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깨면 중생과 부처 둘 아닌 하나 통도사 화엄산림법회 ‘여래명호품’-종범 스님(前중앙승가대 총장) 정각은 부처님의 깨달은 세계 여래 명호의 수는 공덕 크기 의미 깨달음은 분별의 작용이 떠난 상태 망상에 사로잡히면 실상 보지 못해 꿈꾸는 줄 알고 탁 알아차려야 불교에서는 늘 깨달음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정작 중생들은 그 막연한 깨달음이 무엇인지 모른다. 늘 꿈 꾸고 있기 때문이다. 눈앞의 이익에 집착하고 거기에 매여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는 중생들. 하지만 자신이 꿈꾸고 있는 줄 알고 눈을 뜨면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고 종범 스님은 법문한다. 그래서 중생과 부처는 다르지 않다. 그 깨달음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깨달음의 세계를 말하는 정각 화엄경 중 ‘여래명호품’을 오늘 공부해보겠습니다. 화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