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 심경 에세이

[스크랩] ♡ 반야 심경 에세이(8)

수선님 2017. 11. 12. 13:20



♡ 반야 심경 에세이(8)

관세음보살
불,법,승,삼보를 삼승이라 고도 한다.
보살,연각,성문을 말한다....
연각 성문은 소승의 사성제 팔정도를 닦는다.
보살은 대승의 육바라밀을 닦는다.

현명한 사람은 남을 해치지 않으며 그를 유익되게 도와준다.
그와같이 보살은 남을 이익되게 하므로써 그 감사와 예경을 받아 자신도 유익하게 된다.
남에게 손해를 끼치게 하지 않는 사람이 보살이다.

상대인 그가 이롭기 때문에 내가 이롭게 되어진다.
상대인 그를 사랑하면 그 사랑이 나에게로 돌아 온다.
베풀면 항상 기쁨이 생기고 받으면 자꾸 부담이 생긴다.

선행일치가 상구보리 하화중생이다.
관세음 보살은 어떠한 분이신가?
아바로기때 보리스바라가 관세음보살의 원어이다.
아바로-지켜본다는 뜻이다.
로기때-있는 그대로 본다.
스바라-다 안다 는 뜻이다.(천수천안 전자전능 )

사람들은 무엇 이든 보고야 안다.
그래서 볼관(關)자나 볼견(見)을 쓴다.
지켜 본다는 말은 모양과 색깔을 본다는 뜻이 아니다.
사물의 본성을 꽤뚫어 본다는 뜻의 말이다.
제법의 실상을 그대로 다 알아차리고 보는 지혜의 능력을
말한다.

중생은 고통과 고로움을 신음 소리로 표현한다.
그 소리를 모두 듣고 계시는 분이 관세음 보살이다.
제법의 공한 도리를 아시는 분이 관자재 관세음 보살이다.
관세음 보살이 계시는 곳은 서방정토 극락세계 아미타불의 좌보처 협시 보살로 계신다.
관세음 보살은 어떤 모습 어떤 모양을 하고 계시는가?
이마에는 부처님을 모시고 한손에는 연꽃을 들고 계시기도 하고 또 한손에는 감로수 병을 들고 계시기도 한다.

연꽃처럼 더럽고 냄새나는 시궁창에 처해 있더라도 더러움을 여과하여

아름답게 피어날 수 있도록 구제해 주신다는 약속의 뜻이다.

감로수 병은 중생의 정신적 육체적 모든 아픔과 병고액란에서 구해주시고

병든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시겠다는 약속의 뜻이다.
이 세상에서 관세음 보살을 지극히 부르면 성취되지 않는 것이 없다.

관세음 보살은 천수천안이다.
천개의 눈으로 모든 것을 다 보시고 천개의 손으로 모든것을 다 만들어 주신다.

천수천안 전지전능 하신 능력으로 소원하는 모든 것을 구제해 주시고

죄를 지어 사형당하는 사형수까지도 구해 주신다.
천수천안은 전지전능 하신 관세음보살을 말한다.
관세음 보살님을 지성으로 염(念)하고 부르면

자신의 어려운 어떤 시련과 고통속에서 구제해 주신다.

관세음 보살을 부르는 사람은 첫째 가정이 좋아진다.
가정이 좋아지면 이웃이 좋아지고 이웃이 좋아지면 사회가 좋아진다.

마음이 연꽃 처럼 고와지면 몸도 건강하고 사랑과 행복은 저절로 찾아오게 된다.

염하고 찾고 부르는 사람에게 관세음 보살은 조건없이 도와 주신다.

법이 "공" 하다는 사실을 알거나 믿는 사람에게
관세음 보살은 저절로 도와 주신다.
일상 생활에서 늘 관세음보살을 관(觀)하고 염(念)하면 시련은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즐거움과 행복이 자신의 마음과 가정에
부처님의 법향이 연꽃향기로 피어 날 것이다.



출처 : 하남 광덕사
글쓴이 : 우현훈(道正도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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