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알기

나마살달마분타리가소다람(那摩薩達磨芬陀梨伽蘇多覽)

수선님 2019. 7. 28. 11:43

나마살달마분타리가소다람

(那摩薩達磨芬陀梨伽蘇多覽)

법화경의 특징- 즉신성불(卽身成佛)과 상락아정(常樂我淨)의 불국토를 건설하자는 사상으로 바로 연결된다.

 

 

나마살달마분타리가소다람

(那摩薩達磨芬陀梨伽蘇多覽)

살달마분타리가소다람은 묘법연화경을 번역하기 전 본래의 음역이다.

나무는 산스크리트어로는‘namas"로 예배(禮拜)를 의미하는 명사다.
나마(那摩)-그 뜻은 경례, 공경, 귀경, 귀례, 귀명, 귀의 등으로 서원과 약속의 뜻이 있으면
불법승 삼보에 귀의함을 뜻하며 귀명례 혹은 귀의한다 의지한다는 뜻이다.
살-薩-묘-妙-삳-sad
달마-達磨-법-法-다르마-dharma

묘법은 십법계가 머금고 있는 불가사의한 경계를 말한다.

부처님세계는 낱낱 중생의 경계를 머금고 있고 중생계는 불계를 함장하고 있으니 말로써 드러낼 수 없고 마음으로 헤아릴 수 없으니 이름 하여 묘법이라 한다. 묘법이라 하는 것도 묘법이요 묘법이 아니라 하는 것도 묘법이니 넓게는 우주를 감싸고 좁게는 바늘 끝을 용납치 않으니 묘법을 떠나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분타리가-芬陀梨伽-연화-蓮華-푼타리가-puntarika

연화중생심 가운데 이미 불성을 갖추고 있으나 번뇌에 물들지 않는 것, 흙탕물 속에서 피면서 흙탕물에 물들지 않는 연꽃에 비유한 것이다.

온갖 번뇌로 가득한 중생심 가운데 번뇌에 물들지 않는 불성이 구족되어 있고 중생의 일신 가운데 법보화 삼신이 구족되어 있으니 이를 연꽃에 비유하여 연화라 한 것이다.

십법계의 당체 연화이다.
소다람-蘇多覽-경-經-수트라-sutra

이라 함은 진리의 씨줄 날줄이 가득히 질서 정연하게 융단처럼 짜여 있는 것을 말한다.

나무묘법연화경을 다시 부연해보면

내 부처로 귀의하자 함과 같고, 시방부처님께 귀의하자 함과 같다.

묘법연화경과 부처님은 일여이며 중생계와 불계가 불이라 나무묘법연화경 제목을 봉창하는 것은 곧 자신의 부처에 귀의하는 것이요, 시방 제불께 귀의하는 것이 된다.

또 나무는 중생이,요 묘법연화경은 법본존이시다.

이 경을 받아 지닌 자 부처님을 머리에 인자다.

이 경을 받아 지닌 자 부처님을 뵈옵는 자이며,

부처님께서 교화하신 모든 본화적화보살을 본 자다.

이 경전이 모셔져 있는 곳이 곧 도량이요

이미 부처님 전신이 계시는 곳이니, 이런 경전의 말씀은 묘법연화경과 부처님과 보살이 일여라는 말씀이다.

나무묘법연화경 제목을 봉창함은 불법승 삼보에 귀의함이요 기법일체 되어 즉신성불의 대과를 성취하는 것이다.

기법일체라 함은 기는 중생의 근기를 말함이요 법이라 함은 법본존인 묘법연화경을 말함이니 제목을 부르는 중생의 근기와 법본존인 묘법연화경이 일체가 된다는 말씀이요 즉신성불이란 중생이 중생인 채 성불함을 말한다.

불계즉구법계요 구법계즉불계의 도리다.

나무묘법연화경하고 제목을 부르면 십법계의 불성이 다 불리워져 제목을 부르는 자에게 모여 본래부터 구족되어 있는 불성이 드러나 성불하는 것이니 이러함을 즉신성불이라 한다.

중생이 믿음으로 나무하고 법본존인 묘법연화경에 귀의하면 나무인 중생과 법본존인 묘법연화경이 일체가 되어 무상도를 얻게 되니 법력이 강력하고 고원하기가 그지없는 것이다.

