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빈병과 같다.
그 빈병에 생각을 채운다.
그 생각의 종류에 따라 사람의 기분이 변한다.
빈병에 즐거움이 꽉차 있으면 스스로 즐겁다고 하고,
빈병에 괴로움이 꽉차 있으면 스스로 괴롭다고 한다.
생각하는 건 자유.... 뭘 채울지도 자유..
쏟아버리는 것도 자유...
마음을 비워라.
그 병속에 든걸 쏟아버리면 되는데..
항상 그 빈병에 뭘 가득 채우는 버릇이 돼놔서.. 빈병에 뭐가 꽉 차 있으면 그게 "나"인줄 한다.
하지만, 생각은 언제나 이 생각 저 생각..
들락날락거리는 건 손님인데..
손님이 주인행세를 한다.
마음을 비우기가 정말 쉽지 않다.
워낙에 찌들어놔서..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空삼매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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