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 니까야(중)

[스크랩] M061. 암발랏티까에서 라훌라를 교계한 경(Ambala??hikar?hulov?dasutta?)

수선님 2018. 3. 25. 11:19

Bhikkhuvaggo 제7장 비구 품. 


암발랏티까에서 라훌라를 교계한 경 

Mn61 MAJJHIMA NIKâYA II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라자가하의 대나무 숲에 있는 다람쥐 보호구역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라훌라 존자는 암발랏티까에 머물고 있었다. 세존께서는 해거름에 삼매에서 일어나셔서 암발랏티까로 라훌라 존자를 만나러 가셨다. 라훌라 존자는 세존께서 멀리서 오시는 것을 보았다. 보고서 자리를 마련하고 발 씻을 물을 준비하였다. 세존께서는 마련된 자리에 앉으셨다. 앉으셔서 발을 씻으셨다. 라훌라 존자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2. 세존께서는 물그릇에 물을 조금 남기시고 라훌라 존자에게 물으셨다.

"라훌라여, 너는 이 물그릇에 물이 조금 남아있는 것을 보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라훌라여, 고의로 거짓말하는 것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 자들의 출가수행이란 것도 이와 같이 조금 남은 하찮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세존께서는 그 조금 남은 물을 쏟아버리시고 라훌라 존자에게 물으셨다.

"라훌라여, 너는 그 조금 남은 물이 버려진 것을 보는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라훌라여, 고의로 거짓말하는 것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 자들의 출가수행이란 것도 이와 같이 버려진 것에 지나지 않는다."


세존께서는 그 물그릇을 뒤집어엎으시고 라훌라 존자에게 물으셨다.

"라훌라여, 너는 이 물그룻이 엎어진 것을 보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라훌라여, 고의로 거짓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자의 출가수행이란 것도 이와 같이 

엎어진 것에 지나지 않는다."


세존께서는 그 물그릇을 다시 바로 세우시고 라훌라 존자에게 물으셨다.

"라훌라여, 너는 이 물그릇이 바닥나고 비어있는 것을 보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라훌라여, 알면서 고의로 거짓말하는 것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 자들의 출가수행이란 것도

이와 같이 바닥나고 빈 것에 지나지 않는다."

 

3. "라훌라여, 예를 들면 왕의 코끼리가 마차의 깃대만한 상아를 가졌고 건장하고 혈통 좋고 전쟁에 능숙하다고 하자. 그 코끼리는 전쟁터에 나가 앞발로도 죽이고 뒷발로도 죽이고 몸의 앞부분도 사용하고 몸의 뒷부분도 사용하고 머리도 사용하고 귀도 사용하고 상아들도 사용하고 꼬리도 

사용하지만 코는 보호한다.

이를 지켜 본 코끼리에 타고 있는 자에게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이 왕의 코끼리는 마차의 깃대만한 상아를 가졌고 건장하고 혈통 좋고 전쟁에 능숙하다. 그는 

전쟁터에 나가 앞발로도 죽이고 뒷발로도 죽이고 몸의 앞부분도 사용하고 몸의 뒷부분도 

사용하고 머리도 사용하고 귀도 사용하고 상아들도 사용하고 꼬리도 사용하지만 코는 보호하고 

있다. 왕의 코끼리는 목숨까지 내놓지 않는구나.'

 

라훌라여, 이 왕의 코끼리가 마차의 깃대만한 상아를 가졌고 건장하고 혈통 좋고 전쟁에 능숙하다.

그 코끼리는 전쟁터에 나가 앞발로도 죽이고 뒷발로도 죽이고 몸의 앞부분도 사용하고 몸의 

뒷부분도 사용하고 머리도 사용하고 귀도 사용하고 상아들도 사용하고 꼬리도 사용하고 코까지 사용한다.