나무묘법연화경은

모든 시방제불의 실상이요 일체 모든 불법의 실상이며 일체 모든 보살과 십법계의 실상이다.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의 이름의 의미- 묘법연화경 다섯자 제목은 일체를 포괄한다.
법화현의(法華玄義)에서 지자(智者)가 이르기를, 묘법연화경 다섯 자 제목에는 일체 모든 부처님의 온갖 법문(法門)을 가리키는 명(名)과, 시공만유(時空萬有) 온갖 모든 것이 실상(實相)임을 가리키는 체(體)와, 일체 모든 부처님의 근본 법문인 요의대법(了義大法) 묘법연화경을 가리키는 종(宗)과, 일체 모든 부처님의 자재대용(自在大用)을 가리키는 용(用)과, 일체 모든 부처님께서 깨달은 진리 전체와 무궁한 이타(利他)활동의 근원과 매우 깊은 부처님의 모든 사업등 온갖 교법(敎法)을 총칭하는 교(敎), 이러한 명체종용교(名體宗用敎)의 오중현의(五重玄義)가 구족완비(具足完備)되어 있다고 하였다.

자력수행(自力修行)+타력수행(他力修行)+묘력수행(妙力修行)

수행에는 자력수행과 타력수행의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자력수행은 글자 그대로 내 스스로 내 힘으로 수행하는 방법이며, 타력수행은 남의 힘을 빌어 업혀서 타고 날아가는 방법이다.

이기에 묘력(妙力)의 힘을 지니고 있다.

대집경(大集經)에서 "억억 명이 나의 말법시대에 발심해서 도를 이루고자 하나 단 한 명도 성취하지 못하리라" 고 함은 말법시대 중생들은 근기가 없기에 믿지 못하고, 믿지 못하기에 얻지 못함을 말한 것이다.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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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일일지송 수행

제목삼창(題目三唱)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南無妙法蓮華經 南無妙法蓮華經 南無妙法蓮華經

원돈게(圓 頓 偈)
가사편법게 단선제중생(假使遍法偈 斷善諸衆生)

일문법화경 결정성보리(一聞法華經 決定成菩提)

가령 법계에 편만한 선근을 끊은 모든 중생도

한 번 법화경을 들으면 결정코 깨달음을 이루니라.

삼귀의(三歸依)

자귀의불 당원중생 체해대도 발무상심

自歸依佛 當願衆生 體解大道 發無上心

나무 구원실성 본사 석가모니불

南無 久遠實成 本師 釋迦牟尼佛

자귀의법 당원중생 심입경장 지혜여해

自歸依法 當願衆生 深入經藏 智慧如海

나무 평등대혜 실상 묘법연화경

南無 平等大慧 實相 妙法蓮華經

자귀의승 당원중생 통리대중 일체무해

自歸依僧 當願衆生 統理大衆 一切無?

나무 본화지용 창도지사 상행보살 무변행보살

南無 本化地涌 唱導之師 上行菩薩 無邊行菩薩

정행보살 안립행보살마하살

淨行菩薩 安立行菩薩摩訶薩

개경게(開 經 偈)

무상심심미묘법(無上甚深微妙法)-

위없이 심히 깊고 미묘한 법
백천만겁난조우(百千萬劫難遭遇)-

백천만겁에도 만나기 어렵도다
아금문견득수지(我今聞見得受持)-

내가 지금 보고 듣고 받아 가지오니
원해여래진실의(願解如來眞實義)-

원컨대 여래의 진실한 뜻이 알아지이다
지극대승 불가사의(至極大乘 不可思議)-

지극한 대승은 불가사의 하오니
견문촉지 개근보리(見聞觸知 皆近菩提)-

보거나 듣거나 접촉하여 느끼는

것이 다 보리의 길이로다
능전보신 소전법신(能詮報身 所詮法身)-

나타냄을 보신이요, 나타남은 법신이며
색상문자 즉시응신(色相文字 卽是應身)-

색상문자가 곧 바로 응신이로다
무량공덕 개집시경(無量功德 皆集是經)-

헤어릴 수 없는 공덕이 모두 이 경에 모였으니
시고자재 명훈밀익(是故自在 冥薰密益)-

이런고로 은밀한 이익이 자재하게 그윽히 스며듬이라
유지무지 멸죄생선(有智無智 滅罪生善)-

지혜가 있거나 지혜가 없거나 죄가 멸하고 선이 생기며
약신약방 공성불도(若信若謗 共成佛道)-

만약 믿는 자나 만약 비방자나 다 함께 부처님의 도를 이룸이로다
삼세제불 심심묘전(三世諸佛 甚深妙典)-

과거, 현재, 미래 세상의 모든 부처님의 심히 깊은 묘법경전을
생생세세 치우정대(生生世世 値遇頂戴)-

세세생생 만나서 머리 위에 받으오리다.

