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 니까야(중)

[스크랩] M095. 짱끼 경(Caṅkīsuttaṃ)

수선님 2018. 4. 22. 11:40

짱끼 경 

Mn95 MAJJHIMA NIKâYA II 5. 5. Cankãsuttaü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많은 비구 대중과 함게 꼬살라에서 유행하시다가

오빠사다라는 꼬살라의 바라문 마을에 도착하셨다. 거기에서 세존께서는 오빠사다의 북쪽에 있는 

천신의 숲이라는 살라 나무 숲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짱끼 바라문은 오빠사다를 다스리고 있었는데 유정들이 붐비고 풀, 나무, 물, 곡식이 

풍부하였으며, 이곳은 빠세나디 꼬살라 왕이 왕의 하사품이자 거룩한 마음의 표시로 그에게 영지(領地)로 준 곳이었다. 


오빠사다에 사는 장자들은 이렇게 들었다.

'사꺄의 후예이고, 사꺄 가문에서 출가한 사문 고따마라는 분이 많은 비구 승가와 함께 꼬살라에서 유행하시다가 오빠사다라는 꼬살라의 바라문 마을에 도착하셨다. 그분 고따마 존자께는 이러한 

좋은 명성이 따른다.

'이런 [이유로] 그분 세존께서는 아라한[應供]이며, 바르게 완전히 깨달은 분[正等覺]이며, 명지와 실천을 구족한 분[明行足]이며, 피안으로 잘 가신 분[善逝]이며, 세간을 잘 알고 계신 분

[世間解]이며, 가장 높은 분[無上士]이며, 사람을 잘 길들이는 분[調御丈夫]이며, 하늘과 인간의 스승[天人師]이며, 깨달은 분[佛]이며, 세존(世尊)이다.

그는 신을 포함하고 마라를 포함하고 범천을 포함한 세상과 사문 ․ 바라문들을 포함하고 신과 

사람을 포함한 무리들을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알고 실현하여 드러낸다.

그는 시작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끝도 훌륭하며 의미와 표현을 구족했고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고 지극히 청정한 법을 설하고, 범행(梵行)을 드러낸다.'라고. 참으로 그러한 아라한을 

뵙는 것은 축복이다.'

 

2. 그러자 오빠사다에 사는 장자들은 무리를 짓고 떼를 지어 오빠사다를 떠나 북쪽으로 천신의 숲이라는 살라 나무 숲으로 갔다.


그 즈음에 짱끼 바라문은 자신의 집 윗층에서 오후의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짱끼 바라문은 

오빠사다에 사는 장자들이 무리를 짓고 떼를 지어 오빠사다를 출발하여 북쪽으로 천신의 숲이라는 살라 나무숲으로 가는 것을 보았다. 보고서는 집사를 불러 말했다. 

"여보시오, 집사여, 왜 오빠사다에 사는 장자들이 무리를 짓고 떼를 지어 오빠사다를 출발하여 

북쪽으로 천신의 숲이라는 살라 나무숲으로 가고 있는가?"

"짱끼 존자시여, 오빠사다에 사는  장자들은 이렇게 들었습니다. 

'사꺄의 후예이고, 사꺄 가문에서 출가한 사문 고따마라는 분이 많은 비구 승가와 함께  꼬살라에서 유행하시다가 오빠사다라는 꼬살라의 바라문 마을에 도착하셨다. 그분 고따마 존자께는 이러한 좋은 명성이 따른다.

'이런 [이유로] 그분 세존께서는 아라한[應供]이며, 바르고 완전히 깨달은 분[正等覺]이며, 명지와 실천을 구족한 분[明行足]이며, 피안으로 잘 가신 분[善逝]이며, 세간을 잘 알고 계신 분

[世間解]이며, 가장 높은 분[無上士]이며, 사람을 잘 길들이는 분[調御丈夫]이며, 하늘과 인간의 스승[天人師]이며, 깨달은 분[佛]이며, 세존(世尊)이다.

그는 신을 포함하고 마라를 포함하고 범천을 포함한 세상과 사문 ․ 바라문들을 포함하고 신과 

사람을 포함한 무리들을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알고 실현하여 드러낸다.

그는 시작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끝도 훌륭하며 의미와 표현을 구족했고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고 지극히 청정한 법을 설하고, 범행(梵行)을 드러낸다.'라고. 참으로 그러한 아라한을 

뵙는 것은 축복이다.'라고. 

이들은 그분 고따마 존자를 뵈러 갑니다."  


"여보시오, 집사여, 그렇다면 오빠사다에 사는 장자들에게 가서 짱끼 바라문이 다음가 같이 말씀하십니다. '장자들이여, 조금만 기다리시오. 짱끼 바라문도 사문 고따마를 친견하러 갈 것입니다.'라고 이렇게 전하도록 하시오."

"알겠습니다, 존자시여."라고 그 집사는 짱끼 바라문에게 대답하고 오빠사다에 사는 장자들을 만나러 가서 이렇게 말했다.

