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일아함경 : 최상의 보시는 법보시 !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여기에 두 가지 보시가 있다.
어떤 것이 그 두 가지인가? 법의 보시[法施]와 재물의 보시[財施]를 말한다.
모든 비구들아, 온갖 보시 중에서 최상의 보시로는 법의 보시보다 더 한 것은 없느니라.
그런 까닭에 모든 비구들은 항상 법의 보시를 배워야 한다.
모든 비구들아, 꼭 이와 같이 공부해야 하느니라."
그 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여기에 두 가지 업(業)이 있다.
어떤 것이 그 두 가지인가? 법업(法業)과 재업(財業)이다.
온갖 업 중에서 최상의 업으로는 법업보다 더 나은 것이 없다.
그런 까닭에 모든 비구들은 마땅히 법업을 힘써 배워야 할 것이요,
재업은 배우지 말아야 하느니라.
모든 비구들아, 꼭 이와 같이 공부해야 하느니라."
그 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여기 두 가지 은혜[恩]가 있다.
어떤 것이 그 두 가지인가? 법을 베푸는 은혜와 재물을 베푸는 은혜를 말한다.
은혜 중에서 최상의 은혜로는 법을 베푸는 은혜보다 더 나은 것이 없다.
그런 까닭에 모든 비구들은 마땅히 법의 은혜를 닦고 실천해야 한다.
모든 비구들아, 꼭 이와 같이 공부해야 하느니라."
그 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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