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법문

[스크랩] ♡ 금강경 법문(열여섯번째)

수선님 2017. 11. 19. 13:18


♡ 금강경 법문(열여섯번째)

불,법,승

의법 출생...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질로 하는 보시도 중요 하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을 사구게를

중생들에게 유포하는 것이 더 큰 공덕이 되느니라.
왜 그러한가?
물질은 언젠가는 다하여 없어지는 것이지만,부처님의 지혜 가르침은 영원하여

대대손손 이어갈수 있는 진리법 이기 때문이니라

자식에게 쌀이 가득친 창고을 물려주고 일생을 놀고 먹으면서

편안하게 살게 하려는 부모보다 가난 하지만 자식에게 농사 짓는 법을

가르쳐 주는 부모가 더 지혜로운 부모다.

수해가 나고 불이 나서 창고의 쌀을 먹지 못하게 된다면 어느 아들이 살아 남을까?
돈만 벌어서 자식에게 물러주는 것 보다 공부를 많이 시켜

스스로 자립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더 효율적이란 말씀이다.

유리한 조건은 잠시 잠깐이다.
관계의 개선은 더 나은 미래를 약속 받는다.
내려 놓거나 비우라는 것은 허공이 되라는 말이다.
내려 놓거나 비우라는 말은 바다가 되라는 말이다.

사람의 자성은 본래 텅 빈 공간이다.
그래서 마음의 자성을 거울이라고 한다.
텅-빈것은 없다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것을 담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말이다.
컵을 비워 놓으면 우유도 먹을 수 있고, 콜라도 먹을 수 있지만

컵에 우유가 차 있다면 콜라를 먹을 수있는 기회를 놓친다.

마음이란 거울에는 수수만 가지 형상들이 다 보여 지고 들어 온다.
대통령의 처세가 각자 국민들의 욕구불만에 따라 나쁘기도 하고 불쌍하게도 비춰진다.

부모가 농사짓는 법을 자식에게 가르처 주면 그 자식은 시절인연에 적응하여 항상 농사를 지을 수 있게되니
물질의 보시 보다는 배움의 보시, 법보시가 더 공덕이 된다는 말씀이다.
농사 지을수 있게 가르처 준 기술로 세세생생 배 부르게 살수 있는 것이다.
금강경 사구게를 남에게 설해주는 것이 물질의 보시 보다 더 큰 공덕이 된다는 말씀이다.
물질적 베품보다는 깨달음으로 인도하는 것이 훨씬 큰 베품이 된다는 가르침이다.

수보리야!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 들도 올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은

반야의 지혜로 부터 나온 것이니라!

군소리 .......
현실은 현실이면서 변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대로 인것 같아도 이미 현실은 변해가고 있다.
고통도 변해가고 괴로움도 변해 간다.
잘난 것은 못나게 변하고 못난 것은 잘나게 변하고 있는 것이다.

용기와 희망이 반야바라밀 기도요! 불공 이다.

앉을 때 앉을줄 알고, 떠날 때 떠날줄 아는 것이 회향이다.
그 어떤 자리에서도 아름다운 마음........
그 마음 씀이 회향이다.



출처 : 하남 광덕사
글쓴이 : 우현훈(道正도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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