"존자들이여, 짱끼 바라문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장자들이 조금만 기다리시오. 짱끼 

바라문도 사문 고따마를 친견하러 갈 것입니다.'라고."

 

3. 그 무렵 오백여 명의 여러 지방 출신 바라문들이 어떤 볼일이 있어 사왓티에서 머물고 있었다.

그 바라문들은 '짱끼 바라문도 사문 고따마를 친견하러 갈 것이다.'라고 들었다.

그러자 그 바라문들은 짱끼 바라문을 만나러 갔다. 가서는 짱끼 바라문에게 이렇게 말했다.

"짱끼 존자게서 사문 고따마를 만나러 갈 것이라는 것이 사실입니까?"

"존자들이여, 그렇습니다. 나도 역시 사문 고따마를 친견하러 갈 것입니다."

 

"짱끼 존자께서는 사문 고따마를 만나러 가지 마십시오. 짱끼 존자께서 사문 고따마를 만나러 

가는 것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반대로 사문 고따마가 짱끼 존자를 친견하러 오는 것은 

어울립니다.

(1) 참으로 짱기 존자는 모계와 부계의 양쪽 모두로부터 순수혈통을 이어왔고, 일곱 선대 동안 

태생에 관한 한 공격받을 일이 없고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짱끼 존자는 태생에 관한 한 양쪽 

모두로부터 좋은 태생이므로 이런 점 때문에 짱끼 존자께서 사문 고따마를 만나러 가는 것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반대로 사문 고따마가 짱끼 존자를 친견하러 오는 것이 어울립니다.

(2) 참으로 짱끼 존자께서는 큰 재물과 큰 재산을 가진 부자이십니다. 짱끼 존자는 큰 재물과 큰 

재산을 가진 부자이므로 이런 점 때문에 짱끼 존자께서 사문 고따마를 만나러 가는 것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반대로 사문 고따마가 짱끼 존자를 친견하러 오는 것이 어울립니다.

(3) 참으로 짱끼 존자께서는 세 가지 베다에 통달했고, 어휘와 제사와 음운과 어원과 다섯 번째로 역사에 정통했고, 언어와 문법에 능숙했고, 세간의 철학과 대인상에 능통했습니다. 

(4) 참으로 짱기 존자께서는 수려하고 멋지고 훤하며 최상의 외모를 갖추고 기품 있는 아름다움과 당당한 위세를 가졌으며 친견하기에 모자람이 없는 분입니다. …

(5) 참으로 짱끼 존자께서는 계를 갖춘 분이며 계행이 원만하고 원숙한 계행을 구족하였습니다. …

(6) 참으로 짱끼 존자께서는 선한 말씀을 하시고 선한 말씨를 가졌고 예의 바르고 명확하고 흠이 없고 뜻을 바르게 전달하는 언변을 구족하였습니다. …

(7) 참으로 짱끼 존자께서는 많은 스승들의 스승이시고 삼백 명의 바라문 학도들에게 만뜨라를 

가르치십니다. …

(8) 참으로 짱기 존자께서는 빠세나디 꼬살라 왕에게 존경받고 존중받고 공경받고 숭배받고 

경배받습니다. …

(9) 참으로 짱기 존자께서는 뽁카리사띠 바라문에게 존경받고 존중받고 공경받고 숭배받고 

경배받습니다. …

(10) 참으로 짱끼 존자께서는 유정들이 붐비고 풀, 나무, 물, 곡식이 풍부하며 빠세나디 꼬살라 

왕이 왕의 하사품으로 바라문에게 영지로 준 오빠사다를 다스리고 계십니다. 짱끼 존자는 

유정들이 붐비고 풀, 나무, 물, 곡식이 풍부하며 빠세나디 꼬살라 왕이 왕의 하사품으로 

바라문에게 영지(領地)로 준 오빠사다를 다스리고 계시므로 이런 점 때문에 짱끼 존자께서 

사문 고따마를 만나러 가는 것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반대로 사문 고따마가 짱끼 존자를 

친견하러 오는 것이 옳습니다." 

 

4. 이렇게 말하자 짱끼 바라문은 그 바라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존자들이여, 그렇다면 왜 내가 그분 고따마 존자를 친견하러 가는 것이 옳고 그분 고따마 

존자께서 나를 만나러 오는 것이 어울리지 않은지, 내 말을 들어보시오.  

(1) 존자들이여, 참으로 사문 고따마께서는 모계와 부계의 양쪽 모두로부터 순수혈통을 이어왔고

일곱 선대 동안 태생에 관한 한 공격받을 일이 없고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고따마 존자께서는 태생에 관한 한 양쪽 모두로부터 좋은 태생이므로 이런 점 때문에 그분 고따마 존자께서 나를 만나러 오는 것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반대로 내가 고따마 존자를 친견하러 가는 것이 옳습니다.