 

* 묘법연화경 방편품 제이(妙法蓮華經 方便品 第二)

이시 세존 종삼매 안상이기 고사리불 제불지혜 심심무량

爾時 世尊 從三昧 安詳而起 告舍利弗 諸佛智慧 甚深無量

기지혜문 난해난입 일체성문벽지불 소불능지 소이자하 불증

其智慧門 難解難入 一切聲聞? 支佛 所不能知 所以者何 佛曾

친근 백천만억 무수제불 진행 제불 무량도법 용맹정진 명칭

親近 百千萬億 無數諸佛 盡行 諸佛 無量道法 勇猛精進 名稱

보문 성취심심 미증유법 수의소설 의취난해 사리불 오종

普聞 成就甚深 未曾有法 隨宜所說 意趣難解 舍利弗 吾從

성불이래 종종인연 종종비유 광연언교 무수방편 인도중생 영

成佛已來 種種因緣 種種譬喩 廣演言敎 無數方便 引導衆生 令

리제착 소이자하 여래 방편지견바라밀 개이구족 사리불 여래

離諸著 所以者何 如來 方便知見波羅蜜 皆已具足 舍利弗 如來

지견 광대심원 무량 무애 역 무소외 선정 해탈 삼매 심입무

知見 廣大深遠 無量 無? 力 無所畏 禪定 解脫 三昧 深入無

제 성취일체 미증유법 사리불 여래 능종종분별 교설제법 언

際 成就一切 未曾有法 舍利弗 如來 能種種分別 巧說諸法 言

사유연 열가중심 사리불 취요언지 무량무변 미증유법 불실성

辭柔軟 悅可衆心 舍利弗 取要言之 無量無邊 未曾有法 佛悉成

취 지 사리불 불수부설 소이자하 불소성취 제일희유 난해지

就 止 舍利弗 不須復說 所以者何 佛所成就 第一希有 難解之

법 유불여불 내능구진 제법실상 소위제법 여시상 여시성 여

法 唯佛與佛 乃能究盡 諸法實相 所謂諸法 如是相 如是性 如

시체 여시력 여시작 여시인 여시연 여시과 여시보 여시본말

是體 如是力 如是作 如是因 如是緣 如是果 如是報 如是本末

구경등

究竟等

 

자아게(自我偈)- 묘법연화경 여래수량품 제십육

(※ 매일 최소한 3송하고 7송~49송까지도 할 것)

자아득불래(自我得佛來)- 내가 성불로부터
소경제겁수(所經諸劫數)- 지내 온 모든 겁수는
무량백천만(無量百千萬)- 한량 없는 백천만
억재아승지(億載阿僧祗)- 억재 아승지라.
상설법교화(常說法敎化)- 항상 법을 설하여
무수억중생(無數億衆生)-

수없는 억만 중생을 교화하여
영입어불도(令入於佛道)- 불도에 들게 함이니라.
이래무량겁(爾來無量劫)-

이와 같이 하여 옴이 한량 없는 겁이니,
위도중생고(爲度衆生故)-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는 고로
방편현열반(方便現涅槃)-

방편으로 열반을 나타냄이나,
이실불멸도(而實不滅度)- 그러나 실은 멸도하지 않고 상주차설법(常住此說法)-

항상 이에 머물러 법을 설함이니라.
아상주어차(我常住於此)-

내가 항상 이에 머물러 있어,
이제신통력(以諸神通力)- 모든 신통력으로
영전도중생(令顚倒衆生)- 전도된 중생으로 하여금
수근이불견(雖近而不見)-

비록 가깝게 있으나 보이지 않게 하노라.
중견아멸도(衆見我滅度)- 중생이 나의 멸도함을 보고 광공양사리(廣供養舍利)- 널리 사리에 공양하며
함개회연모(咸皆懷戀慕)- 다 연모의 마음을 품어
이생갈앙심(而生渴仰心)- 갈앙하는 마음을 냄이라.
중생기신복(衆生旣信伏)-