이를 지켜 본 코끼리에 타고 있는 자에게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이 왕의 코끼리는 마차의 깃대만한 상아를 가졌고 건장하고 혈통 좋고 전쟁에 능숙하다. 그는 

전쟁터에 나가 앞발로도 죽이고 뒷발로도 죽이고 몸의 앞부분도 사용하고 몸의 뒷부분도 사용하고 머리도 사용하고 귀도 사용하고 상아들도 사용하고 꼬리도 사용하고 코까지 사용한다. 왕의 

코끼리는 목숨까지 내놓았구나. 이제 왕의 코끼리가 하지 못할 일이 없다.'

 

라훌라여, 그와 같이 고의로 거짓말하는 것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 자는 누구든지 어떠한 

악한 행위라도 저지르지 못할 것이 없다고 나는 말한다.

라훌라여, 그러므로 너는 '나는 농담으로라도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으리라.'고 닦아야 한다."

[타인하게 하는 거짓도 거짓이지만 자신에게 하는 거짓과 거짓말]

 

4. "라훌라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거울의 용도는 무엇인가?"

"비추어보는 것입니다, 세존이시여."

"라훌라여, 그와 같이 지속적으로 반조(살피고 되돌아 보면서)하면서 몸의 행위를 해야 하고, 지속적으로 반조하면서 말의 행위를 해야 하고, 지속적으로 반조하면서 마음의 행위를 해야 한다." 


"라훌라여, 네가 몸으로 행위를 하고자 하면, 너는 그 몸의 행위를 이렇게 반조해야 한다.

'나는 이제 몸으로 행위를 하려고 한다. 나의 이런 몸의 행위가 나를 해치게 되고 다른 사람을 

해치게 되고 둘 다를 해치게 되는 것은 아닐까? 이 몸의 행위가 해로운 것이어서 괴로움으로 

귀결되고 괴로운 과보를 가져오게 되는 것은 아닐까?' 


라훌라여, 만일 네가 그렇게 반조하여 '내가 이제 몸으로 행하고자 하는 이 몸의 행위는 나도 

해치게 되고 다른 사람도 해치게 되고 둘 다를 해치게 될 것이다. 이 몸의 행위는 해로운 것이어서 괴로움으로 귀결되고 괴로운 과보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알게 되면, 너는 그와 같은 몸의 행위는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라훌라여, 만일 네가 그렇게 반조하여 '내가 이제 몸으로 행하고자 하는 이 몸의 행위는 나를 

해치지도 않을 것이고 다른 사람을 해치지도 않을 것이고 둘 다를 해치지 않을 것이다. 이 몸의 

행위는 유익한 것이어서 즐거움으로 귀결되고 즐거운 과보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알게 되면,

너는 그와 같은 몸의 행위를 해야 한다."

 

"라훌라여, 네가 몸으로 행위를 하고 있다면, 너는 그 몸의 행위를 이렇게 반조해야 한다.

'나는 지금 몸으로 행위를 하고 있다. 나의 이런 몸의 행위가 나를 해치거나 다른 사람을 해치거나 둘 다를 해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몸의 행위가 해로운 것이어서 괴로움으로 귀결되고 괴로운 과보를 가져오는 것은 아닐까?' 


라훌라여, 만일 네가 그렇게 반조하여 '내가 이제 몸으로 행하고 있는 이 몸의 행위는 나도 해치고 다른 사람도 해치고 둘 다를 해치고 있는 것이다. 이 몸의 행위는 해로운 것이어서 괴로움으로 

귀결되고 괴로운 과보를 가져오는 것이다.'라고 알게 되면, 너는 그와 같은 몸의 행위는 중지해야 된다.

 

라훌라여, 만일 네가 그렇게 반조하여 '내가 지금 몸으로 행하고 있는 이 몸의 행위는 나를 해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을 해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둘 다를 해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몸의 행위는 유익한 것이어서 즐거움으로 귀결되고 즐거운 과보를 가져오는 것이다.'라고 알게 

되면, 너는 그와 같은 몸의 행위를 계속해도 좋다."

 

"라훌라여, 네가 몸으로 행위를 하고 난 뒤에도, 너는 그 몸의 행위를 이렇게 반조해야 한다.