(2) 존자들이여, 사문 고따마 존자께서는 지하에 묻어두고 금고에 저장해온 아주 많은 금화와 

황금 덩어리를 버리고 출가하셨습니다. …

(3) 존자들이여, 사문 고따마께서는 연소하고 젊고 머리가 검고 축복받은 젊음을 구족한 초년기에

집을 떠나 출가하셨습니다. …

(4) 존자들이여, 사문 고따마께서는 부모님니 원치 않아 눈물을 흘리고 통곡하심에도 불구하고

삭발을 하고 가사를 입고 집을 떠나 출가하셨습니다. …

(5) 존자들이여, 사문 고따마께서는 수려하고 멋지고 훤하며 최상의 외모를 갖추고 기품 있는 

아름다움과 당당한 위세를 가졌으며 친견하기에 모자람이 없는 분이십니다. …

(6) 참으로 고따마 존자께서는 계를 갖춘 분이며 계행이 원만하고 원숙한 계행을 구족하셨습니다. 

(7) 참으로 고따마 존자께서는 선한 말씀을 하시고 선한 말씨를 가졌고 예의 바르고 명확하고 

흠이 없고 뜻을 바르게 전달하는 언변을 구족하셨습니다. …

(8) 존자들이여, 사문 고따마께서는 많은 스승들의 스승이십니다. …

(9) 존자들이여, 사문 고따마께서는 감각적 욕망을 멸진했고 허영심이 없으십니다. …

(10) 존자들이여, 사문 고따마께서는 업을 설하시고 도덕적 행위를 설하시며 바라문 사람들에게 

아무런 해약을 도모하지 않습니다. …

(11) 존자들이여, 사문 고따마께서는 귀족 가문에서, 최고의 끄샤뜨리야 가문에서 출가

하셨습니다. 

(12) 존자들이여, 사문 고따마께서는 큰 재물과 큰 재산을 가진 부유한 가문에서 출가

하셨습니다. 

(13) 존자들이여, 사문 고따마께 질문하기 위해 먼 왕국과 먼 지방에 사람들이 옵니다. …

(14) 존자들이여, 수천 명의 천신들이 사문 고따마께 목숨 바쳐 귀의합니다. …

(15) 존자들이여, 사문 고따마께는 이러한 좋은 명성이 따릅니다.

'이런 [이유로] 그분 세존께서는 아라한[應供]이시며, 바르게 완전히 깨달은 분[正等覺]이시며,

명지와 실천을 구족한 분[明行足]이시며, 피안으로 잘 가신 분[善逝]이시며, 세간을 잘 아시는 

분[世間解]이시며, 가장 높은 분[無上士]이시며, 사람을 잘 길들이는 분[調御丈夫]이시며,

하늘과 인간의 스승[天人師]이시며, 깨달은 분[佛]이시며, 세존(世尊)이시다.'라고. 

(16) 존자들이여, 사문 고따마께서는 서른 두 가지 대인상을 구족하셨습니다. 

(17) 존자들이여, 마가다의 세니야 빔비사라 왕이 처자와 함께 목숨 바쳐 사문 고따마께 귀의

했습니다. …

(18) 존자들이여, 빠세나디 꼬살라 왕이 처자와 함께 목숨 바쳐 사문 고따마께 귀의 했습니다. 

(19) 존자들이여, 뽀카라사띠 바라문이 처자와 함께 목숨 바쳐 사문 고따마께 귀의했습니다. 

(20) 존자들이여, 사문 고따마께서는 오빠사다에 도착하셔서 오빠사다의 북쪽에 있는 천신의 

숲이라는 살라 나무 숲에 머무십니다. 그런데 어떤 사문이든 바라문이든 우리 마을에 오시면 

우리의 손님들이십니다. 우리는 손님을 존경하고 존중하고 공경하고 숭배해야 합니다.

 

존자들이여, 사문 고따마께서 오빠사다에 도착하셔서 오빠사다의 북쪽에 있는 천신의 숲이라는 

살라 나무 숲에 머무십니다. 사문 고따마께서는 우리의 손님이십니다. 우리는 손님들을 존경하고 존중하고 공경하고 숭배해야 합니다. 이런 점 때문에 그분 고따마 존자께서 나를 만나러 오는 

것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반대로 내가 그분 고따마 존자를 친견하러 가는 것이 옳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고따마 존자의 뛰어난 점은 이 정도까지입니다. 그러나 그분 고따마 존자의 

뛰어난 점은 한량이 없습니다. 

존자들이여, 이런 각각의 특성을 구족하고 있기 때문에 그분 고따마 존자께서 나를 만나러 오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내가 그분 고따마 존자를 친견하러 가는 것이 어울립니다.

존자들이여, 그러니 우리 모두 사문 고따마를 친견하러 갑시다." 