중생이 이미 신복(信伏)하여
질직의유연(質直意柔軟)-

질직(質直)해서 뜻이 부드러워
일심욕견불(一心欲見佛)-

일심(一心)으로 부처님을 친견(親見)하고자
부자석신명(不自惜身命)-

스스로 신명(身命)을 아끼지 아니함이라.
시아급중승(時我及衆僧)-

이 때 나와 여러 중승(衆僧)이 함께
구출영축산(俱出靈鷲山)- 영축산(靈鷲山)에 나와
아시어중생(娥時語衆生)-

내가 중생(衆生)에게 말하되,
상재차불멸(常在此不滅)-

항상 여기에 있어 멸(滅)하지 아니하건만,
이방편력고(以方便力故)- 방편력(方便力)을 쓰는고로
현유멸불멸(現有滅不滅)-

멸(滅)과 불멸(不滅)이 있음을 나타내노라.
여국유중생(餘國有衆生)- 다른 나라 중생이
공경신락자(恭敬信樂者)-

공경하고 믿고 즐거워하는 자가 있으면,
아부어피중(我復於彼中)- 나는 다시 그들 가운데서
위설무상법(爲說無上法)- 위없는 법을 설하건만,
여등불문차(汝等不聞此)_

너희들은 이를 듣지 못하므로
단위아멸도(但謂我滅度)-

다만 내가 멸도했다 생각하느니라.
아견제중생(我見諸衆生)- 내가 모든 중생을 보니,
몰재어고뇌(沒在於苦惱)-

고해(苦海)에 빠져 있음이라.
고불위현신(故不爲現身)-

이런고로 몸을 나타내지 않고
영기생갈앙(令其生渴仰)-

그들로 하여금 갈앙하는 마음이 나게 하여,
인기심연모(因其心戀慕)-

그 마음이 인(因)이 되어 연모케하고
내출위설법(乃出爲說法)- 나와서 법을 설하느니라.
신통력여시(神通力如是)- 신통력이 이와 같아서
어아승지겁(於阿僧祗劫)- 아승지겁에
상재영축산(常在靈鷲山)- 항상 영축산과
급여제주처(及餘諸住處)- 다른 모든 곳에 있노라.
중생견겁진(衆生見劫盡)- 중생이 겁(劫)이 다하여
대화소소시(大火所燒時)- 큰 불에 타려할 때에도
아차토안온(我此土安穩)-

나의 이 땅은 안온(安穩)하고
천인상충만(天人常充滿)-

천인(天人)이 항상 가득 참이라.
원림제당각(園林諸堂閣)- 원림과 모든 당각은
종종보장엄(種種寶莊嚴)- 가지가지 보배로 장엄되고
보수다화과(寶樹多華果)- 보배나무에는 꽃과 열매가
중생소유락(衆生所遊樂)-

많아 중생이 즐거이 놀 곳이니라.
제천격천고(諸天擊天鼓)-

모든 하늘이 하늘북을 치고,
상작중기악(常作衆伎樂)-

항상 여러 가지 기악을 지으며
우만다라화(雨曼陀羅華)- 만다라의 꽃을 내려
산불급대중(散佛及大衆)-

부처님과 대중에게 흩음이라.
아정토불훼(我淨土不毁)-

나의 정토(淨土)는 헐리지 않건마는
이중견소진(而衆見燒盡)- 중생은 불에 다 타니
우포제고뇌(憂怖諸苦惱)-

근심과 두려움과 모든 괴로움이
여시실충만(如是悉充滿)- 이같이 가득 참을 봄이라.
시제죄중생(是諸罪衆生)- 이 모든 죄의 중생은
이악업인연(以惡業因緣)- 악업의 인연으로
과아승지겁(過阿僧祗劫)- 아승지겁이 지나도록
불문삼보명(不聞三寶名)-

삼보(三寶)의 이름조차 듣지 못함이라.
제유수공덕(諸有修功德)- 모든 공덕을 닦아
유화질직자(柔和質直者)-

부드럽고 화하여 질직한 자는
칙개견아신(則皆見我身)-

다 나의 몸이 곧 여기에 있어
재차이설법(在此而說法)- 설법함을 봄이니라.
혹시위차중(或時爲此衆)- 어느 때는 이 중생을 위해
설불수무량(說佛壽無量)-

