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보리행론 해설 119. 인내로 인해 미모/명성/무병장수를 얻는다.
128 예로 왕의 몇몇 신하들이
백성을 괴롭힌다 해도
긴 안목을 가진 이는
힘이 있어도 맞서지 않는다네.
129 왜냐하면 그들은 혼자가 아니라
왕의 권력과 왕의 신하들이 호위하기 때문이네.
이런 것처럼 사소한 해를 끼치는 하찮은 사람들도
무시하지 말아야 하니.
130 그것은 (중생을 해치는 내 뒤에) 지옥의 사자 있으며
(중생 뒤에는) 대자대비하신 불보살이 계시기 때문이네.
백성이 흉포한 왕을 조심하듯이
중생을 위해야 하네.
131 왕을 분노케 해도
백성은 고통을 당하는데
중생을 해친 과보로 겪어야할 고통을
지옥의 고통에 견주겠는가?
132 아무리 왕을 기쁘게 해 부귀를 얻는다 해도
중생을 이롭게 해서
얻게 될
부처의 경지에 견줄 수 없네.
이렇게 중생을 오로지 사랑으로 존중하고 보살핀다면
133 중생을 기쁘게 해서 얻을,
‘미래의 부처’는 제쳐 두고라도
이생에서 얻을 부와 명성, 행복을
어찌 보지 못하는가?
134 윤회하는 존재는 인내의 결과로
아름다움과 명성과
무병장수와
전륜성왕의 복락을 얻네.
여기까지 6장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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