 

5. 그러자 짱끼 바라문은 많은 바라문 무리와 함께 세존을 뵈러 갔다. 뵈러 가서 세존과 함께 

환담을 나누었다. 유쾌하고 기억할만한 이야기로 서로 담소를 하고서 한 곁에 앉았다. 세존께서는 연로한 바라문들과 함께 이런저런 기억할만한 이야기로 담소를 나누시고 앉아 계셨다. 그들 바라문 대중들 가운데 때 젊고 삭발을 했고 열여섯 살이었으며, 세 가지 베다에 통달했고, 어휘와 제사와 음운과 어원과 다섯 번째로 역사에 정통했고, 언어와 문법에 능숙했고, 세간의 철학과 대인상에 능통한 까빠티까라는 바라문 학도가 있었다. 그는 연로한 바라문들이 세존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도중에 끼어들어 방해했다. 


그러자 세존께서는 까빠티까 바라문 학도를 꾸짖으셨다.

"바라드와자 바라문은 연로한 바라문들이 대화를 나눌 때 끼어들어 방해하지 마라. 바라드와자 

바라문은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라."


이렇게 말씀하시자 짱끼 바라문은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고따마 존자께서는 까빠티까 바라문 학도를 꾸짖지 마십시오. 까빠티까 바라문 학도는 좋은 

가문의 아들입니다. 까빠티까 바라문 학도는 선한 말씨를 가졌습니다. 까빠티까 바라문 학도는 

현명합니다. 까빠티까 바라문 학도는 고따마 존자와 함께 이 담론에 동참할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자 세존께서는 이런 생각이 드셨다.

'바라문들이 이렇게 그를 칭송하다니 참으로 까빠티까 바라문 학도는 세 가지 베다에 통달을 

했나보다.'


그때 까빠티까 바라문 학도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문 고따마가 내게 시선을 주면 그때 나는 사문 고따마께 질문을 하리라."


그러자 세존께서는 당신의 마음으로 까빠티까 바라문 학도의 마음을 아시고 까빠티까 바라문 

학도에게 시선을 보내셨다. 

 

6. 그러자 까빠티까 바라문 학도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문 고따마가 내게 시선을 주었다. 나는 이제 사문 고따마께 질문을 하리라."


그러자 까빠티까 바라문 학도는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고따마 존자시여, 이러이러하다고 전승되어오고 성전으로 전해온 바라문들의 오래된 만뜨라를 

의지하여 바라문들은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된 것이다.'라는 결정적인 결론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고따마 존자께서는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바르드와자여, 그런데 모든 바라문들 가운데 단 한 명의 바라문이라도 '나는 이것을 알고 나는 

이것을 본다.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말한 자가 있는가?"

"없습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바라드와자여, 그런데 바라문들 가운데 단 한 명의 스승이라도, 단 한 명의 스승들의 스승이라도,

이렇게 해서 일곱 선대 스승에 이르기까지 ''나는 이것을 알고 나는 이것을 본다.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말한 자가 있는가?"

"없습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바라드와자여, 그런데 바라문들의 선조로서 만뜨라를 만들고 만뜨라를 설하는 선인들이 있었다.

지금의 바라문들은 그 선조들이 노래하고 설하고 모은 오래된 만뜨라 구절들을 따라 노래하고 따라 설하고 설한 것을 다시 따라 설하고 말한 것을 따라 말하는데, 예를 들면 그들은 앗타까, 

와마까, 와마데와, 웨사밋따, 야마딱기, 앙기라사, 바라드와자, 와셋타, 깟사빠, 바구 등이다.

이들도 '나는 이것을 알고 나는 이것을 본다.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이렇게 

말한 적이 있는가?" 

"없습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바라드와자여, 참으로 바라문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나는 이것을 알고 나는 이것을 본다.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말한 자가 없다. 그리고 바라문들 가운데 단 한 명의 

스승이라도, 단 한 명의 스승들의 스승이라도, 이렇게 해서 일곱 선대 스승에 이르기까지 '나는 

이것을 알고 나는 이것을 본다.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이렇게 말하는 자가 

없었다. 그리고 바라문들의 선조 선인들이 만뜨라를 만들고 만뜨라를 설했고, 지금의 바라문들은 그 선조들이 노래하고 설하고 모은 오래된 만뜨라 구절들을 따라 노래하고 따라 설하고 설한 

것을 다시 따라 설하고 말한 것을 따라 말하는데, 예를 들면 그들은 앗타까, 와마까, 와마데와, 

웨사밋따, 야마딱기, 앙기라사, 바라드와자, 와셋타, 깟사빠, 바구 등이다. 이들도 '나는 이것을 

알고 나는 이것을 본다.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이렇게 말한 적이 없다.

 

7. 바라드와자여, 마치 서로를 잡고 줄을 서 있는 장님과 같아서 맨 앞에 선 사람도 보지 못하고 

가운데 사람도 보지 못하고 마지막 사람도 보지 못하는 것과 같다.

