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장 성스러운 바른 길 품
Ariyamagga-vagga
성스러운 바른 길 경(A10:189)
Ariyamagga-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타 숲에 있는 아나타삔띠카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거기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라고. 그러자 비구들도 받들었다. "세존이시여" 라고.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어떤 것이 성스러운 바른 길에 관한 법이며 어떤 것이 성스러운 바른 길에 관한 삿된 법인가?"
"세존이시여, 저희에게 법은 세존을 뿌리로 하는 것이고, 세존에 의해 이끌어지는 것이며, 세존을 의지처로 하는 것입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말씀하신 바의 그 뜻을 잘 설명해 주십시요. 저희들은 세존의 가르침을 듣고 잘 간직하겠습니다."
“비구들이여, 성스러운 도의 법과 성스럽지 못한 도의 법을 설하리라.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나는 설할 것이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성스러운 바른 길에 관한 삿된 법인가?
생명을 죽임, 주지 않은 것을 가짐, 삿된 음행, 거짓말, 이간하는 말, 거친 말(욕설), 꾸며대는 말, 간탐, 성냄, 그릇된 견해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성스러운 바른 길에 관한 삿된 법이라 한다.”
3.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성스러운 바른 길에 관한 법인가?
생명을 죽이는 것을 멀리 여읨,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멀리 여읨, 삿된 음행을 멀리 여읨, 거짓말을 멀리 여읨, 이간하는 말을 멀리 여읨, 거친 말을 멀리 여읨, 꾸며대는 말을 멀리 여읨, 간탐 없음, 성냄 없음, 바른 견해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성스러운 바른 길에 관한 법이라 한다.”
검은 경(A10:190)
Kaṇhamagga-sutta
1. “비구들이여, 바른 길에 관한 흰 법과 바른 길에 관한 검은 법을 설하리라.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나는 설할 것이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바른 길에 관한 검은 법인가?
생명을 죽임, 주지 않은 것을 가짐, 삿된 음행, 거짓말, 이간하는 말, 거친 말(욕설), 꾸며대는 말, 간탐, 성냄, 그릇된 견해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바른 길에 관한 검은 법이라 한다.”
3.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바른 길에 관한 흰 법인가?
생명을 죽이는 것을 멀리 여읨,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멀리 여읨, 삿된 음행을 멀리 여읨, 거짓말을 멀리 여읨, 이간하는 말을 멀리 여읨, 거친 말을 멀리 여읨, 꾸며대는 말을 멀리 여읨, 간탐 없음, 성냄 없음, 바른 견해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바른 길에 관한 흰 법이라 한다.”
정법 경(A10:191)
Sadhamma-sutta
1. “비구들이여, 정법과 바르지 못한 법을 설하리라.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나는 설할 것이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바르지 못한 법인가?
생명을 죽임, 주지 않은 것을 가짐, 삿된 음행, 거짓말, 이간하는 말, 거친 말(욕설), 꾸며대는 말, 간탐, 성냄, 그릇된 견해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바르지 못한 법이라 한다.”
3.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정법인가?
생명을 죽이는 것을 멀리 여읨,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멀리 여읨, 삿된 음행을 멀리 여읨, 거짓말을 멀리 여읨, 이간하는 말을 멀리 여읨, 거친 말을 멀리 여읨, 꾸며대는 말을 멀리 여읨, 간탐 없음, 성냄 없음, 바른 견해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정법이라 한다.”
참된 사람 경(A10:192)
Sappurisa-sutta
1. “비구들이여, 참된 사람의 법과 참되지 못한 사람의 법을 설하리라.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나는 설할 것이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참되지 못한 사람의 법인가?
생명을 죽임, 주지 않은 것을 가짐, 삿된 음행, 거짓말, 이간하는 말, 거친 말(욕설), 꾸며대는 말, 간탐, 성냄, 그릇된 견해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참되지 못한 사람의 법이라 한다.”
3.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참된 사람의 법인가?
생명을 죽이는 것을 멀리 여읨,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멀리 여읨, 삿된 음행을 멀리 여읨, 거짓말을 멀리 여읨, 이간하는 말을 멀리 여읨, 거친 말을 멀리 여읨, 꾸며대는 말을 멀리 여읨, 간탐 없음, 성냄 없음, 바른 견해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참된 사람의 법이라 한다.”
일으켜야 함 경(A10:193)
Uppādetabba-sutta
1. “비구들이여, 일으켜야 하는 법과 일으키지 말아야 할 법을 설하리라.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나는 설할 것이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일으키지 말아야 할 법인가?
생명을 죽임, 주지 않은 것을 가짐, 삿된 음행, 거짓말, 이간하는 말, 거친 말(욕설), 꾸며대는 말, 간탐, 성냄, 그릇된 견해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일으키지 말아야 할 법이라 한다.”
3.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일으켜야 할 법인가?