부처님의 수명이 한량 없다고 설하며
구내견불자(久乃見佛者)-

오랫 동안 부처님을 친견하는 자에게는
위설불난치(爲說佛難値)-

부처님을 만나기 어렵다 설하느니라.
아지력여시(我智力如是)-

나의 지력(智力)은 이와 같아서
혜광조무량(慧光照無量)-

지혜(智慧)의 광명(光明)으로 한량 없이 비치고
수명무수겁(壽命無數劫)-

수명(壽命)이 수없는 겁(劫)이니,
구수업소득(久修業所得)-

오랫 동안 업(業)을 닦아 얻은 바이니라.
여등유지자(汝等有智者)- 너희들 지혜 있는 자는
물어차생의(勿於此生疑)- 여기에 의심을 내지 말라.
당단영영진(當斷令永盡)-

마땅히 죄업을 끊어 영원히 다할지니
불어실불허(佛語實不虛)-

부처님의 말씀은 진실하고 헛됨이 없노라.
여의선방편(如醫善方便)- 마치 의원이 좋은 방법으로
위치광자고(爲治狂子故)-

미친 아들을 다스리기 위하는고로
실재이언사(實在而言死)-

살아 있건마는 죽었다 말하되
무능설허망(無能說虛妄)-

허망이라 하는 자 없음과 같이,
아역위세부(我亦爲世父)-

나도 또한 세상의 아버지가 되어
구제고환자(救諸苦患者)- 모든 고통을 구하는 자라.
위범부전도(爲凡夫顚倒)-

전도(顚倒)된 범부(凡夫)를 위해
실재이언멸(實在而言滅)-

실은 있건마는 멸(滅)한다고 말함이니라.
이상견아고(以常見我故)- 항상 나를 보는 까닭으로
이생교자심(而生驕恣心)-

교만하고 방자한 마음을 내며
방일착오욕(放逸著五欲)-

방일(放逸)하고 오욕(五欲)에 착해서
타어악도중(墮於惡道中)-

악도(惡道) 중에 떨어지기 때문이니라.
아상지중생(我常知衆生)- 나는 항상 중생이
행도불행도(行道不行道)-

도(道)를 행하고 행치 아니함을 알아서
수응소가도(隨應所可度)- 응하여 제도될 바를 따라
위설종종법(爲說種種法)- 가지가지 법을 설함이니라.
매자작시념(每自作是念)-

매양 스스로 이같은 생각을 하되,
이하영중생(以何令衆生)-

"어떻게 하여 중생으로 하여금
득입무상도(得入無上道)- 무상도(無上道)에 들어
속성취불신(速成就佛身)-

속히 불신(佛身)을 이룩하게 할까" 하노라.

 

* 신력품게(神力品偈)

묘법연화경 여래신력품 제이십일
(妙法蓮華經 如來神力品 第二十一)

