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중생들 가운데에서, 나는 한 가지 법만큼, 그것을 많이 익히고 나면 축생의 몸을 받게 되거나 아귀의 몸을 받게 되거나 지옥에 떨어져 죄를 받으며, 혹 사람으로 태어나더라도 어리석고 미혹하여 진실과 거짓을 분별하지 못하게 되는 그런 것을 보지 못하였다. 그 한 가지 법이란 술을 마시는 것을 말한다.
모든 비구들아, 만일 어떤 사람이 술 마시기를 좋아한다면 그는 태어나는 곳마다 지혜가 없고 항상 어리석을 것이다. 이와 같나니 모든 비구들아, 부디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할 것이다.
모든 비구들아, 꼭 이와 같이 공부해야 하느니라."
그 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중생들 가운데서 어느 한 법도 이 법보다 더 훌륭한 법은 없다. 만약 그 법을 많이 닦아 행한다면 인간 세상에서 복을 받거나 천상의 복을 받을 것이며 열반을 증득하게 될 것이다. 그 한 가지 법이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다.
모든 비구들아, 만일 어떤 사람이 술을 마시지 않는다면 태어나면서부터 총명하여 조금도 어리석지 않고 경전을 해박하게 알며 마음이 뒤섞이거나 혼란스럽지 않을 것이다.
이와 같나니 모든 비구들아, 꼭 이와 같이 공부해야 하느니라."
그 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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