바라드와자여, 그와 같이 바라문들이 설한 것은 장님 줄서기와 같아서 맨 앞에 선 사람도 보지 

못하고 가운데 사람도 보지 못하고 마지막 사람도 보지 못한다.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바라드와자여.

이와 같다면 바라문들의 믿음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판명된 것이 아닌가?"

"고따마 존자시여, 여기서 바라문들은 단지 믿음으로만 이것을 존중하는 것만이 아니라

구전(口傳)으로 전승되어 왔기 때문에 여기서 바라문들은 존중합니다."


"바라드와자여, 처음에는 그대는 믿음을 주장하였고 이제 구전을 말하는구나.

바라드와자여, 이제 이들 다섯 가지 법들은 지금 ‧ 여기에서 두 가지 과보를 가져온다. 무엇이 

다섯 가지 인가? 믿음, 찬성, 구전, 이론적인 추론, 사색하여 얻은 견해이다.

바라드와자여, 이들 다섯 가지 법들은 지금 ‧ 여기에서 두 가지 과보를 가져온다.

 

바라드와자여, 믿음으로 완전히 받아들였더라도 공허하고 텅 비고 거짓으로 판명되기도 하고,

믿음으로 완전히 받아들이지 않았더라도 그것이 사실이고 진실이고 다르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기도 한다.

바라드와자여, 완전히 찬성한 것이라도 공허하고 텅 비고 거짓으로 판명되기도 하고, 완전히

찬성하지 않은 것이라도 그것이 사실이고 진실이고 다르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기도 한다.

바라드와자여, 완전하게 구전된 것이라도 공허하고 텅 비고 거짓으로 판명되기도 하고, 완전하게

구전되지 않은 것이라도 그것이 사실이고 진실이고 다르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기도 한다.

바라드와자여, 충분히 추론했더라도 공허하고 텅 비고 거짓으로 판명되기도 하고, 충분히 

추론하지 않았더라도 그것이 사실이고 진실이고 다르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기도 한다.

바라드와자여, 철저하게 사색했라도 공허하고 텅 비고 거짓으로 판명되기도 하고, 철저하게 

사색하지 않았더라도 그것이 사실이고 진실이고 다르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기도 한다. 


바라드와자여, 진리를 수호하는 현자가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결정적인 

결론에 도달하는 것은 옳지 않다." 

 

8. "고따마 존자시여, 그러면 어떻게 해서 진리가 수호됩니까? 어떻게 해서 사람이 진리를 

수호합니까? 우리는 진리를 수호하는 것에 대해 고따마 존자께 여쭙니다." 


"바라드와자여, 만일 사람에게 믿음이 있다면 '나는 이러한 믿음이 있다.'라고 이렇게 말하면서 

진리를 수호한다. 그러나 그는 아직은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결정적인 

결론에 도달하지 않는다. 

바라드와자여, 이런 방법으로 진리는 수호된다. 이런 방법으로 그는 진리를 수호한다. 이런 

방법으로 우리는 진리를 수호하는 것을 설명한다. 그러나 아직은 진리를 발견한 것이 아니다.


바라드와자여, 만일 사람이 어떤 것을 찬성한다면 '나는 찬성하여 이러한 견해를 얻었다.'라고 이렇게 말하면서 진리를 수호한다. 그러나 그는 아직은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결정적인 결론에 도달하지 않는다.

바라드와자여, 이런 방법으로 진리는 수호된다. 이런 방법으로 그는 진리를 수호한다. 이런 

방법으로 우리는 진리를 수호하는 것을 설명한다. 그러나 아직은 진리를 발견한 것이 아니다.… 


바라드와자여, 만일 사람이 구전을 받아 들인다면 '나는 구전을 받아 들여 이러한 견해를 얻었다.'라고 이렇게 말하면서 진리를 수호한다. 그러나 그는 아직은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결정적인 결론에 도달하지 않는다.

바라드와자여, 이런 방법으로 진리는 수호된다. 이런 방법으로 그는 진리를 수호한다. 이런 

방법으로 우리는 진리를 수호하는 것을 설명한다. 그러나 아직은 진리를 발견한 것이 아니다.


바라드와자여, 만일 사람이 이론을 추론한다면 '나는 추론하여 이러한 견해를 얻었다.'라고 이렇게 말하면서 진리를 수호한다. 그러나 그는 아직은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결정적인 결론에 도달하지 않는다.

바라드와자여, 이런 방법으로 진리는 수호된다. 이런 방법으로 그는 진리를 수호한다. 이런 

방법으로 우리는 진리를 수호하는 것을 설명한다. 그러나 아직은 진리를 발견한 것이 아니다.… 


바라드와자여, 만일 사람이 사색하여 견해를 얻는다면 '나는 사색하여 이러한 견해를 얻었다.'라고 이렇게 말하면서 진리를 수호한다. 그러나 그는 아직은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되다.'라고 결정적인 결론에 도달하지 않는다.

