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해설(老子와 똥막대기) 98

[스크랩] 도덕경 77장. 남은 것은 덜어내고 모자란 것은 보태는

<제 77장. 남은 것은 덜어내고 모자란 것은 보태는> 天之道 其猶張弓與 高者抑之 下者擧之 有餘者損之 不足者補之 天之道 損有餘而補不足 人之道則不然 損不足以奉有餘 孰能有餘以奉天下 唯有道者 是以聖人爲而不恃 功成而不處 其不欲見賢 하늘의 道는 활을 잡아당기는 것과 같다...

[스크랩] 도덕경 76장. 그대도 나도 한바탕 꿈에 젖어 있으니

<제 76장. 그대도 나도 한바탕 꿈에 젖어 있으니> 人之生也柔弱 其死也堅强 萬物草木之生也柔脆 其死也枯槁 故堅强者死之徒 柔弱者生之徒 是以兵强則不勝 木强則折 强大處下 柔弱處上 사람의 삶은 부드럽고 여리나 그 죽음은 굳고 강하다. 온갖 것과 풀과 나무의 삶은 부드럽고 여..

[스크랩] 도덕경 75장. 길에는 얼어죽은 사람들의 뼈가 나뒹굴고

<제 75장. 길에는 얼어죽은 사람들의 뼈가 나뒹굴고> 民之饑 以其上食稅之多 是以饑 民之難治 以其上之有爲 是以難治 民之輕死 以其上求生之厚 是以輕死 夫唯無以生爲者 是賢於貴生 백성은 굶주린다. 윗사람이 세금을 너무 많이 받아먹는 탓에 백성이 굶주린다. 백성은 다스리기 어..

[스크랩] 도덕경 74장. 위대한 목수를 대신하는 자, 늘 손을 다치니

<제 74장. 위대한 목수를 대신하는 자, 늘 손을 다치니> 民不畏死 奈何以死懼之 若使民常畏死而爲奇者 吾得執而殺之 孰敢 常有司殺者殺 夫代司殺者殺 是謂代大匠斲 夫代大匠斲者 希有不傷其手矣 백성들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데 어찌 죽음으로 그들을 두렵게 할 수..

[스크랩] 도덕경 73장. 하늘 그물은 엉성하지만 놓치지 않는다

<제 73장. 하늘 그물은 엉성하지만 놓치지 않는다> 勇於敢則殺 勇於不敢則活 此兩者 或利或害 天之所惡 孰知其故 是以聖人猶難之 天之道 不爭而善勝 不言而善應 不召而自來 繟然而善謀 天網恢恢 疏而不失 살고자 하는 용기는 죽을 것이요, 살고자 하지 않는 용기는 살 것이다..

[스크랩] 도덕경 72장. 마땅히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낼지니

<제 72장. 마땅히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낼지니> 民不畏威 則大威至 無狎其所居 無厭其所生 夫唯不厭 是以不厭 是以聖人自知 不自見 自愛 不自貴 故去彼取此 백성이 권위를 두려워하지 않으면 (지배계급은) 더 큰 권위로써 누른다. 그러나 백성이 거처하는 곳을 가까이 하지 말며..

[스크랩] 도덕경 71장. 앎이 아님을 앎으로 여기는 것은 병이다

<제 71장. 앎이 아님을 앎으로 여기는 것은 병이다> 知不知上 不知知病 夫唯病病 是以不病 聖人不病 以其病病 是以不病 앎을 앎이 아니라 여기는 것이 으뜸이며, 앎이 아님을 앎이라 여기는 것은 병이다. 무릇 병을 병으로 알기에 병이 아닌 것이다. 성인에게는 병이 없는데, 병을 병..

[스크랩] 도덕경 70장. 말에는 근원이 있고 일에는 주인이 있느니

<제 70장. 말에는 근원이 있고 일에는 주인이 있느니> 吾言甚易知 甚易行 天下莫能知 莫能行 言有宗 事有君 夫唯無知 是以不我知 知我者希 則我者貴 是以聖人被褐懷玉 나의 말은 무척 알기 쉽고 행하기도 쉽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능히 알지 못하고 행하지 못한다. 말에는 근원이 있..

[스크랩] 도덕경 69장. 주인이 되지 말고 손님이 되라

<제 69장. 주인이 되지 말고 손님이 되라> 用兵有言 吾不敢爲主而爲客 不敢進寸而退尺 是謂行無行 攘無臂 扔無敵 執無兵 禍莫大於輕敵 輕敵幾喪吾寶 故抗兵相加 哀者勝矣 병법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주인이 되지 말고 손님이 되라. 한 치 나아가려 하지 말고 한 자 물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