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진여불성과 마음과의 관계 4 - 부처님 말씀 [결론]

모든 중생들이 시작없는 과거(無始)로부터

모든 색(色)과 성(聲)을 따르면서 생각을 좇아 흘러 돌아서

일찍이 청정하고 묘하고 항상한 성품은 깨닫지 못하여 항상한 것은 따르지 않고,

모든 생멸하는 것만 좇아다니기 때문에

이로 말미암아 세세생생에 잡념으로 유전하게 되나니,

 

만약 생멸을 버리고 늘 참되고 항상함(眞常)을 지킨다면 항상한 빛이 앞에 나타나서,

감각기관(根)과 대상물질(塵)과 인식작용(識)의 마음이 때를 따라 없어질 것이다.

 

 

 

위 말씀은 수능엄경(개정판)에 나와 있는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무상한 것들, 즉 생멸작용을 반복하는 것만 따라 다녔다는 말씀입니다.

그게 바로 탐진치지요.

 

"나"라는 건 곧 생각의 움직임이지요.

의식의 흐름을 "나"라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그건 계속 생멸을 반복하는거지요.

특히 이 몸과 마음...

 

 

이 생멸하는 마음만 죽어라고 살펴봐야 아무것도 없는거지요.

생멸만 반복하니까요.

 

이거 말고, 영원한게 있다는 말씀입니다.

부처님은 생멸하는 마음을 버리고, 영원불멸하는 진여불성 그걸 지켜라..이 말씀을 하신 겁니다. 

 

지킬려면, 먼저 찾아야겠지요.

 

 

이 법문의 뒤로부터가 진여불성을 찾는 설법이 이어집니다.

그러니, 이 수능엄경은 꼭 사서 보세요.

 

그냥 아무 수능엄경을 사서 보지 마시고, 개운조사께서 받은 그걸 사서 보세요.

수능엄경이 두 종류가있습니다.

 

개운조사께서 불공화상께 받은 그 수능엄경을 보세요.

그게 정확하고, 또 주석까지 매우 상세하게 되어져 있어서 그야말로 쉽게 진여불성을 알 수 있습니다.

 

 

얼릉 사서보세요.

최소한 오온/6근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만 읽었을 때 이해가 됩니다.

 

그러니 사전에 오온/육근에 대한 공부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진여불성과 마음과의 관계 4 - 부처님 말씀 [결론]

출처 : 무인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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