이시 세존 욕 중선차의 이설게언

爾時 世尊 欲 重宣此義 而說偈言

제불구세자 주어대신통 위열중생고 현무량신력 설상지범천

諸佛救世者 住於大神通 爲悅衆生故 現無量神力 舌相至梵天

신방무수광 위구불도자 현차희유사 제불경해성 급탄지지성

身放無數光 爲求佛道者 現此希有事 諸佛? ? 聲 及彈指之聲

주문시방국 지개육종동 이불멸도후 능지시경고 제불개환희

周聞十方國 地皆六種動 以佛滅度後 能持是經故 諸佛皆歡喜

현무량신력 촉루시경고 찬미수지자 어무량겁중 유고불능진

現無量神力 囑累是經故 讚美受持者 於無量劫中 猶故不能盡

시인지공덕 무변무유궁 여시방허공 불가득변제 능지시경자

是人之功德 無邊無有窮 如十方虛空 不可得邊際 能持是經者

즉위이견아 역견다보불 급제분신자 우견아금일 교화제보살

則爲已見我 亦見多寶佛 及諸分身者 又見我今日 敎化諸菩薩

능지시경자 영아급분신 멸도다보불 일체개환희 시방현재불

能持是經者 令我及分身 滅度多寶佛 一切皆歡喜 十方現在佛

병과거미래 역견역공양 역령득환희 제불좌도량 소득비요법

幷過去未來 亦見亦供養 亦令得歡喜 諸佛坐道場 所得? 要法

능지시경자 불구역당득 능지시경자 어제법지의 명자급언사

能持是經者 不久亦當得 能持是經者 於諸法之義 名字及言辭

요설무궁진 여풍어공중 일체무장애 어여래멸후 지불소설경

樂說無窮盡 如風於空中 一切無障? 於如來滅後 知佛所說經

인연급차제 수의여실설 여일월광명 능제제유명 사인행세간

因緣及次第 隨義如實說 如日月光明 能除諸幽冥 斯人行世間

능멸중생암 교무량보살 필경주일승 시고유지자 문차공덕리

能滅衆生闇 敎無量菩薩 畢竟住一乘 是故有智者 聞此功德利

어아멸도후 응수지사경 시인어불도 결정무유의

於我滅度後 應受持斯經 是人於佛道 決定無有疑

 

[ 우리말 ]
묘법연화경 제이십일 여래신력품


그 때에 세존께옵서 거듭 이 뜻을 펴시고자 하시어
이에 게송으로 설하시어 말씀하시되,
모든 부처님께옵서는 세상을 구원하시는 분이시니,
큰 신통에 머무시어 중생을 기쁘게 하기 위한 까닭으로
헤아릴 수 없는 신력을 나타내시되,
혀의 형상은 범천까지 이르시고,
몸에서는 수없는 빛을 놓으시니라.
부처님의 도를 구하는 자를 위하여
이렇게 드물게 있는 일을 나타내시니라.
모든 부처님의 큰기침 소리와 그리고 또 손가락을 튕기시는
소리가 두루 시방 나라에 들리니,
땅은 모두 여섯 가지로 움직였느니라.
부처님께옵서 멸도하신 뒤에 능히 이 경을 가진 까닭으로써,
모든 부처님께옵서 모두 기뻐하시고 즐거워하시어
헤아릴 수 없는 신력을 나타내시니라.
이 경을 누누이 부탁하신 까닭으로
받아 가진 자를 아름답다고 찬탄하되,
저 헤아릴 수 없는 겁 가운데에서도
오히려 그러므로 능히 다하지 못하느니라.
이 사람의 공덕은 가도 없고 마침도 있음이 없으니,
시방의 허공과 같아서 가히 가와 끝을 얻지 못하니라.
능히 이 경을 가진 자는 곧 이미 나를 본 것이 되며,
또한 다보 부처님과 그리고 또 모든 분신을 뵈온 것이며,
또 내가 오늘날 가르쳐 교화한 모든 보살을 본 것이니라.
능히 이 경을 가진 자는 나와 그리고 또 분신과 멸도하신
다보 부처님과 일체로 하여금 모두 기쁘고 즐겁게 하며,
시방에 나타나 계시는 부처님과
아울러 지난 예전과 미래에도 또한 뵈옵고,
또한 공양하며, 또한 기쁘고 즐거움을 얻게 한 것이니라.
모든 부처님께옵서 도량에 앉으시어 얻으신 바의
비밀되고 요긴한 법을 이 경을 능히 가진 자는
오래지 않아 또한 마땅히 얻느니라.
능히 이 경을 가진 자는 모든 법의 뜻과 이름하는 글자와
그리고 또 말씀을 하고자 하는 대로 설함이
다하거나 마침이 없으되, 바람이 허공 가운데에서
일체 막히거나 걸릴 것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
여래가 멸한 뒤에, 부처님이 말한 바의 경의 인연과
그리고 또 차례차례를 알아서 뜻을 따라 실상과 같이 설하되,
해와 달의 밝은 빛이 능히 모든 깊숙한 어두움을
없애는 것과 같으니라.
이 사람이 세간에서 행하여 능히 중생의 어둠을 멸하고
헤아릴 수 없는 보살을 가르쳐서 필경에 일승에
머무르게 하느니라. 이런 까닭으로 지혜 있는 자는
이 공덕의 이익을 듣고, 내가 멸도한 뒤에,
응당 이 경을 받아서 가질지니라.
이런 사람은 부처님의 도 이룸에 결정코 의심은 있을 수 없느니라.

 

26품- 묘법연화경 다라니품 (※ 매일 최소한 3송하고 7송~49송 108송까지도 할 것.)

