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법요해

[스크랩] 선법요해 8. ★★★ 욕망을 구하는 자는 개가 똥을 먹는 것과 같네.

수선님 2018. 7. 1. 11:58

탐욕을 구하는 이를 보면 매우 나쁘다고 할 수 있으니,

마치 사람이 개를 보건대,

개는 좋은 음식은 먹지 않고 냄새나는 똥을 먹는 것과 같다.

 

이와 같은 갖가지 인연 때문에 욕심이 지나친 것을 꾸짖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낸다.

 

5욕을 받아들이는 이는

본래 자신의 마음속에 즐거움이 있으나 구할 줄 모르고

오히려 다시 밖에서 청정하지 못한 죄와 즐거움을 구한다.

 

 

 

수행자는 항상 밤낮으로 정진하여 온갖 선법(善法)을 모아 선정을 이루는 데 이바지해야 하며,

선정을 장애하는 온갖 법은 마음에서 멀리 여의어야 한다.

 

 

모든 선법을 모으는 이는 욕계의 무상(無常) 고(苦) 공(空) 무아(無我)를 관하고,

마치 질병 부스럼 종기 등과 같고 심장에 화살이 박힌 것과 같다고 여긴다.

 

3독심(毒心)이 활활 타오르면

온갖 투쟁하는 마음과 질투심이 연기처럼 피어올라 매우 혐오스러우니,

 

이와 같이 관하는 것을 처음으로 선법(禪法)을 익힌다고 한다.

 

 

 

 

 


 

 

선법요해 8. ★★★ 욕망을 구하는 자는 개가 똥을 먹는 것과 같네.

  


출처 : 무인아제
글쓴이 : 무인아제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