바라드와자여, 이런 방법으로 진리는 수호된다. 이런 방법으로 그는 진리를 수호한다. 이런 

방법으로 우리는 진리를 수호하는 것을 설명한다. 그러나 아직은 진리를 발견한 것이 아니다."

  

9. "고따마 존자시여, 그런 방법으로 진리는 수호됩니다. 그런 방법으로 그는 진리를 수호합니다.

그런 방법으로 우리는 진리의 수호를 인정합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그러면 어떻게 해서 진리의 발견이 있습니까? 어떻게 해서 사람이 진리를 

발견합니까? 우리는 진리의 발견에 대해 고따마 존자께 여쭙니다."

 

"바라드와자여, 여기 비구가 어떤 마을이나 성읍을 의지하여 머무는데, 장자나 장자의 아들이 

그를 찾아가 탐욕의 법들과 성냄의 법들과 어리석음의 법들의 세 가지 법들에 근거하여 그를 

관찰한다.  

'이 존자는 그의 마음이 탐욕의 법들에 휩싸여 알지 못하면서 '나는 안다.'라고 말하고 보지 

못하면서 '나는 본다.'라고 하거나 혹은 다른 사람을 긴 세월동안 불이익과 고통의 길로 재촉하는 그런 탐욕의 법들이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그는 이렇게 관찰하여 '이 존자는 그의 마음이 탐욕의 법들에 휩싸여 알지 못하면서 '나는 안다.'

라고 말하고 보지 못하면서 '나는 본다.'라고 하거나 혹은 다른 사람을 긴 세월동안 불이익과 

고통의 길로 재촉하는 그런 탐욕의 법들이 없다. 참으로 이 존자의 몸의 행위와 말의 행위는 

탐욕에 빠진 자의 행위와 다르다. 이 존자가 설하는 법은 심오하고 보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렵고 고요하고 수승하고 단순한 사유의 영역을 넘어섰고 미묘하여 오로지 현자만이 알아볼 수 있다.

참으로 이런 법은 탐욕에 빠진 자가 쉽게 설할 수 없다.'라고 안다."

 

10. "그를 관찰하여 탐욕의 법들로부터 청정함을 살핀 후에 더 나아가서 성냄의 법들에 근거하여

그를 관찰한다. 

'이 존자는 성냄의 법들에 휩싸여 알지 못하면서 '나는 안다.'라고 말하고 보지 못하면서 '나는 

본다.'라고 하거나 혹은 다른 사람을 긴 세월동안 불이익과 고통의 길로 재촉하는 그런 성냄의 

법들이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그는 이렇게 관찰하여 '이 존자는 그의 마음이 성냄의 법들에 휩싸여 알지 못하면서 '나는 안다.'

라고 말하고 보지 못하면서 '나는 본다.'라고 하거나 혹은 다른 사람을 긴 세월동안 불이익과 

고통의 길로 재촉하는 그런 성냄의 법들이 없다. 참으로 이 존자의 몸의 행위와 말의 행위는 

성냄에 빠진 자의 행위와 다르다. 이 존자가 설하는 법은 심오하고 보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렵고 고요하고 수승하고 단순한 사유의 영역을 넘어섰고 미묘하여 오로지 현자만이 알아볼 수 있다.

참으로 이런 법은 성냄에 빠진 자가 쉽게 설할 수 없다.'라고 안다."

 

11. "그를 조사하여 성냄의 법들로부터 청정함을 관찰한 후에 더 나아가서 어리석음의 법들에 

근거하여 그를 관찰한다. 

'이 존자는 어리석음의 법들에 휩싸여 알지 못하면서 '나는 안다.'라고 말하고 보지 못하면서 

'나는 본다.'라고 하거나 혹은 다른 사람을 긴 세월동안 불이익과 고통의 길로 재촉하는 그런 

어리석음의 법들이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그는 이렇게 관찰하여 '이 존자는 그의 마음이 어리석음의 법들에 휩싸여 알지 못하면서 '나는 

안다.'라고 말하고 보지 못하면서 '나는 본다.'라고 하거나 혹은 다른 사람을 긴 세월동안 

불이익과 고통의 길로 재촉하는 그런 어리석음의 법들이 없다. 참으로 이 존자의 몸의 행위와 

말의 행위는 어리석음에 빠진 자의 행위와 다르다. 이 존자가 설하는 법은 심오하고 보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렵고 고요하고 수승하고 단순한 사유의 영역을 넘어섰고 미묘하여 오로지 현자만이 

알아볼 수 있다. 참으로 이런 법은 어리석음에 빠진 자가 쉽게 설할 수 없다.'라고 안다." 

