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법요해

[스크랩] 선법요해 6. 정도(正道)에 맞지 않는 일들

수선님 2018. 7. 1. 11:58

[문] 어떤 일이 정도(正道)에 맞지 않는 것인가?

 

[답] 금계(禁戒)를 범해 놓고도 참회하지 않거나,

잘못된 견해를 가지고 있으면서 버리지 않거나,

선근(善根)을 끊고 3복장(覆障)에 가려 이른바 두텁고 날랜 번뇌에 매여 있거나,

5무간죄(無間罪)를 지어 3악도(惡道)의 과보를 받는 등,

이와 같은 죄를 짓고도 닦아 익히지 않는 경우이다.

 

또한 마하연(摩訶衍) 가운데서는 보살이 훌륭한 근기를 지녀 실다운 지혜와 복덕의 인연을 갖추면 그 일과는 같지 않으며, 만약 닦아 익히지 않더라도 경전을 외우고 복을 닦으며 탑을 세워 공양하면 법을 설하여 교화할 수 있고 10선도(善道)4)를 행할 수 있다.

 

4) 10선업도(善業道)라고도 하며, 10악도(惡道)와 반대 개념이다. 10악업도(惡業道)는 살생?도둑질?사음?거짓말?이간질하는 말?험악한 말?꾸미는 말?탐욕?성냄?어리석음을 행하는 것을 뜻한다. 이상의 열 가지 악(惡)을 떠나는 것이 10선업도(善業道)이다.

 

 

 


 

 

 

선법요해 6. 정도(正道)에 맞지 않는 일들

 

 

출처 : 무인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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