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신문 제 630호(2014년 11월 20일자) 아함경 강의 “눈[眼]이 생길 때 다른 곳에서 오지 않으며, 또한 사라질 때 어떤 다른 장소에 저장되기 위해 가지 않는다” “행위가 있고 과보가 있다. 그러나 ‘법(法)을 지칭하기 위한 가명(假名)’을 제외한다면, 이 온(蘊)들을 버리고 다른 온(蘊)들을 상속(相續)하는 행위자(행동주체)는 없다. 귀[耳] 코[鼻] 혀[舌] 몸[身] 뜻[意]에 있어서도 또한 마찬가지로 말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오온(五蘊)의 무실체성(無實體性)을 간단명료하게 설한 것으로 이 경의 핵심이다 제일의공경(第一義空經) [원문] (三三五) 如是我聞: 一時, 佛住拘留搜調牛聚落. 爾時, 世尊告諸比丘: “我今當?汝等說法, 初·中·後善, 善義善味, 純一滿淨, 梵行?白, 所謂第一義空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