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청춘(靑春)의 아름다움은 어디로 갔나 부처님이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제자들은 아침탁발을 나갔다가 시간이 너무 일러 외도들이 있는 곳에서 쉬고 있을 때였다. 외도들은 비구들이 오는 것을 보자 ‘부처님의 가르침과 우리의 도(道)가 별로 다른 것이 없다’고 했다. 비구들은 탁발을 마치고 돌아와 .. 경전 되새기기 2018.08.05
[스크랩] 드러낼 것과 감출 것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했다. “덮어두면 아름답고 드러나면 아름답지 못한 일이 세 가지가 있고, 반대로 드러나면 아름답고 덮어두면 아름답지 못한 일도 세 가지가 있다. 어떤 것이 덮어두면 아름답고 드러나면 아름답지 못한 세 .. 경전 되새기기 2018.08.05
[스크랩] 몸가짐을 청정(淸淨)하게 하라 부처님이 마가다의 광명 연못 근처에서 500여 명의 비구와 함께 계실 때의 일이다. 그때 부처님은 멀리서 어떤 큰 나무가 불에 붙어 타는 것을 보고 수행자들에게 말했다. “수행자들이여. 그대들이 수행을 해서 높고 깨끗한 경지에 이르고자 한다면 차라리 저 불속에 뛰어들지언정 여자.. 경전 되새기기 2018.08.05
[스크랩] 바람을 거스르는 향기(香氣)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아난존자가 한적한 곳에서 명상을 하다가 이런 생각을 했다. ‘이 세상에 과연 바람을 거슬러서도 향기를 풍기고, 바람결을 따라서도 향기를 풍기고, 바람을 거슬리거나 바람결을 따라서나 언제나 향기를 풍기는 향이 있을까?’ .. 경전 되새기기 2018.08.05
[스크랩] 삼독심(三毒心)을 버린 자의 행복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삼독의 과보에 대해 이렇게 말씀했다. “세 가지 악한 생각이 있다. 어떤 것이 세 가지 악한 생각인가. 탐내는 생각, 화내는 생각, 남을 해치려는 어리석은 생각이 그것이다. 이것을 중생의 세 가지 악한 생각.. 경전 되새기기 2018.08.05
[스크랩] 마음만 바꾸면 악인(惡人)도 선인(善人)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밧지국에 사는 비사(毘沙)라는 악귀가 수없이 사람을 해친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는 신에게 지내는 제사를 핑계로 하루에 한사람, 때로는 수십 명을 죽인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무서워서 도망을 가려고 하자 비사는 끝까.. 경전 되새기기 2018.07.29
[스크랩] 영원(永遠)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이런 문제를 주제로 제자와 문답을 주고 받았다. “이 세상에서 변하지 않고 영원히 존재하는 물질(色)은 없는지요. 또는 감각(受)이나 표상(想)과 의지(行)와 의식(識) 중 하나라도 변하지 않고 영원히 존재하는 것은 없는.. 경전 되새기기 2018.07.29
[스크랩] 초전법륜(初轉法輪)의 역사적 의미 부처님이 마가다의 보리수 아래서 깨달음을 얻은 직후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당신이 깨달은 ‘지극히 미묘해서 보통사람은 알기 어렵고 깨닫기 어려운 법’을 누구에게 설법할까를 생각했다. 알라라 카라마와 웃다라카 라마풋타를 떠올렸으나 그들은 이미 죽고 없었다. 그 대신 .. 경전 되새기기 2018.07.29
[스크랩] 부처님의 세 가지 교화(敎化)방법 부처님이 우루벨라에 이르렀을 때의 일이다. 나이란자나 강에는 500명의 제자를 거느린 우루벨라 가섭이라는 외도가 있었다. 부처님은 그에게로 가서 하룻밤 묵어갈 것을 청했다. 그는 불을 뿜는 독룡이 있는 동굴에서라면 묵어가도 좋다고 했다. 부처님은 두려움도 없이 동굴에 들어가 .. 경전 되새기기 2018.07.29
[스크랩] 부처님이 귀향(歸鄕)한 이유 부처님이 마가다의 나이란자라 강가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고향인 카필라바스투로 가서 석가족을 교화하고자 했다. 부처님은 존자 우다이를 먼저 고향으로 보내 부친인 슛도다나 왕에게 고향방문 소식을 전하게 했다. 슛도다나 왕은 부처님이 고향방문 소식을 듣고 매.. 경전 되새기기 2018.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