생명을 죽이는 것을 멀리 여읨,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멀리 여읨, 삿된 음행을 멀리 여읨, 거짓말을 멀리 여읨, 이간하는 말을 멀리 여읨, 거친 말을 멀리 여읨, 꾸며대는 말을 멀리 여읨, 간탐 없음, 성냄 없음, 바른 견해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일으켜야 하는 법이라 한다.”
받들어 행해야 함 경(A10:194)
Āsevitabba-sutta
1. “비구들이여, 받들어 행해야 할 법과 받들어 행하지 말아야 할 법을 설하리라.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나는 설할 것이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받들어 행하지 말아야 할 법인가?
생명을 죽임, 주지 않은 것을 가짐, 삿된 음행, 거짓말, 이간하는 말, 거친 말(욕설), 꾸며대는 말, 간탐, 성냄, 그릇된 견해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받들어 행하지 말아야 할 법이라 한다.”
3.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받들어 행해야 알 법인가?
생명을 죽이는 것을 멀리 여읨,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멀리 여읨, 삿된 음행을 멀리 여읨, 거짓말을 멀리 여읨, 이간하는 말을 멀리 여읨, 거친 말을 멀리 여읨, 꾸며대는 말을 멀리 여읨, 간탐 없음, 성냄 없음, 바른 견해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받들어 행해야 할 법이라 한다.”
닦아야 함 경(A10:195)
Bhāvetabba-sutta
1. “비구들이여, 닦아야 할 법과 닦지 말아야 할 법을 설하리라.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나는 설할 것이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닦지 말아야 할 법인가?
생명을 죽임, 주지 않은 것을 가짐, 삿된 음행, 거짓말, 이간하는 말, 거친 말(욕설), 꾸며대는 말, 간탐, 성냄, 그릇된 견해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닦지 말아야 할 법이라 한다.”
3.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닦아야 할 법인가?
생명을 죽이는 것을 멀리 여읨,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멀리 여읨, 삿된 음행을 멀리 여읨, 거짓말을 멀리 여읨, 이간하는 말을 멀리 여읨, 거친 말을 멀리 여읨, 꾸며대는 말을 멀리 여읨, 간탐 없음, 성냄 없음, 바른 견해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닦아야 할 법이라 한다.”
많이 익힘 경(A10:196)
Bahulīkātabba-sutta
1. “비구들이여, 많이 익혀야 할 법과 많이 익히지 말아야 할 법을 설하리라.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나는 설할 것이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많이 익히지 말아야 할 법인가?
생명을 죽임, 주지 않은 것을 가짐, 삿된 음행, 거짓말, 이간하는 말, 거친 말(욕설), 꾸며대는 말, 간탐, 성냄, 그릇된 견해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많이 익히지 말아야 할 법이라 한다.”
3.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많이 익혀야 할 법인가?
생명을 죽이는 것을 멀리 여읨,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멀리 여읨, 삿된 음행을 멀리 여읨, 거짓말을 멀리 여읨, 이간하는 말을 멀리 여읨, 거친 말을 멀리 여읨, 꾸며대는 말을 멀리 여읨, 간탐 없음, 성냄 없음, 바른 견해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많이 익혀야 할 법이라 한다.”
기억해야 함 경(A10:197)
Anussaritabba-sutta
1. “비구들이여, 기억해야 할 법과 기억하지 말아야 할 법을 설하리라.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나는 설할 것이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기억하지 말아야 할 법인가?
생명을 죽임, 주지 않은 것을 가짐, 삿된 음행, 거짓말, 이간하는 말, 거친 말(욕설), 꾸며대는 말, 간탐, 성냄, 그릇된 견해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기억하지 말아야 할 법이라 한다.”
3.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기억해야 할 법인가?
생명을 죽이는 것을 멀리 여읨,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멀리 여읨, 삿된 음행을 멀리 여읨, 거짓말을 멀리 여읨, 이간하는 말을 멀리 여읨, 거친 말을 멀리 여읨, 꾸며대는 말을 멀리 여읨, 간탐 없음, 성냄 없음, 바른 견해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기억해야 할 법이라 한다.”
실현해야 함 경(A10:198)
Sacchikātabba-sutta
1. “비구들이여, 실현해야 할 법과 실현하지 말아야 할 법을 설하리라.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나는 설할 것이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실현하지 말아야 할 법인가?
생명을 죽임, 주지 않은 것을 가짐, 삿된 음행, 거짓말, 이간하는 말, 거친 말(욕설), 꾸며대는 말, 간탐, 성냄, 그릇된 견해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실현하지 말아야 할 법이라 한다.”
3.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실현해야 할 법인가?
생명을 죽이는 것을 멀리 여읨,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멀리 여읨, 삿된 음행을 멀리 여읨, 거짓말을 멀리 여읨, 이간하는 말을 멀리 여읨, 거친 말을 멀리 여읨, 꾸며대는 말을 멀리 여읨, 간탐 없음, 성냄 없음, 바른 견해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실현해야 할 법이라 한다.”
실론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gikoship/15780945 에서 복사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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