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性이 곧 진여불성입니다.
연기법과 空性
연기법이란 이 세상이지요. 일체세간
즉, 유위법입니다.
공성은 진여불성이고 영원한거지요. 불생불멸/불구부정/부증불감
즉, 무위법입니다.
연기법이기 때문에 곧 空입니다.
연기법은 주체가 없다는 거지요.
텅 비어 있단 뜻 입니다.
연기법이야 배우고, 사유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 공성은 직접 수행(명상)으로써 체득하는 수밖에 방법이 없겠지요.
진여불성을 찾는다..
찾는다는 건 뭔가 있으니 찾는다는 건데.. 이러면 오류가 생깁니다.
텅비어 있는 걸 그냥 알아채는거지요.
뭔가 있겠지..라고 생각하고 찾아 헤메면 결국은 못찾습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어려운가 봅니다.
그래서 계율을 지키라고 하신거구요.
찾는다는 것 보다는 그냥 눈치챈다는 말이 더 어울릴 겁니다.
돈오!
문득 깨닫다.
진여불성을 알았다고 해도, 그게 끝이 아니라 그게 겨우 수행의 시작인거지요.
돈오후에는 점수를 해야 합니다.
점수란 습기를 없애나가는 거지요. 습기를 없앨수록 불성이 더더욱 드러날 겁니다.
연기법과 空性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은거겠지요.
출처 : 무인아제
글쓴이 : 무인아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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