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엄경

[스크랩] 능엄경 : 일체 온갖 마가 흔들 수 없느니라.

수선님 2018. 1. 1. 12:24

 

이 법문은 바로 과거 부처님 세존께서 사마타(奢摩他)비바사나(毗婆舍那)에서 깨달음의 밝은 지혜로 분석하신 미세한 마의 일이니, 마의 경계가 앞에 나타났을 때 네가 잘 알아서 마음의 때를 씻고 삿된 견해에 떨어지지 않으면, 음마(陰魔)는 소멸하고 천마(天魔)는 꺾여 무너지고, 힘센 귀신은 넋을 잃고 달아나며, 이매망양(?魅??)은 더 이상 나오지 않으리라.

 

그러면 바로 보리로 나아가는데 모자란 일들이 없으니, 열등한 자[下劣; 二乘]들도 증진(增進)하여 대열반(大涅槃)에 마음이 미혹하거나 답답하지 않으리라.

 

만일 말세에 우둔한 중생들이 선나(禪那)도 모르고 설법할 줄도 모르면서 삼매(三昧)를 즐겨 닦을 때, 네가 그들이 삿된 마[邪]와 함께 어울릴 것을 염려한다면, 나의 불정다라니주(佛頂陀羅尼呪)를 권하여 일심으로 지니게 하여라.

 

만일 외우지 못할 경우에는 선당(禪堂)에 써 붙이거나 몸에 지니기만 해도,

일체 온갖 마가 흔들 수 없느니라.

 

 

------------------

 

맨위 사마타의 비바사나라는 말은 지관쌍수의 의미일 겁니다.

사마타 즉, 삼매에 든 상태로 위빠사나..즉 분석을 한다는 말이지요.

 

능엄경에도 사마타와 위빠사나에 대한 말씀이 자주 나옵니다.

지관쌍수, 정혜쌍수....계정혜에서 정과 혜를 말하지요.

 

 

마장....마구니의 방해..

그냥 쉽게 능엄주를 프린트해서 가지고만 있어도 된다는 말씀입니다.

 

 

능엄주의 힘에 대해서 설하신 것을 보면, 참 무지막지하지요.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해탈 -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