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법문

[스크랩] ♡ 자기를 사랑하라

수선님 2017. 11. 19. 13:19



♡ 자기를 사랑하라

사람은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불가 의가 있다.
저마다 가지고 있는.....
무한히 슬기로운 지혜, 덕성의 불성이다.

...

우리는 저 마다 각양각색의 모양과 취향과 습관을 가지고,

크고 작은 인연에 따라 무량무수한 공덕을 짓거나 업연을 짓고 살아간다.

바른 법은 수승한 인연을 만나게 하고

삿된법은 스스로 지옥을 만든다.
그래서, 우리는 저 마다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무량하고 무수한 공덕의 안목을 높이는 공부를 하며 살아가야 한다.

"모두가, 자기문제 일 뿐 이다."
자신의 문제는, 자신이 수용하고 이해하며, 수궁하고 용서하면 풀리게 되있다.
본래 가저온 것이 없는데, 내것이라 주장하고 집착을 가지니 갈등의 병이 생겨난 것이다.

자신을 위해서,
무량하고 무변한 자신의 위대한 보물을 찾아서 기도하고,독경하며,

염불하는 일상이 될 때,무한히 슬기로운 자성의 부처를 만난다.
아침에 뜨는 해, 흘러가는 저 강물은 시비가 없다.

알고보면 해가 뜨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도는 것이다.
강물이 흐르는 것이 아니라 .
지구가 도는 것이다.

올때 가져온 것이 없고,
갈때 다 두고 가야 하는 것을 왜, 모르는가?
무상(無常)을 알지 못하면 일생을 허덕이며 살게 된다.

무소유를 알면.....
해와 달과 물과 나무 산과 들 꽃과 나비 눈과 비바람과 구름이 벗을 삼는다.
부족하고 모자랄때 행복을 알게 되고 외롭고 쓸쓸할때 사랑을 알게 된다.
말길이 고우면 그는 행복한 사람이다.

"당신은 천상천하에 하나밖에 없는 위대한 존재다."
남의 헌담이나 욕설을 하는 사람은 위대한 자기를 스스로 천시 하는 사람이다.
완벽한 자기를 천박 하게 쓰지 말라.

불자든, 비 불자든 모든 사람이 존귀한 불성 인간 이다.
아침의 여명은 산하대지에 골고루 자유롭고 평화롭다.
우주속에 나요 만물속에 나다 .
서로 사랑하고 돕고 보살피며 살일이다.

인생은 박람회다.
나무 한토막이 부처님 모습 불상이 되고 목탁이 되고 차상이 되고

주장자가 되고 지팡이가 되고기둥이 되고 석가래가 되고

인연에 따라 그 모양을 다르게 나툰다.
우리 내 인생도 그와 같다.
한번 밖에 없는 인생 거룩하게 살아가려는 원력 수행 정진이 필요한 것이다.
자신을 잘 다듬고 조각하여 조화와 성찰을 통해서 자신을

아름답게 슬기롭게 이끌어 가기 바란다.

나무 아미타불



출처 : 하남 광덕사
글쓴이 : 우현훈(道正도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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