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GHT VIEW, ETC.,
Vipassanā insight is the insight that occurs at every moment of contemplation. The yogi who notes every psycho-physical phenomenon becomes aware of its real nature.
10. 바른 견해(正見)
위빠사나 통찰지는 관찰의 매 순간에 일어나는 통찰지입니다. 일어나는 모든 정신· 물리적 현상을 알아차리는 수행자는 그것의 진정한 성품을 알게 됩니다.
Thus he focuses his attention on the bending of his arms or legs and he realizes the elements of rigidity and motion. This means right view in connection with vāyodhātu. Without mindfulness there will arise illusion of “It is the hand.” “It is a man,” and so forth. only the mindful yogi sees things as they really are.
이렇게 수행자가 팔과 다리의 구부림에 주의를 집중하면 단단함과 움직임의 요소를 깨닫습니다. 이것이 바로 바람의 요소(風大 vāyo-dhātu)와 관련된 바른 견해(正見)를 뜻합니다. 알아차림이 없으면 “이것은 손이다.”“이것은 사람이다.” 와 같은 착각이 일어날 것입니다. 알아차림이 있는 수행자만이 현상을 있는 그대로 봅니다.
The same may be said of right view in regard to sensation in the body, e.g., heat or pain and mental activities, e.g., imagination, intention. When the mind becomes fixed and calm, the yogi finds the nāma-rūpa phenomena arising and vanishing and so he gains insight into their anicca, dukkha and anatta.
몸에서 일어나는 감각인 열이나 통증 또는 정신적 행위인 상상이나 의도와 관련된 바른 견해(正見)에 대해서도 같은 말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음이 대상에 고정되고 고요해질 때 수행자는 정신· 물질 현상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을 보고 그들은 무상· 고· 무아라는 통찰지를 얻게 됩니다.
Right belief implies right intention and other associative dhamma on the path. Insight on the path occurs at every moment of contemplation. With the attainment of perfect insight into the three characteristics of existence, the yogi sees Nibbāna.
바른 믿음이란 바른 의도와 기타 도에 연관된 법을 뜻합니다. 도에 대한 통찰지는 관찰의 매 순간에 일어납니다. 존재의 삼특상에 대한 완전한 통찰지를 얻으면 수행자는 열반을 보게 됩니다.
Hence if Nibbāna is to be realized here and now, the practice of vipassanā
is essential. The yogi who cannot as yet practise vipassanā should focus on
the path that is the basis of vipassanā practice. This basic path means doing good deeds motivated by the belief in kamma. In other words, it is the practice of dāna. sila etc., in the hope of attaining Nibbāna.
그러므로 열반이 지금 여기에서(here and now)실현되는 것이라면 수행은 필수입니다. 아직 위빠사나 수행을 하지 못하는 수행자는 위빠사나 수행의 기본이 되는 근본 도(mūla-magga)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이 기본적인 도라는 것은 업에 대한 믿음에서 유발되는 선행을 하는 것을 뜻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열반의 증득을 바라며 보시(dāna)와 지계(sīla)등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All the paths (magga)-the basic, the preliminary and the Ariyan-form the threefold path leading to Nibbāna. In particular the yogi must recognize the Ariyan path as the dhamma that is to be desired, cherished and adored. Such a recognition is essential to strenuous effort in the practice of vipassanā.
근본 도(mūla-magga), 예비단계의 도(pubbabhāga-magga), 성스러운 도(ariya-magga)이 모두가 열반으로 인도하는 세 가지 도를 이룹니다. 특히 수행자는 성스러운 도를 열망하고 소중히 하고 받들어야 하는 법으로 인식해야만 합니다. 이렇게 인식함으로써 위빠사나를 닦는데 열성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습니다.
The yogi must also accept the vipassanā magga as a noble dhamma and know how to practise it.
수행자는 또한 위빠사나 도(vipassanā-magga)를 고귀한 법으로 받아들이고 그 수행법을 제대로 알아야만 합니다.
Some people are ignorant of the way to Nibbāna. on top of that they belittle the Nibbāna oriented good deeds of other people. Some deprecate the teaching and practice of other people although they have never practised vipassanā effectively.
어떤 사람들은 열반에 이르는 도에 대해 무지합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열반을 이루기 위해 행하는 선한 행위들을 하찮게 봅니다. 어떤 사람들은 위빠사나를 한번도 제대로 수행해 본 적도 없으면서 다른 사람의 가르침과 수행을 비난하기도 합니다.
Some criticize the right method because they are attached to their wrong method. All these people have avijjā which means ignorance of and misconception about the right path. It is avijjā not to know that dāna, sila and bhāvanā lead to Nibbāna and it is avijjā too to regard dāna, etc as harmful to one’s interest.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의 잘못된 방법에 집착하여 바른 수행법을 비난하기도 합니다. 이런 모든 사람들은 바른 도를 알지 못하고 오해하는 것을 뜻하는 무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시(dāna)와 지계(sīla) 그리고 수행(bhāvanā)이 열반으로 인도한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 무명이며, 보시 등의 선한 행위가 자신의 이익을 해치는 것이라고 잘못 아는 것 또한 무명입니다.
The more destructive avijjā is ignorance of and illusion about the right method of contemplation.
더욱 해로운 무명은 관찰의 바른 수행법에 대한 무지와 환상입니다.
Ignorance of the right path is the most terrible form of avijjā. For it makes its victims blind to good deeds and creates illusions thereby preventing them from attaining human happiness or divine bliss, let alone the Ariyan path and Nibbāna. Yet mo st people remain steeped in ignorance, unmindful of the need to devote themselves to dāna, sila and bhāvanā.
바른 도에 대한 무지는 가장 끔찍한 무명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무명에 휘둘리는 사람들은 선한 행위를 보지 못하고 환상을 품어서 성스러운 도와 열반은 말할 것도 없고 인간의 행복이나 천상의 지복마저도 얻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명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보시, 지계, 수행을 닦아야 할 필요성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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