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 八 언어품(言語品)
언어품이라 입을 경계하는 방법이니, 말을 시작함에나 담론함에 있어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다.
言語品者는 所以戒口니 發說談論에 當用道理니라.
악한 말로 꾸짓고, 교만하고 업신여겨 사람을 멸시하여, 이와 같은 행동을 일으키면, 미워함과 원망이 점점 생긴다.
惡言罵詈하고 교능멸인하여 흥기시행이면 질원자생이니라.
겸손한 말에는 말이 순하니, 사람을 존경하여, 맺음을 버리고 악함을 참으면, 미움과 원망은 스스로 없어진다.
逝言順辭니 尊敬於人하여 棄結忍惡이면 疾怨自滅이니라.
대저 선비가 태어남에, 도끼가 입안에 있는 것과 같아서, 몸을 베는 까닭은, 그 악한 말을 하는데 있다.
夫士之生에 斧在口中하여 所以斬身은 由其惡言이니라.
적은 이익을 위하여 다투는 것은, 재산 잃음을 가리는 것과 같아서, 그를 다툼을 이루어, 마음으로 하여금 악으로 향하게 한다.
諍爲小利는 如掩失財하여 從彼致諍하여 令意向惡이니라.
악함을 칭찬하고 악함에 칭찬받는 바는, 이는 둘 다 함께 악함이 된다. 입으로써 다투기를 좋아하면, 이 뒤에 다 편한 함이 없다.
譽惡惡所譽는 是二爲惡이니라. 好以口僧鬪하면 是後皆無安이니라.
도가 없으면 악도에 떨어져서, 스스로 지옥의 괴로움을 더한다. 어리석음을 멀리하고 참는 마음을 닦아, 4제(四諦)를 생각하면 곧 침범함이 없다.
無道墮惡道하여 自增地獄苦니라. 遠愚修忍意하여 念諦則無犯이니라.
선함을 따르면 해탈을 얻고, 악함을 행하면 깨달음을 얻지 못한다.
선함을 깨달은 사람을 현명하다고 하니, 이것을 악한 번뇌에서 벗어난다고 한다.
從善得解脫하고 爲惡不得解니라 善解者爲賢하니 是爲脫惡惱니라.
스스로 손해되는 마음을 지님을 깨달아, 말하는 가운데 조금하지 않고. 의로운 이야기와 법에 맞는 이야기는, 이 말이 부드럽고 연하여 달다.
解自抱損意하여 不躁言得中이니라. 義說如法說은 是言柔軟甘이니라.
이와 같이 말하는 사람은 자기에게 근심이 없도록 하고, 또 다른 사람에게 교만하게 굴거나 멸시하지 않으므로, 이런 사람을 능히 말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是以言者는 必使己無患하며 亦不剋衆人하니 是爲能善言이니라.
말에 악한 마음이 들어 있지 않다면,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 주고, 사람들은 다 그의 말이 옳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항상 마음의 옳음을 밖으로 나타내도록 하고, 악한 마음이 깃들어 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言使投意可하여 亦令得歡喜하고 不使至惡意하면 出言衆悉可니라.
지극히 성실하여 단 이슬과 같은 말은, 법과 같아서 잘못이 없고, 분명히 의와 같고 법과 같으면, 이것을 도를 세움에 가깝다고 한다.
至誠甘露說은 如法而無過하고 諦如義如法하면 是爲近道立이니라.
부처님이 말씀하신 불경과 법에 관한 것을 말하는 사람은, 길하고 반드시 해탈하여 피안에 이르기 때문에 , 말 중에서 최고라고 말한 것이다. 어떤 일이나 독실한 신앙심을 가지고 하는 것이 제일이다.
說如佛言者는 是吉得滅度하고 爲能作浩際하니 是謂言中止이니라.