'나는 지금 몸으로 행위를 했다. 나의 이런 몸의 행위가 나를 해친 것이거나 다른 사람을 해친 

것이거나 둘 다를 해친 것은 아닐까? 이 몸의 행위가 해로운 것이어서 괴로움으로 귀결되고 

괴로운 과보를 가져온 것은 아닐까?'


라훌라여, 만일 네가 그렇게 반조하여 '내가 이제 몸으로 행했던 이 몸의 행위는 나도 해친 것이고 다른 사람도 해친 것이고 둘 다를 해친 것이다. 이 몸의 행위는 해로운 것이어서 괴로움으로 귀결되고 괴로운 과보를 가져온 것이다.'라고 알게 되면, 너는 그와 같은 몸의 행위를 스승이나 현명한 동료 수행자들에게 실토하고 드러내고 밝혀야 한다. 실토하고 드러내고 밝힌 뒤 미래를 위해 단속해야 한다.

 

라훌라여, 만일 네가 그렇게 반조하여 '내가 지금 몸으로 행했던 이 몸의 행위는 나를 해친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을 해친 것도 아니고 둘 다를 해친 것도 아니다. 이 몸의 행위는 유익한 것이어서 즐거움으로 귀결되고 즐거운 과보를 가져온 것이다.'라고 알게 되면, 너는 밤낮으로 유익한 법들을 닦으면서 희열과 환희로 머물게 될 것이다."

 

5. "라훌라여, 네가 말으로 행위를 하고자 하면, 너는 그 말의 행위를 이렇게 반조해야 한다.

'나는 이제 말로 행위를 하려고 한다. 나의 이런 말의 행위가 나를 해치게 되고 다른 사람을 

해치게 되고 둘 다를 해치게 되는 것은 아닐까? 이 말의 행위가 해로운 것이어서 괴로움으로 

귀결되고 괴로운 과보를 가져오게 되는 것은 아닐까?'

 

라훌라여, 만일 네가 그렇게 반조하여 '내가 이제 말로 행하고자 하는 이 말의 행위는 나도 

해치게 되고 다른 사람도 해치게 되고 둘 다를 해치게 될 것이다. 이 말의 행위는 해로운 것이어서 괴로움으로 귀결되고 괴로운 과보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알게 되면, 너는 그와 같은 말의 행위는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라훌라여, 만일 네가 그렇게 반조하여 '내가 이제 말로 행하고자 하는 이 말의 행위는 나를 

해치지도 않을 것이고 다른 사람을 해치지도 않을 것이고 둘 다를 해치지 않을 것이다. 이 말의 

행위는 유익한 것이어서 즐거움으로 귀결되고 즐거운 과보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알게 되면,

너는 그와 같은 말의 행위를 해야 한다."

 

"라훌라여, 네가 말로 행위를 하고 있다면, 너는 그 말의 행위를 이렇게 반조해야 한다.

'나는 지금 말로 행위를 하고 있다. 나의 이런 몸의 행위가 나를 해치거나 다른 사람을 해치거나 

둘 다를 해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몸의 행위가 해로운 것이어서 괴로움으로 귀결되고 괴로운 과보를 가져오는 것은 아닐까?' 


라훌라여, 만일 네가 그렇게 반조하여 '내가 이제 말로 행하고 있는 이 말의 행위는 나도 해치고 

다른 사람도 해치고 둘 다를 해치고 있는 것이다. 이 말의 행위는 해로운 것이어서 괴로움으로 

귀결되고 괴로운 과보를 가져오는 것이다.'라고 알게 되면, 너는 그와 같은 말의 행위는 중지해야 된다.

 

라훌라여, 만일 네가 그렇게 반조하여 '내가 지금 말로 행하고 있는 이 말의 행위는 나를 해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을 해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둘 다를 해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말의 행위는 유익한 것이어서 즐거움으로 귀결되고 즐거운 과보를 가져오는 것이다.'라고 

알게 되면, 너는 그와 같은 말의 행위를 계속해도 좋다."

