔먹어야, 즉 사고방식이 바뀌어야 병이 낫는다.
물론 식생활을 잘못하거나 늙어서일 경우라면 그건 또 다른 측면이다.
병을 치료하려면 마음과 기 둘다 신경써야 한다.
우선 마음에서 집착을 모두 내려놓아야 몸의 긴장이 다 풀려서 기치료도 수월하다.
자기가 자신을 치료하는게 가장 빠르다.
그러니 남에게 치료해달라고 하고 거기에 돈 가져다 바치는 바보짓은 하지 말고 자기가 자기를 치료하라.
집중하는 곳에는 기가 모여든다.
그러므로 환부에 오랫동안 집중하게 되면 자연치유력이 작동하게 되고 저절로 호전된다.
그런데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니까, 온갖 망상이 생기고 잡념이 생겨서 집중을 못한다.
그러니 마음이 우선이지 기가 우선이 아니다.
마음은 기수이고, 기는 말이다.
그러므로 마음이 기를 이끈다.
그래서 기만 가지고 치료해서는 환자를 완치시킬 수가 없는 것이다.
마음이 병의 근원이지, 환부의 삿된 기가 병의 원인은 아닌 것이다.
세상의 수많은 사이비들, 기공/기치료/신유
사이비 종교나 사이비 단체에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있다.
그런 사이비에서도 온갖 영적인 체험을 하기 때문이다.
보통 기라는 걸 모를 땐 그저 소설에 나오는 얘기인줄 안다.
그러나 자기가 직접 사이비 단체나 사이비 종교에서 하는 수행법으로 기를 느끼고
또한 기를 남에게 보내고 주고 받는 일을 직접 체험하고 그런 능력을 갖게 될 때
그 사람은 그 사이비 종교나 단체가 가장 최고인줄 알고 거기에 푹 빠져 버린다.
그래서 사이비종교단체가 명맥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이비들의 공통된 특징이 있다.
그들의 목적은 오로지 돈이다.
돈!
이걸 밝히는지 아닌지만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조상이니 사주팔자니, 운명이니 핑게를 대고 둘러대지만, 결론은 돈이다.
기치료, 기공치료, 신유
돈 받고 하는 곳은 다 사이비라고 보면 된다. 왜냐면 사업이니까...
어떻게 하면 병이 가장 빨리 나을까?
참회하는 것이다.
참회를 하면 마음의 때가 벗겨져서 마음이 쉽게 안정된다.
중생들은 자기가 뭔 죄를 지었는지도차 모른다. 뭐가 죄인지도 잘 모른다.
그래서 참회를 하라고 해도 난 죄 지은게 없어서 참회 할게 없다고 한다. 이런게 멍청함이다.
자비도량참법이란 책을 보면 참회에 대해서 가장 잘 나와 있다.
절하면서 참회하는게 가장 좋다.
절하면서 참회하면 기가 엄청나게 강하게 차오른다.
마음이 정화되면 자연히 그렇게 된다.
참회하면서 절하고, 그리고 자기 스스로 자기 몸을 기로 치료하는 것....이게 가장 빠르다.
또한 마음의 집착을 없애는 경전을 보는게 중요하다.
집착을 없애야 한다. 욕망을 없애야 한다. 그래야 마음이 고요해지니까.
마음이 고요해져야만 몸도 안정이 되고 그로 인해 기가 원활하게 작동된다.
기치료의 관건은 환부에 집중하는 것이다.
마음이 딴데로 가지 않게 하고 오로지 환부에만 집중한다.
단지 집중만 해야지, 생각을 일으키면 안된다.
흡혈귀 같은 기공사들
불교를 시작하기 전 아주 오래전에 채팅을 한 적이 있는데,
거기에 몇몇이 채팅으로도 상대방의 기를 빨아들이는 애가 있었다.
그래서 내 기를 빨아들인적이 있는데, 이런 자들은 참으로 멍청하고, 또 악독한 자들이다.
흡혈귀에 지나지 않는다.
중생들은 정말 알고 보면 사악하다. 기본 성품이 이기적이다보니 사악해져가기 쉽다.
그래서 양심도 없이 남의 기를 막 빨아들이기 까지 한다.
또 하나 멍청한 부류가 나무에서 기를 빨아들이는 자들이다.
그걸 빨아들여서 뭐하잔 얘긴가
여기서 이런 자들의 멍청함이 잘 드러난다.
기는 외부에서 빨아들이는게 아니고, 내 마음에 집착을 다 버리고 텅비우면 저절로 차오르게 되어 있다.
이걸 알아야 하는데, 마냥 흡혈귀처럼 다른 사물에서 뽑아들이려고만 하니...참 바보짓이다.
기는 그저 기일 뿐이다.
기보다 더 중요한게 마음이다.
마음을 다스리는게 가장 중요하다.
그걸 놓치고 기만 죽어라고 다뤄봐야 완전 허당이다. 결국 기는 마음이 다스리는 거니까.
나 역시 과거에 기만 다루고 마음을 전혀 다루지 않아서 주화입마에 빠진 적이 있다.
이것 때문에 엄청나게 고생했다.
주화입마의 원인이 뭔가?
바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함에 있다. 물론 그땐 그걸 전혀 몰랐다. 오로지 기에만 관심있었으니까.
불교는 마음을 다스리는게 핵심이다.
마음을 다스리면 기는 자연스레 마음의 통제를 따른다.
기, 기공 백날 그거 가지고 놀아봐야 뭐하나?
마음은 예전 그대로 이고, 여전히 욕심에 찌들어 있는데...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한,
이 마음을 그냥 내버려두면 중생의 마음은 악쪽으로 치닫게 되어 있다.
욕망을 향해 치달으니까....
기치료, 기공치료에 속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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