신앙이 없는 사람은 배에 키가 없고, 말에 굴레가 없고, 집에 대들보나 기둥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언어품이라 입을 경계하는 방법이니, 말을 시작함에나 담론함에 있어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다.
言語品者는 所以戒口니 發說談論에 當用道理니라.
악한 말로 꾸짓고, 교만하고 업신여겨 사람을 멸시하여, 이와 같은 행동을 일으키면, 미워함과 원망이 점점 생긴다.
惡言罵詈하고 교능멸인하여 흥기시행이면 질원자생이니라.
겸손한 말에는 말이 순하니, 사람을 존경하여, 맺음을 버리고 악함을 참으면, 미움과 원망은 스스로 없어진다.
逝言順辭니 尊敬於人하여 棄結忍惡이면 疾怨自滅이니라.
대저 선비가 태어남에, 도끼가 입안에 있는 것과 같아서, 몸을 베는 까닭은, 그 악한 말을 하는데 있다.
夫士之生에 斧在口中하여 所以斬身은 由其惡言이니라.
적은 이익을 위하여 다투는 것은, 재산 잃음을 가리는 것과 같아서, 그를 다툼을 이루어, 마음으로 하여금 악으로 향하게 한다.
諍爲小利는 如掩失財하여 從彼致諍하여 令意向惡이니라.
악함을 칭찬하고 악함에 칭찬받는 바는, 이는 둘 다 함께 악함이 된다. 입으로써 다투기를 좋아하면, 이 뒤에 다 편한 함이 없다.
譽惡惡所譽는 是二爲惡이니라. 好以口僧鬪하면 是後皆無安이니라.
도가 없으면 악도에 떨어져서, 스스로 지옥의 괴로움을 더한다. 어리석음을 멀리하고 참는 마음을 닦아, 4제(四諦)를 생각하면 곧 침범함이 없다.
無道墮惡道하여 自增地獄苦니라. 遠愚修忍意하여 念諦則無犯이니라.
선함을 따르면 해탈을 얻고, 악함을 행하면 깨달음을 얻지 못한다.
선함을 깨달은 사람을 현명하다고 하니, 이것을 악한 번뇌에서 벗어난다고 한다.
從善得解脫하고 爲惡不得解니라 善解者爲賢하니 是爲脫惡惱니라.
스스로 손해되는 마음을 지님을 깨달아, 말하는 가운데 조금하지 않고. 의로운 이야기와 법에 맞는 이야기는, 이 말이 부드럽고 연하여 달다.
解自抱損意하여 不躁言得中이니라. 義說如法說은 是言柔軟甘이니라.
이와 같이 말하는 사람은 자기에게 근심이 없도록 하고, 또 다른 사람에게 교만하게 굴거나 멸시하지 않으므로, 이런 사람을 능히 말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是以言者는 必使己無患하며 亦不剋衆人하니 是爲能善言이니라.
말에 악한 마음이 들어 있지 않다면,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 주고, 사람들은 다 그의 말이 옳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항상 마음의 옳음을 밖으로 나타내도록 하고, 악한 마음이 깃들어 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言使投意可하여 亦令得歡喜하고 不使至惡意하면 出言衆悉可니라.
지극히 성실하여 단 이슬과 같은 말은, 법과 같아서 잘못이 없고, 분명히 의와 같고 법과 같으면, 이것을 도를 세움에 가깝다고 한다.
至誠甘露說은 如法而無過하고 諦如義如法하면 是爲近道立이니라.
부처님이 말씀하신 불경과 법에 관한 것을 말하는 사람은, 길하고 반드시 해탈하여 피안에 이르기 때문에 , 말 중에서 최고라고 말한 것이다. 어떤 일이나 독실한 신앙심을 가지고 하는 것이 제일이다.
說如佛言者는 是吉得滅度하고 爲能作浩際하니 是謂言中止이니라.
신앙이 없는 사람은 배에 키가 없고, 말에 굴레가 없고, 집에 대들보나 기둥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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