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의 요점
관음보살은 중생의 근기에 따라 몸을 나툰다 "선남자여, 어떤 국토의 중생을 부처의 몸으로서 제도할 이에게는 관세음보살은 부처몸을 나타내어 법을 말하고, 벽지불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벽지불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말하고, 성문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성문의 몸을 나타내어 말하느니라." - 법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 본심을 잃은 사람을 좋은 약을 주어도 먹지 않는다 본심을 잃지 아니한 아들은, 그 약이 빛과 향이 갖추어 있음을 보고 좋아하면서 곧 이 약을 먹어 병이 나았다. 본심을 잃은 아이들은 아버지가 오는 것을 보고 비록 환희하고 문안드리며 병 치료를 원했으나 그 약을 먹지 않았으니, 왜냐하면 독기가 깊이 들어 그 본심을 잃었으므로 이같이 좋은 빛과 향으로 갖춘 약을 좋지 않게 생각한 때문이다. -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