안니 만니 마녜 마마녜 지례 자리제 샤마 샤리다위 선제 목제 목다리 사리 아위사리 상리 사리 사예 아사예 아기니

선제 샤리 다라니 아로가바사파자빅사니 녜비제 아변다라녜리제 아단다파례수지 구구례 모구례 아라례 파라례

수가차 아삼마삼리 붓다비기리구제 달마파리차뎨 승가녈구사녜 바사바사수지 만다라 만다라사야다

우루다 우루다교사랴 악사라 악사야다야 아바로 아마야나다야
(약왕보살 다라니주)

자례 마하자례 우지 목지 아례 아라바제 녈례제 녈례다바제 이지니 위지니 지지니 녈례지니 녈리지바지
(용시보살 다라니주)

아리 나리 노나리 아나로 나리 구나리
(비사문천왕 다라니주)

아가녜 가녜 구리 건다리 전다리 마등기 상구리 부루사니 알디
(지국천왕 다라니주)

이제리 이제미 이제리 아제리 이제리 니리 니리 니리 니리 니리 루혜 루혜 루혜 루혜 다혜 다혜 다혜 도혜 로혜
(십나찰녀 귀자모신 다라니주)
아단지 단다바지 단다바제 단다구사례 단다수다례 수다례 수다라바지 붓다파선녜 살바다라니아바다니 살바바사아바다니

수아바다니 싱가바리사니 싱가녈가다니 아싱기 싱가파가지 제례아다싱가도랴아라제파라제

살바싱가삼마지가란지 살바달마수파리찰제 살바살타루타교사라아로가지 신아비기리지제
(보현보살 다라니주)

 

제목봉창(題目奉唱)
(항상 매일 언제 어디서든지 다니면서 일하면서도 봉창할 것.)

※ 창제(唱題), 창념(唱念), 정근(精勤)이라고도 함.


나마살달마분타리가소다람(那摩薩達磨芬陀梨伽蘇多覽)- 정근 또는

나무묘법연화경- 정근

 

 

보탑게(寶塔偈)

此經難持(차경난지)니 이 경은 가지기 어려움이니

若暫持者(약잠지자)면 만일 잠깐이라도 가지는 자면

我則歡喜(아칙환희)하고 내가 곧 즐거워하고

諸佛亦然(제불역연)이니 모든 부처님도 또한 그러하시니라.


如是之人(여시지인)은 이같은 사람은

諸佛所歎(제불소탄)이라 모든 부처님의 칭탄(稱歎)하시는 바이니,

是則勇猛(시칙용맹)이며 이것이 곧 *용맹(勇猛)이며

是則精進(시칙정진)이며 이것이 곧 정진(精進)이며,

是名持戒(시명지계)며 이 이름이 *지계(持戒)며

行頭陀者(행두타자)니 *두타(頭陀)를 행하는 자이니,

則爲疾得(즉위질득) 곧 빨리 .

無上佛道(무상불도)니라 위없는 불도(佛道)를 얻음이니라


能於來世(능어래세)에 능히 오는 세상에서

讀持此經(독지차경)하면 이 경을 읽어 가지면

是眞佛子(시진불자)로 이는 참된 불자(佛子)로

住淳善地(주순선지)며 좋은 땅에 머무르며

佛滅度後(불멸도후)에 부처님 멸도(滅度)한 후

能解其義(능해기의)면 능이 그 뜻을 알면

是諸天人(시제천인) 이는 모든 하늘과 사람과

世間之眼(세간지안)이며 세간의 눈이 되며

於恐畏世(어공외세)에 두려운 세상에서

能須臾說(능수유설)이라도 능히 잠깐 설할지라도

一切天人(일체천인)이 일체의 하늘과 사람이

皆應供養(개응공양)하니라 다 공양할지니라

(묘법연화경 견보탑품 제 십일)

 

실 상 참 회 문(實 相 懺 悔 文)


○일체업장해 개종망상생 약욕참회자(一切業障海 皆從妄想生 若欲懺悔者)

단좌념실상 중죄여상로 혜일능소제(端坐念實相 衆罪如霜露 慧日能消除)


○불멸도후 불제제자 약유참회 악불선업(佛滅度後 佛諸弟子 若有懺悔 惡不善業)

단당독송 대승경전(但當讀誦 大乘經典)


