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 2장 보배 보 배 222.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이여, 지상에 사는 것이건 공중에 사는 것이건 다들 기뻐하라. 그리고 마음을 가다듬고 내 말을 들으라. 223.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이여, 귀를 기울이라. 밤낮으로 제물을 바치는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어라. 함부로 대하지 말고 그들을 지키라. 224. 이 세상과 .. 숫타니파타 2017.12.10
[스크랩] 제 1장 성인 성 인 207. 친한 데서 두려움이 생기고 가정생활에서 더러운 먼지가 낀다. 그러므로 친함도 없고 가정생활도 없다면 그것이 바로 성인의 생활이다. 208. 이미 돋아난 번뇌의 싹을 잘라 버리고 새로 심지 않고 지금 생긴 번뇌를 기르지 않는다면, 이 홀로 가는 사람을 성인이라 부른다. 저 위.. 숫타니파타 2017.12.10
[스크랩] 제 1장 극복 극 복 193. 걷거나 서고, 앉거나 눕고, 몸을 구부리거나 편다. 이것은 육체의 동작이다. 194. 이 몸은 뼈와 힘줄로 연결되어 있고 살과 살갗으로 덮여 있어, 있는 그대도 볼 수는 없다. 195. 이 몸의 내부는 위와 장과 간, 방광, 심장, 폐장, 신장, 비장으로 가득 차 있다. 196. 그리고 콧물, 침, 땀,.. 숫타니파타 2017.12.10
[스크랩] 제 1장 알라바카 야차 알라바카 야차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거룩하신 스승께서는 알라비국 알라바카 야차의 처소에 머물고 계셨다. 그때 알라바카 야차가 밖에서 돌아와 스승에게 말했다. “사문이여, 나가 주시오.” “좋다, 친구여.” 스승은 나가셨다. 또 야차가 말했다. “사문이여, 들어오시오... 숫타니파타 2017.12.10
[스크랩] 제 1장 설산에 사는 자 설산에 사는 자 153. 칠악 야차가 말했다. “오늘은 보름, 포살 날이다. 눈부신 밤이 가까워졌다. 자, 세상에서도 뛰어난 스승 고타마를 만나러 가지.” 154. 설산 야차가 말했다. “그의 마음은 모든 살아 있는 것들에 대해서 편히 안정되어 있을까. 그리고 좋아하는 것이나 좋아하지 않는 .. 숫타니파타 2017.12.10
[스크랩] 제 1장 자비 자 비 143. 사물에 통달한 사람이 평화로운 경지에 이르러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 유능하고 정직하고, 말씨는 상냥하고 부드러우며, 잘난 체하지 말아야 한다. 144. 만족할 줄 알고, 많은 것을 구하지 않고, 잡일을 줄이고 생활을 간소하게 하며, 모든 감각이 안정되고 지혜로워 마음이 .. 숫타니파타 2017.12.10
[스크랩] 제 1장 천한 사람 천한 사람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날 거룩한 스승께서는 사밧티의 제타 숲, 외로운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나누어 주는 장자의 동산에 계셨다. 그때 스승께서는 오전에 바리때와 가사를 걸치고 밥을 빌러 사밧티에 들어가셨다. 그때 불을 섬기는 바라문 바라드바자의 집에는 성화가 .. 숫타니파타 2017.12.10
[스크랩] 제 1장 파멸 파 멸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날 거룩한 스승께서는 사밧티의 제타 숲, 외로운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나누어 주는 장자의 동산에 계셨다. 그때 모습이 아름다운 한 신이 한밤중이 지나 제타 숲을 두루 비추며 스승께 가까이 다가 왔다. 그리고 예의를 갖춰 절한 뒤, 한쪽에 서서 시로.. 숫타니파타 2017.12.10
[스크랩] 제 1장 대장장이 춘다 대장장이 춘다 83. 대장장이네 아들 춘다가 말했다. “위대하고 지혜로운 성인, 눈을 뜬 어른, 진리의 주인, 집착을 떠난 분, 최고의 인간, 뛰어난 마부께 저는 묻겠습니다. 세상에는 어떤 수행자들이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84. 스승은 대답하셨다. “춘다여, 네 종류의 수행자가 있고, .. 숫타니파타 2017.12.10
[스크랩] 제1장 밭가는 사람 밭가는 사람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거룩하신 스승께서는 마가다국 남산에 있는 ‘한 포기 띠’라고 하는 바라문 촌에 계셨다. 그때 밭을 갈고 있던 바라문 바라드바자는 씨를 뿌리려고 오백 개의 쟁기를 소에 매었다. 스승께서는 오전 중에 바리때와 가사를 걸치고, 밭을 갈고 .. 숫타니파타 2017.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