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종류의 요소 경
Mn115 MAJJHIMA NIKâYA III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빈디까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거기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라고. 그러자 비구들도받들었다. "세존이시여."라고.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어떠한 두려움이 생기든지 그것은 모두 어리석은 자에게서 생길 뿐 현자에게서 생기지 않는다.
어떠한 번민이 생기든지 그것은 모두 어리석은 자에게서 생길 뿐 현자에게서 생기지 않는다.
어떠한 재앙이 생기든지 그것은 모두 어리석은 자에게서 생길 뿐 현자에게서 생기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마치 골풀이나 짚으로 만든 오두막에서부터 시작한 불이, 안팎으로 회반죽이 잘
칠해졌고 바람막이가 잘 준비되었고 빗장이 채워졌고 여닫이 창문이 부착되어 있는 누각을 가진 저택을 태워버리는 것처럼, 어떠한 두려움이 생기든지 그것은 모두 어리석은 자에게서 생길 뿐
현자에게서 생기지 않는다. 어떠한 번민이 생기든지 그것은 모두 어리석은 자에게서 생길 뿐
현자에게서 생기지 않는다. 어떠한 재앙이 생기든지 그것은 모두 어리석은 자에게서 생길 뿐
현자에게서 생기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어리석은 자에게는 두려움이 있지만 현자에게는 두려움이 없다.
어리석은 자에게는 번민이 있지만 현자에게는 번민이 없다.
어리석은 자에게는 재앙이 있지만 현자에게는 재앙이 없다.
비구들이여, 현자에게는 두려움이 생기지 않고, 현자에게는 번민이 생기지 않고, 현자에게는
재앙이 생기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서 '우리는 현자가 되고 검증하는(관찰하는) 자가 되리라.'라고
그대들은 닦아야 한다."
3. 이렇게 말씀하시자 아난다 존자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어떻게 할 때 비구가 현자이고 검증하는(관찰하는) 자라고 불릴 수 있습니까?"
"아난다여, 비구가 요소[界]에 능숙하고 감각장소[處]에 능숙하고 연기(緣起)에 능숙하고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에 능숙할 때 그 비구는 현자이고 검증하는 자라고 불릴 수 있다."
4. "세존이시여, 그런데 어떻게 할 때 비구가 요소[界]에 능숙한 자라고 불릴 수 있습니까?"
"아난다여, 이러한 열여덟 가지 요소들이 있다.
눈의 요소[眼界], 형색의 요소[色界], 눈의 의식의 요소[眼識界],
귀의 요소[耳界], 소리의 요소[聲界], 귀의 의식의 요소[耳識界],
코의 요소[鼻界], 냄새의 요소[香界], 코의 의식의 요소[鼻識界]‘
혀의 요소[舌界], 맛의 요소[味界], 혀의 의식의 요소[舌識界],
몸의 요소[身界], 감촉의 요소[觸界], 몸의 의식의 요소[身識界],
마노의 요소[意界. 마음], 법의 요소[法界.마음현산], 마노의 의식(지각)의 요소[意識界]이다.
아난다여, 이러한 열여덟 가지 요소들을 알고 볼 때 그는 요소에 능숙한 비구라고 불릴만하다."
5. "세존이시여, 그런데 그가 요소에 능숙한 비구라고 불릴만한 다른 방법이 있습니까?"
"아난다여, 그러하다. 아난다여, 이러한 여섯 가지 요소들이 있으니, 땅의 요소[地界], 물의 요소[水界], 불의 요소[火界], 바람의 요소[風界], 허공의 요소[空界], 의식의 요소[識界]이다.
아난다여, 이러한 여섯 가지 요소들을 알고 볼 때 그는 요소에 능숙한 비구라고 불릴만하다."
6. "세존이시여, 그가 요소에 능숙한 비구라고 불릴만한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까?"
"아난다여, 그러하다. 아난다여, 이러한 여섯 가지 요소들이 있으니, 즐거움의 요소, 괴로움의
요소, 기쁨의 요소, 슬픔의 요소, 평온의 요소, 무명의 요소이다.
아난다여, 이러한 여섯 가지 요소들을 알고 볼 때 그는 요소에 능숙한 비구라고 불릴만하다."
7. "세존이시여, 그가 요소에 능숙한 비구라고 불릴만한 다른 방법이 있습니까?"
