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움의 근원인 삼독심이 일어날 때,
얼른 알아차려서 조용히 지켜보며
어떻게 하려는 의도를 일으키지 않으면,
그 삼독심이 실체가 없고
또한 조건 따라 변하는 것임을 알게 되어서,
저절로 평등심이 유지된다.
즐거운 느낌에는 탐심이,
괴로운 느낌에는 진심이,
그리고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에는 치심이 깔려 있다.
고통스러울 때 평등심을 유지하면서
마음 챙김(sati)과 분명한 앎(sampajaññā)으로 비추어보면
고통은 사라진다.
출처 : 슬기롭고 온화하게
글쓴이 : Sagesse 원글보기
메모 :
'묘원법사님(한국명상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시작과 끝...묘원법사 (0) | 2019.02.24 |
---|---|
[스크랩] 두가지...묘원법사님 (0) | 2019.02.24 |
[스크랩] 마음에 대하여...묘원 (0) | 2019.02.24 |
[스크랩] 시작...경행...묘원 (0) | 2019.02.24 |
[스크랩] 일상생활에서의 위빠사나 수행...묘원 (0) | 2019.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