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지식인의 사회적 책무(責務)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과일의 비유를 들어 이렇게 말씀했다. “네 가지 종류의 과일이 있다. 어떤 과일은 설고도 익은 것 같고. 어떤 과일은 익고도 선 것 같다. 또 어떤 과일은 겉도 설고 속도 선 것 같고, 어떤 과일은 겉도 익고 속도 익은 것 .. 경전 되새기기 2018.07.22
[스크랩] 불방일(不放逸)은 모든 수행의 근본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어떤 것이 모든 수행의 근본이 되는 가장 훌륭한 일인지에 대해 여러 가지 비유를 들어 말씀했다. “산과 강과 온갖 풀과 다섯 가지 곡식은 다 땅을 의지해서 자란다. 이 세상의 모든 훌륭한 도는 방일하지 않는데서 생긴.. 경전 되새기기 2018.07.22
[스크랩] 편안하게 잠자는 비결 부처님이 아알라비 사당에 머물 때의 일이다. 어느 날 핫다카 장자 아들이 부처님을 찾아와 ‘어젯밤에 잘 주무셨는지요?’하고 문안을 여쭈었다. 부처님은 ‘기분 좋게 잘 잤다’고 했다. 그러자 장자의 아들이 다시 물었다. “지금은 한창 추운 때라 나뭇잎도 다 시들어 떨어졌습니다. .. 경전 되새기기 2018.07.22
[스크랩] 석종사문(釋從沙門)은 모두 평등하다 부처님이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했다. “이 세상에는 네 개의 큰 강이 있다. 네 개의 강이란 강가강, 신두강, 시타강, 바차강이다. 강가강은 물소의 입에서 흘러 나와 동쪽으로 흐른다. 신두강은 사자의 입에서 흘러나와 남쪽으로 흐른다. 시.. 경전 되새기기 2018.07.22
[스크랩] 장로(長老)의 이름에 합당(合當)한 사람 부처님이 왕사성 죽림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이 제자들에게 둘러싸여 설법을 하고 있는데 어떤 장로비구가 발을 뻗고 졸고 있었다. 이와는 달리 나이가 겨우 8살인 수마나 사미는 부처님에게서 멀지 않은 곳에서 가부좌를 하고 앉아 생각을 한곳에 모아 정진하고 있었.. 경전 되새기기 2018.07.22
[스크랩] 아집(我執)을 버리고 정견(正見)을 따르라 부처님이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비구들에게 이렇게 말씀했다. “수행자에는 네 종류의 사람이 있다. 그들은 공경하고 높임을 받을 만하다. 그들은 어떤 사람인가. 믿음을 가진 사람, 법을 받드는 사람, 몸으로 증득하는 사람, 지혜가 밝은 사람이다. 믿음.. 경전 되새기기 2018.07.15
[스크랩] 유식함을 자랑하지 말라 부처님이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의 큰 제자인 목갈라나와 아난다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누가 잘 외우는가에 대한 내기를 했다. 이를 본 다른 제자들이 부처님을 찾아가 목갈라나와 아난다가 내기를 하려 한다고 아뢰었다. 부처님은 다른 제자를 시켜 두 사.. 경전 되새기기 2018.07.15
[스크랩] 아지랑이에 집착(執着)하는 인생(人生) 부처님의 제자 나라타존자가 파탈리풋타에 있는 어느 장자의 숲에 있을 때의 일이다. 그 무렵 문다 왕의 첫째 부인이 목숨을 마쳤다. 부인을 매우 사랑했던 왕은 시신을 기름에 담가 옆에 둔 채 떠나보내지 않았다. 왕은 슬픔에 겨워 할 일도 제대로 못할 지경이었다. 왕의 신하 중에 선념.. 경전 되새기기 2018.07.15
[스크랩] 시댁식구 교화(敎化)한 며느리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기원정사를 기증한 수닷타 장자가 찾아와 부처님께 딸의 결혼문제를 상의했다. “저에게 수마제라는 딸이 있는데 만부성(滿富城)의 만재(滿財) 장자가 며느리로 삼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만재장자는 외도를 섬기는 사람입니다. .. 경전 되새기기 2018.07.15
[스크랩] 고행(苦行)은 무익(無益)한 것이다 부처님이 베살리 교외 숲에 머물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과거 정각을 이루기 전 고행을 하던 때의 일을 이렇게 회상했다. “나는 정각을 이루기전 대외산(大畏山)에 머물고 있었다. 낮이면 햇볕으로 대지가 달구어져 아지랑이가 피어오를 때 바깥에 나왔다가 밤이 되면 숲으로 들.. 경전 되새기기 2018.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