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범스님 70

종범스님 - 무아와 아상

종범스님 - 무아와 아상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법문은 무아와 아상, 이런 주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석가모니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으신 것은 무아에 대한 깨달음입니다. 무아. ‘나’라는 것이 없다. 이런 깨달음입니다. 이 무아를 다른 말로 하면 연기라고도 하고, 중도라고도 하고, 해탈이라고도 하는데, **** 무아입니다. ‘나’라는 것이 없다. 이것을 깨들은 거죠. 그러면 ‘나’라는 것이 없는 게 뭐냐? 세계적으로 불교에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는 프랑스에 계시는 월남스님, 틱낫한스님은 무아를 아주 쉽게 가르치고 계십니다. 뭐냐 하면 나에는 나 아닌 존재로 다 채워졌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는 것은 없다. 이렇게 말씀하고 계세요. 나는 나 아닌 존재로 모두 채워졌다는 거예요. 이 나에는 첫째 뼈가 있는데, 이 ..

종범스님 2020.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