 

"그를 관찰하여 어리석음의 법들로부터 청정함을 관찰한 후에 그는 그에게 믿음이 생긴다. 믿음이 생긴 자는 그를 친견한다. 친견하면서 공경한다. 공경하면서 귀를 기우린다. 귀 기우리면서 법을 배운다. 배우고 나서 법을 호지한다. 호지한 법들의 뜻을 자세히 살펴본다. 뜻을 자세히 살필 때에 법을 사유하여 받아들인다. 법을 사유하여 받아들이기 때문에 열의가 생긴다. 열의가 생길 때에 

시도한다. 시도할 때 세밀하게 관찰한다. 세밀하게 관찰한 뒤 노력한다. 노력할 때 몸으로 최상의 진리를 실현하고 통찰지로써 그것을 꿰뚫어 본다. 


바라드와자여, 이런 방법으로 진리의 발견이 있다. 이런 방법으로 그는 진리를 발견한다.

이런 방법으로 우리는 진리의 발견을 설명한다. 그러나 아직은 진리에 도달한 것이 아니다."

 

12. "고따마 존자시여, 그런 방법으로 진리의 발견이 있습니다. 그런 방법으로 그는 진리를 

발견합니다. 그런 방법으로 우리는 진리의 발견을 인정합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그러면 어떻게 해서 진리에 도달함이 있습니까? 어떻게 해서 사람이 진리에 도달합니까? 우리는 진리에 도달하는 것에 대해 고따마 존자께 여쭙니다."

 

"바라드와자여, 진리에 도달하는 것은 그러한 법들을 받들어 행하고 닦는 것에 있다. 

바라드와자여, 이런 방법으로 진리에 도달함이 있다. 이런 방법으로 그는 진리에 도달한다. 

이런 방법으로 우리는 진리에 도달함을 설명한다." 

 

13. "고따마 존자시여, 그런 방법으로 진리에 도달함이 있습니다. 그런 방법으로 그는 진리에 

도달합니다. 그런 방법으로 우리는 진리에 도달함을 인정합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그러면 진리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어떤 법이 도움이 됩니까? 우리는 진리에 

도달하는 데에 도움되는 법을 고따마 존자께 여쭙니다." 

"바라드와자여, 진리에 도달하는 데에 노력이 도움 된다. 만일 노력하지 않으면 진리에 도달할 

수 없다. 노력하기 때문에 진리에 도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리에 도달하는 데에 노력이 

도움 된다."

 

"고따마 존자시여, 노력을 위해서는 어떤 법이 도움 됩니까? 우리는 노력을 위해 도움되는 법을 

고따마 존자께 여쭙니다."

"바라드와자여, 노력을 위해서는 세밀히 관찰함이 도움 된다. 만일 세밀히 관찰하지 않으면 

노력 할 수 없다. 세밀히 관찰하기 때문에 노력한다. 그러므로 노력하기 위해서는 세밀히 

관찰함이 도움 된다."

 

"고따마 존자시여, 세밀히 관찰하기 위해서는 어떤 법이 도움 됩니까? 우리는 세밀히 관찰하기 

위해 도움되는 법을 고따마 존자께 여쭙니다."

"바라드와자여, 세밀히 관찰하기 위해서는 시도함이 도움 된다. 만일 시도하지 않으면 세밀히 

관찰할 수 없다. 시도하기 때문에 세밀히 관찰한다. 그러므로 세밀히 관찰하기 위해서는 

시도함이 도움 된다."

 

"고따마 존자시여, 시도하기 위해서는 어떤 법이 도움 됩니까? 우리는 시도하기 위해 도움되는 

법을 고따마 존자께 여쭙니다."

"바라드와자여, 시도하기 위해 열의가 도움 된다. 만일 열의가 생기지 않으면 시도할 수 없다. 

열의가 생기기 때문에 시도한다. 그러므로 시도하기 위해서는 열의가 도움 된다."

 

"고따마 존자시여, 열의를 위해서는 어떤 법이 도움 됩니까? 우리는 열의를 위해 도움되는 법을 

고따마 존자께 여쭙니다."

"바라드와자여, 열의를 위해서는 법을 사유하여 받아들임이 도움 된다. 만일 법을 사유하여 

받아들이지 않으면 열의가 생길 수 없다. 법을 사유하여 받아들이기 때문에 열의가 생긴다.

그러므로 열의를 위해서는 법을 사유하여 받아들임이 도움 된다."


"고따마 존자시여, 법을 사유하여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어떤 법이 도움 됩니까? 우리는 법을 

사유하여 받아들이기 위해 도움되는 법을 고따마 존자께 여쭙니다."

"바라드와자여, 법을 사유하여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뜻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도움 된다. 만일 뜻을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법을 사유하여 받아들일 수 없다. 뜻을 자세히 살펴보기 때문에 

법을 사유하여 받아들인다. 그러므로 법을 사유하여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뜻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도움 된다."

 

"고따마 존자시여, 뜻을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서는 어떤 법이 도움 됩니까? 우리는 뜻을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도움되는 법을 고따마 존자께 여쭙니다."

"바라드와자여, 뜻을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서는 법을 호지함이 도움 된다. 만일 법을 호지하지 

않으면 뜻을 자세히 살펴볼 수가 없다. 법을 호지하기 때문에 뜻을 자세히 살펴본다. 그러므로 

뜻을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서는 법을 호지함이 도움 된다."