 

"라훌라여, 네가 말로 행위를 하고 난 뒤에도, 너는 그 말의 행위를 이렇게 반조해야 한다.

'나는 지금 말로 행위를 했다. 나의 이런 말의 행위가 나를 해친 것이거나 다른 사람을 해친 

것이거나 둘 다를 해친 것은 아닐까? 이 말의 행위가 해로운 것이어서 괴로움으로 귀결되고 

괴로운 과보를 가져온 것은 아닐까?'

 

라훌라여, 만일 네가 그렇게 반조하여 '내가 이제 말로 행했던 이 말의 행위는 나도 해친 것이고 

다른 사람도 해친 것이고 둘 다를 해친 것이다. 이 말의 행위는 해로운 것이어서 괴로움으로 

귀결되고 괴로운 과보를 가져온 것이다.'라고 알게 되면, 너는 그와 같은 말의 행위를 스승이나 

현명한 동료 수행자들에게 실토하고 드러내고 밝혀야 한다. 실토하고 드러내고 밝힌 뒤 미래를 

위해 단속해야 한다.

 

라훌라여, 만일 네가 그렇게 반조하여 '내가 지금 말로 행했던 이 말의 행위는 나를 해친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을 해친 것도 아니고 둘 다를 해친 것도 아니다. 이 말의 행위는 유익한 것이어서 즐거움으로 귀결되고 즐거운 과보를 가져온 것이다.'라고 알게 되면, 너는 밤낮으로 유익한 법들을 닦으면서 희열과 환희로 머물게 될 것이다."

 

6. "라훌라여, 네가 마음으로 행위를 하고자 하면, 너는 그 마음의 행위를 이렇게 반조해야 한다.

'나는 이제 마음으로 행위를 하려고 한다. 나의 이런 마음의 행위가 나를 해치게 되고 다른 사람을 해치게 되고 둘 다를 해치게 되는 것은 아닐까? 이 마음의 행위가 해로운 것이어서 괴로움으로 

귀결되고 괴로운 과보를 가져오게 되는 것은 아닐까?'

 

라훌라여, 만일 네가 그렇게 반조하여 '내가 이제 마음으로 행하고자 하는 이 마음의 행위는

나도 해치게 되고 다른 사람도 해치게 되고 둘 다를 해치게 될 것이다. 이 마음의 행위는 해로운 

것이어서 괴로움으로 귀결되고 괴로운 과보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알게 되면, 너는 그와 같은 

마음의 행위는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라훌라여, 만일 네가 그렇게 반조하여 '내가 이제 마음으로 행하고자 하는 이 마음의 행위는

나를 해치지도 않을 것이고 다른 사람을 해치지도 않을 것이고 둘 다를 해치지 않을 것이다.

이 마음의 행위는 유익한 것이어서 즐거움으로 귀결되고 즐거운 과보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알게 되면, 너는 그와 같은 마음의 행위를 해야 한다."

 

"라훌라여, 네가 마음으로 행위를 하고 있다면, 너는 그 마음의 행위를 이렇게 반조해야 한다.

'나는 지금 마음으로 행위를 하고 있다. 나의 이런 마음의 행위가 나를 해치거나 다른 사람을 

해치거나 둘 다를 해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마음의 행위가 해로운 것이어서 괴로움으로 

귀결되고 괴로운 과보를 가져오는 것은 아닐까?'

 

라훌라여, 만일 네가 그렇게 반조하여 '내가 이제 마음으로 행하고 있는 이 마음의 행위는

나도 해치고 다른 사람도 해치고 둘 다를 해치고 있는 것이다. 이 마음의 행위는 해로운 

것이어서 괴로움으로 귀결되고 괴로운 과보를 가져오는 것이다.'라고 알게 되면, 너는 그와 

같은 마음의 행위는 중지해야 된다.

 

라훌라여, 만일 네가 그렇게 반조하여 '내가 지금 마음으로 행하고 있는 이 마음의 행위는 나를 

해치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을 해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둘 다를 해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마음의 행위는 유익한 것이어서 즐거움으로 귀결되고 즐거운 과보를 가져오는 

것이다.'라고 알게 되면, 너는 그와 같은 마음의 행위를 계속해도 좋다."