○무시이래 방법죄장소멸 자종금신지불신 능봉지

(無始已來 謗法罪障消滅 自從今身至佛身 能奉持)


본인본과지제목 나무 평등대혜 실상묘법연화경

(本因本果之題目 南無 平等大慧 實相妙法蓮華經)

 

 

정대게(頂 戴 偈)- (경을 독송한 후에 읽는 게송)
계수묘법연화경(稽首妙法蓮華經)- 묘법연화경 살달마분타리가께
살달마분타리가(薩達摩分陀利伽)- 머리를 조아려 목숨 바쳐 귀의하옵고 예를 올리나이다.
일질칠축사칠품(一帙七軸四七品)- 한 부질, 일곱 권, 이십팔 품
육만구천삼팔사(六萬九千三八四)- 육만구천 삼백팔십네 자의
일일문문시진불(一一文文是眞佛)- 하나하나 문자문자가 바로 참부처님이옵고,
진불설법리중생(眞佛說法利衆生)- 참부처님께옵서 법을 설하시며 중생을 이롭게 하시어.
중생개이성불도(衆生皆已成佛道)-
중생은 모두 부처님의 도를 이미 이루나니,
고아정례법화경(故我頂禮法華經)- 그러므로 저희는 법화경께 이마를 조아려 절하옵니다.

 

회향문(廻 向 文)

원이차공덕(願以此功德)- 원컨대 이 공덕으로써
보급어일체(普及於一切)- 널리 일체에 미치게 하여,
아등여중생(我等與衆生)- 저희와 더불어 일체 중생이
개공성불도(皆共成佛道)- 다 함께 부처님의 도가 이루어지이다.

 

제목삼창 - 題目三唱

나무 극난치우 묘법연화경(南無 極難値遇 妙法蓮華經)

나무 생생치우 묘법연화경(南無 生生値遇 妙法蓮華經)

나무 평등대혜 묘법연화경(南無 平等大慧 妙法蓮華經)


 

참조:

생명치료희망쉼터 http://cafe.daum.net/05cho

묘연사

http://blog.daum.net/cha-vision/3183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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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열반하지 않았으며 오직 방편으로서 열반을 나타내었을뿐.

항상 여기에 머물며 법을 설하고 있느니라,

그대들은 이 법을 듣고 이해하고 나의법이 실로 헛되이지 않음을 널리 전하라.

그리하여 그대들을 가장 높은 지혜에 들어가 성불케 하리라.

 

- 묘법연화경 여래수량품- 자아게 중에서 -

열려있고 깨어있도록 언제나 자비의 등불을 밝혀 주옵소서.

실상묘법연화경 실상묘법연화경 나무평등대혜 실상묘법연화경

법화 기도 발원문

법계에 가득찬 일체의 법화 호불법 선신들이시여,

저희를 옹호하여 항상 곁에서 떠나지 마시고,

모든 곳에서 온갖 마장 재난을 소멸시키시고,


저희의 일체 대원이 하루 속히 원만 성취케 하여지이다.

발원하고서 일체 법화 호불법 선신님께 귀명례하나이다.


실상묘법연화경 실상묘법연화경 실상묘법연화경

 

회 향 문

원이차공덕 (원컨대 이 공덕으로써)

願以此功德


보급어일체 (널리 일체에 미치어)

普及於一切


아등여중생 (저희와 더불어 일체중생이 다 함께)

我等與衆生


개공성불도 (부처님의 도가 이루어지이다)

皆共成佛道

 

 

인연된 모든 분들이 법희로움으로 가득하시길 발원합니다. _()_

 

나마살달마분타리가소다람(那摩薩達磨芬陀梨伽蘇多覽)

나마살달마분타리가소다람(那摩薩達磨芬陀梨伽蘇多覽)

나마살달마분타리가소다람(那摩薩達磨芬陀梨伽蘇多覽)

나마살달마분타리가소다람(那摩薩達磨芬陀梨伽蘇多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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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살달마분타리가소다람(那摩薩達磨芬陀梨伽蘇多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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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살달마분타리가소다람(那摩薩達磨芬陀梨伽蘇多覽)

나마살달마분타리가소다람(那摩薩達磨芬陀梨伽蘇多覽)

 

 

 

 

 

 

 

 

 

 

 

박홍자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mkw728/6939459 에서 복사한글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