 

"고따마 존자시여, 법을 호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법이 도움 됩니까? 우리는 법을 호지하기 위해 

도움되는 법을 고따마 존자께 여쭙니다."

"바라드와자여, 법을 호지하기 위해서는 법을 배움이 도움 된다. 만일 법을 배우지 않으면 법을 

호지할 수가 없다. 법을 배우기 때문에 법을 호지한다. 그러므로 법을 호지하기 위해서는 법을 

배움이 도움 된다."

 

"고따마 존자시여, 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어떤 법이 도움 됩니까? 우리는 법을 배우기 위해 

도움되는 법을 고따마 존자께 여쭙니다."

"바라드와자여, 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귀를 기울임이 도움 된다. 만일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법을 배울 수가 없다. 귀를 기울이기 때문에 법을 배운다. 그러므로 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귀를 

기울임이 도움 된다."


"고따마 존자시여, 귀를 기울이기 위해서는 어떤 법이 도움 됩니까? 우리는 귀를 기울이기 위해 

도움되는 법을 고따마 존자께 여쭙니다."

"바라드와자여, 귀를 기울이기 위해서는 공경이 도움 된다. 만일 공경하지 않으면 귀를 기울일 

수가 없다. 공경하기 때문에 귀를 기울인다. 그러므로 귀를 기울이기 위해서는 공경이 도움 된다."

 

"고따마 존자시여, 공경하기 위해서는 어떤 법이 도움 됩니까? 우리는 공경하기 위해 도움되는 

법을 고따마 존자께 여쭙니다."

"바라드와자여, 공경하기 위해서는 친견이 도움 된다. 만일 친견하지 않으면 공경할 수가 없다.

친견하기 때문에 공경한다. 그러므로 공경하기 위해서는 친견이 도움 된다."

 

"고따마 존자시여, 친견하기 위해서는 어떤 법이 도움 됩니까? 우리는 친견하기 위해 도움되는 

법을 고따마 존자께 여쭙니다."

"바라드와자여, 친견하기 위해서는 믿음이 도움 된다. 만일 믿음이 생기지 않으면 친견할 수가 

없다. 믿음이 생기기 때문에 친견한다. 그러므로 친견하기 위해서는 믿음이 도움 된다." 

 

14. "저희들은 진리를 수호하는 것을 고따마 존자님께 여쭈었고 고따마 존자께서는 진리를 

수호하는 것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저희는 그것을 좋아하고 인정하고 그래서 마음으로 

기뻐합니다.


저희는 진리의 발견에 대해 고따마 존자님께 여쭈었고 고따마 존자께서는 진리의 발견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저희는 그것을 좋아하고 인정하고 그래서 마음으로 기뻐합니다.


저희는 진리에 도달함에 대해 고따마 존자님께 여쭈었고 고따마 존자께서는 진리에 도달함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저희는 그것을 좋아하고 인정하고 그래서 마음으로 기뻐합니다.


저희는 진리에 도달함에 도움되는 법에 대해 고따마 존자님께 여쭈었고 고따마 존자께서는 

진리에 도달함에 도움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저희는 그것을 좋아하고 인정하고 

그래서 마음으로 기뻐합니다.


저희가 무엇이든지 고따마 존자께 질문을 드리면 고따마 존자께서는 그것에 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저희는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마음으로 기뻐합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참으로 저희들은 이전에는 이렇게 알았습니다. 

'삭발한 사문들, 비천한 깜둥이들, 우리 조상의 발에서 태어난 그들이 누구이건데 감히 어찌 

법을 이해한다는 말인가?'라고. 그러나 참으로 고따마 존자께서는 제게 사문들에 대한 사문의 

사랑과 사문들에 대한 사문의 청정한 믿음과 사문들에 대한 사문의 존경심을 생기게 해주셨습니다."

 

"경이롭습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경이롭습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마치 넘어진 자를 일으켜 세우시듯, 덮여있는 것을 걷어내 보이시듯, [방향을] 잃어버린 자에게 

길을 가르켜주시듯, 눈 있는 자 형상을 보라고 어둠속에서 등불을 비춰주시듯, 고따마 존자께서는 여러 가지 방편으로 법을 설해주셨습니다. 저는 이제 우데나 존자께 귀의하옵고 법과 비구 승가에 귀의합니다. 고따마 존자께서는 저를 재가신자로 받아주소서. 오늘부터 목숨이 붙어 있는 

그날까지 귀의하옵니다." 

 

Caṅkīsuttaṃ niṭṭhitaṃ pañcamaṃ.

짱끼 경(M95)이 끝났다. 

 

*본 경은 대림 스님이 번역하신 맛지마 니꺄야를 기초로하여 寫經한 것입니다.

*팔리 경 출처: http://www.tipitaka.org/romn/



출처 : 붓다의 옛길
글쓴이 : 실론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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