 

"라훌라여, 네가 마음으로 행위를 하고 난 뒤에도, 너는 그 마음의 행위를 이렇게 반조해야 한다.

'나는 지금 마음으로 행위를 했다. 나의 이런 마음의 행위가 나를 해친 것이거나 다른 사람을 

해친 것이거나 둘 다를 해친 것은 아닐까? 이 마음의 행위가 해로운 것이어서 괴로움으로 

귀결되고 괴로운 과보를 가져온 것은 아닐까?'

 

라훌라여, 만일 네가 그렇게 반조하여 '내가 이제 마음으로 행했던 이 마음의 행위는 나도 해친 

것이고 다른 사람도 해친 것이고 둘 다를 해친 것이다. 이 마음의 행위는 해로운 것이어서 

괴로움으로 귀결되고 괴로운 과보를 가져온 것이다.'라고 알게 되면, 너는 그와 같은 마음의 

행위를 몰아내고 부끄러워하고 진저리를 쳐야 한다. 몰아내고 부끄러워하고 진저리를 친 뒤

미래를 위해 단속해야 한다.

 

라훌라여, 만일 네가 그렇게 반조하여 '내가 지금 마음으로 행했던 이 마음의 행위는 나를 해친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을 해친 것도 아니고 둘 다를 해친 것도 아니다. 이 마음의 행위는 유익한 

것이어서 즐거움으로 귀결되고 즐거운 과보를 가져온 것이다.'라고 알게 되면, 너는 밤낮으로 

유익한 법들을 닦으면서 희열과 환희로 머물게 될 것이다." 

 

7. "라훌라야, 몸의 행위가 청정했고 말의 행위가 청정했고 마음의 행위가 청정했던 과거세의 

사문들이나 바라문들은 모두 이와 같이 계속해서 반조함에 의해 몸의 행위가 청정했고, 

이와 같이 계속해서 반조함에 의해 말의 행위가 청정했고, 이와 같이 계속해서 반조함에 의해 

마음의 행위가 청정했다.

 

라훌라야, 몸의 행위가 청정할 것이고 말의 행위가 청정할 것이고 마음의 행위가 청정할 미래세의 사문들이나 바라문들도 모두 이와 같이 계속해서 반조함에 의해 몸의 행위가 청정할 것이고,

이와 같이 계속해서 반조함에 의해 말의 행위가 청정할 것이고,b이와 같이 계속해서 반조함에 의해 마음의 행위가 청정할 것이다.

 

라훌라야, 몸의 행위가 청정하고 말의 행위가 청정하고 마음의 행위가 청정한 지금의 사문들이나 바라문들도 모두 이와 같이 계속해서 반조함에 의해 몸의 행위가 청정하고, 이와 같이 계속해서 

반조함에 의해 말의 행위가 청정하고, 이와 같이 계속해서 반조함에 의해 마음의 행위가 청정하다.

 

라훌라야, 그러므로 여기서 너는 '계속해서 반조함에 의해 몸의 행위를 청정하게 하리라.

계속해서 반조함에 의해 말의 행위를 청정하게 하리라. 계속해서 반조함에 의해 마음의 행위를 

청정하게 하리라.'라고 닦아야 한다." 

 

세존게서 이와 같이 설하셨다.

라훌라 존자는 흡족한 마음으로 세존의 말씀을 크게 기뻐하였다. 

 

Ambalaṭṭhikarāhulovādasuttaṃ niṭṭhitaṃ paṭhamaṃ.

암발랏티까에서 라훌라를 교계한 경(M61)이 끝났다.

 

 

*본 경은 대림 스님이 번역하신 맛지마 니꺄야를 기초로 寫經한 것입니다.

*팔리 경 출처: http://www.tipitaka.org/romn/


출처 : 붓다의 옛길
글쓴이 : 실론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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