"아난다여, 그러하다. 아난다여, 이러한 여섯 가지 요소들이 있으니 감각적 욕망의 요소, 출리의
요소, 악의의 요소, 악의 없음의 요소, 해코지의 요소, 해코지 않음의 요소이다.
아난다여, 이러한 여섯 가지 요소들을 알고 볼 때 그는 요소에 능숙한 비구라고 불릴만하다."
8. "세존이시여, 그가 요소에 능숙한 비구라고 불릴만한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까?"
"아난다여, 그러하다. 아난다여, 이러한 세 가지 요소들이 있으니 욕계의 요소와 색계의 요소와
무색계의 요소이다.
아난다여, 이러한 세 가지 요소들을 알고 볼 때 그는 요소에 능숙한 비구라고 불릴만하다."
9. "세존이시여, 그가 요소에 능숙한 비구라고 불릴만한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까?"
"아난다여, 그러하다. 아난다여, 이러한 두 가지 요소들이 있으니 형성된 요소[有爲界.유위계]와 형성되지 않은 요소[無爲界.무위계]이다.
아난다여, 이러한 두 가지 요소를 알고 볼 때 그는 요소에 능숙한 비구라고 불릴만하다."
10. "세존이시여, 어떻게 할 때 비구가 감각장소[處]에 능숙한 자라고 불릴 수 있습니까?"
"아난다여, 이러한 여섯 가지 안팎의 감각장소들이 있으니, 눈과 형색, 귀와 소리, 코와 냄새, 혀와 맛, 몸과 감촉, 마노[意]와 법이다.
아난다여, 이러한 안팎의 감각장소들을 알고 볼 때 그는 감각장소에 능숙한 비구라고 불릴만하다."
11. "세존이시여, 어떻게 할 때 비구가 연기(緣起)에 능숙한 자라고 불릴 수 있습니까?"
"아난다여, 여기 비구가 이와 같이 안다.
'이것이 있을 때 저것이 있다. 이것이 일어날 때 저것이 일어난다. 이것이 없을 때 저것이 없다.
이것이 소멸할 때 저것이 소멸한다. 즉 무명을 조건으로 의도적 행위들[行], 의도적 행위들을
조건으로 의식[識]이, 의식을를 조건으로 정신‧물질[名色]이, 정신‧물질을 조건으로 여섯 감각장소[六入]가, 여섯 감각장소를 조건으로 감각접촉[觸]이,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느낌[受]이,
느낌을 조건으로 갈애[愛]가, 갈애를 조건으로 취착[取]이, 취착을 조건으로 존재[有]가,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生]이,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과 죽음과 근심‧탄식‧육체적 고통‧정신적 고통‧
절망[老死優悲苦惱]이 발생한다. 이와 같이 전체 괴로움의 무더기[苦蘊]가 발생한다.
그러나 무명이 남김없이 빛바래어 소멸하기 때문에 의도적 행위들이 소멸하고, 의도적 행위들이 소멸하기 때문에 의식이 소멸하고, 의식이 소멸하기 때문에 정신‧물질이 소멸하고, 정신‧물질이
소멸하기 때문에 여섯 감각장소가 소멸하고, 여섯 감각장소가 소멸하기 때문에 감각접촉이
소멸하고, 감각접촉이 소멸하기 때문에 느낌이 소멸하고, 느낌이 소멸하기 때문에 갈애가
소멸하고, 갈애가 소멸하기 때문에 취착이 소멸하고, 취착이 소멸하기 때문에 존재가 소멸하고,
존재가 소멸하기 때문에 태어남이 소멸하고, 태어남이 소멸하기 때문에 늙음과 죽음과 근심‧탄식‧육체적 고통‧정신적 고통‧절망[老死優悲苦惱]이 소멸한다. 이와 같이 전체 괴로움의 무더기[苦蘊]가 소멸한다.
아난다여, 이렇게 할 때 그는 연기에 능숙한 비구라 불릴만하다."
12. "세존이시여, 어떻게 할 때 비구가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에 능숙한 자라고 불릴 수
있습니까?"
"아난다여, 여기 비구는 '바른 견해를 구족한 사람이 형성된 것들[行]을 영원하다고 여기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범부(바른 견해를 구족하지 못한 사람)가 형성된것들[行]을 영원하다고 여기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바른 견해를 구족한 사람이 형성된 것들을 즐거움이라고 여기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범부가 형성된것들을 즐거움이라고 여기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바른 견해를 구족한 사람이 모든 법들을 자아라고 여기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범부가 모든 법들을 자아라고 여기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바른 견해를 구족한 사람이 증오심으로 어머니의 생명을 빼앗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범부가 증오심으로 어머니의 생명을 빼앗는다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바른 견해를 구족한 사람이 증오심으로 아라한의 생명을 빼앗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범부가 증오심으로 아라한의 생명을 빼앗는다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바른 견해를 구족한 사람이 증오심으로 여래의 몸에 피를 흘리게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범부가 증오심으로 여래의 몸에 피를 흘리게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바른 견해를 구족한 사람이 승가를 분열시킨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범부가 승가를 분열시킨다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바른 견해를 구족한 사람이 어래 이외의 다른 스승을 인정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범부가 여래 이외의 다른 스승을 인정한다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13. "그는 '한 세계에 두 분의 아라한‧정등각자께서 전후가 없이 동시에 출현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한 세계에 오직 한 분의 아라한‧정등각자께서 출현한다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한 세계에 두 명의 전륜성왕이 전후가 없이 동시에 출현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한 세계에 오직 한 명의 전륜성왕이 출현한다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14. "그는 '여자가 아라한‧정등각자가 된다는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 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남자가 아라한‧정등각자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여자가 전륜성왕이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 하다.'
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남자가 전륜성왕이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여자가 삭까(제석)가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
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남자가 삭까(제석)가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여자가 마라가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 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남자가 마라가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여자가 범천이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 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남자가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16. 그는 '몸의 나쁜 행위에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과보가 생길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 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몸의 나쁜 행위에서 원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과보가 생길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말의 나쁜 행위에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과보가 생길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 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말의 나쁜 행위에서 원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과보가 생길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마음의 나쁜 행위에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과보가 생길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 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
그는 마음의 나쁜 행위에서 원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과보가 생길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몸의 좋은 행위에서 원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과보가 생길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 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몸의 좋은 행위에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과보가 생길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말의 좋은 행위에서 원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과보가 생길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 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말의 좋은 행위에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과보가 생길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마음의 좋은 행위에서 원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과보가 생길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 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마음의 좋은 행위에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과보가 생길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17. 그는 '몸으로 나쁜 행위를 하는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 천상 세계에 태어날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몸으로 나쁜 행위를 하는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苦界], 불행한 곳[惡處], 파멸처, 지옥에 태어날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말로 나쁜 행위를 하는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 천상 세계에 태어날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말로 나쁜 행위를 하는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苦界], 불행한 곳[惡處], 파멸처, 지옥에 태어날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어 안다.
그는 '마음으로 나쁜 행위를 하는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 천상 세계에 태어날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마음으로 나쁜 행위를 하는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苦界], 불행한 곳[惡處], 파멸처, 지옥에 태어날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어 안다.
그는 '몸으로 좋은 행위를 하는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 불행한 곳, 파멸처, 지옥에 태어날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몸으로 나쁜 행위를 하는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
천상 세계에 태어날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말로 좋은 행위를 하는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 불행한 곳, 파멸처, 지옥에 태어날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말로 나쁜 행위를 하는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 천상 세계에 태어날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마음으로 좋은 행위를 하는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 불행한 곳, 파멸처, 지옥에 태어날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마음으로 나쁜 행위를 하는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 천상 세계에 태어날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18. 이와 같이 말씀하셨을 때 아난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경이롭습니다, 세존이시여. 놀랍습니다, 세존이시여.
세존이시여, 이 법문의 이름은 무엇이라 할까요?"
"아난다여, 그대는 이 법문을 '여러 종류의 요소'라고 호지하라. '네 가지 회전'이라고도 호지하라.
'법의 거울'이라고도 호지하라. '불사의 북'이라고 호지하라. '위 없는 승전(勝戰)'이라고도
호지하라."
Idamavoca bhagavā. Attamano āyasmā ānando bhagavato bhāsitaṃ abhinandīti.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설하셨다.
아난다 존자는 흡족한 마음으로 세존의 말씀을 크게 기뻐하였다.
Bahudhātukasuttaṃ niṭṭhitaṃ pañcamaṃ.
여러 종류의 요소 경(M115)이 끝났다.
*본 경은 대림 스님이 번역하신 맛지마 니꺄야를 기초로 寫經한 것입니다.
*팔리 경 출처: http://www.tipitaka.org/ro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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