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 니까야(중)

[스크랩] M101. 데와다하 경(Devadahasuttaṃ)

수선님 2018. 4. 22. 11:43

마지막 50개 경들의 묶음. 제11장 데와다하 품


데와다하 경 

Mn101 Majjhima Nikàya III. III. 1. 1. Devadahasuttaü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삭까의 데와다하라는 삭까족의 성읍에 머물고 계셨다. 거기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라고. 그러자 비구들도 받들었다.

"세존(조누기하신)이시여."라고.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어떤 사문 ․ 바라문들은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다.

'인간이 느끼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것이 즐거움이건 괴로움이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것이든

그것은 모두 이전에 지은 업에 기인한 것이다. 그러므로 오래된 업들은 고행으로 끝을 내고 

새로운 업들은 짓지 않음으로써 미래에 더 이상 결과를 주지 않게 한다. 미래에 더 이상 결과를 

주지 않음으로써 업이 다한다. 업이 다하면 괴로움이 다한다. 괴로움이 다하므로 느낌도 다한다.

느낌이 다하므로 모든 괴로움에서 풀려나게 될 것이다.'

비구들이여, 니간타들이 이런 주장을 한다." 

 

"비구들이여, 나는 이렇게 설하는 니간타들에게 가서 이렇게 말한다.

'도반 니간타들이여, 그대들은 '인간이 느끼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것이 즐거움이건 괴로움이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것이든 그것은 모두 이전에 지은 업에 기인한 것이다. 그러므로 오래된 

업들은 고행으로 끝을 내고 새로운 업들은 짓지 않음으로써 미래에 더 이상 결과를 주지 않게 

한다. 미래에 더 이상 결과를 주지 않음으로써 업이 다한다. 업이 다하면 괴로움이 다한다. 

괴로움이 다하므로 느낌도 다한다. 느낌이 다하므로 모든 괴로움에서 풀려나게 될 것이다.'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다는 것이 사실입니까?'

비구들이여, 만일 니간타들이 이런 질문을 받고 '그렇습니다.'라고 인정을 한다면 나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그런데, 도반 니간타들이여, 그대들은 그대들이 전생에 존재했다거나 혹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압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도반 고따마여."


"도반 니간타들이여, 그러면 그대들은 전생에 악업을 저질렀다거나 혹은 저지르지 않았다고 압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도반 고타마여."


"도반 니간타들이여, 그러면 그대들은 이러이러한 악업을 저질렀다고 압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도반 고타마여."


"도반 니간타들이여, 그러면 그대들은 이만큼의 괴로움이 없어졌고 이만큼의 괴로움은 없어져야 

하며 이만큼의 괴로움이 없어지면 모든 괴로움이 다 없어질 것이라고 압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도반 고타마여."


"도반 니간타들이여, 그러면 그대들은 지금 ․ 여기에서 해로운 법[不善法]들을 제거하고 유익한 법[善法]들을 얻는 것을 압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도반 고타마여." 

 

2. "도반 니간타들이여, 이처럼

그대들은 참으로 그대들이 전생에 존재했다거나 혹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알지 못합니다.

그대들은 그대들이 전생에 악업을 저질렀다거나 혹은 저지르지 않았다고 알지 못합니다.

그대들은 이러이러한 악업을 저지렀다고 알지 못합니다.

그대들은 이만큼의 괴로움이 없어졌고 이만큼의 괴로움은 없어져야 하며

이만큼의 괴로움이 없어지면 모든 괴로움이 없어질 것이다고 알지 못합니다.

그대들은 지금 ․ 여기에서 해로운 법들을 제거하고 유익한 법들을 얻는 것도 알지 못합니다.


이와 같다면 니간타 존자들이 설명하기를

'인간이 느끼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것이 즐거움이건 괴로움이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것이든

그것은 모두 이전에 지은 업에 기인한 것이다. 그러므로 오래된 업들은 고행으로 끝을 내고 

새로운 업들은 짓지 않음으로써 미래에 더 이상 결과를 주지 않게 한다. 미래에 더 이상 결과를 

주지 않음으로써 업이 다한다. 업이 다하면 괴로움이 다한다. 괴로움이 다하므로 느낌도 다한다.

느낌이 다하므로 모든 괴로움에서 풀려나게 될 것이다.'라는 것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도반 니간타들이여, 만일 그대들이 전생에 존재했다거나 혹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알고, 전생에 

악업을 저질렀다거나 혹은 저지르지 않았다고 알고, 이러이러한 악업을 저질렀다고 알고,

그대들은 이만큼의 괴로움이 없어졌고 이만큼의 괴로움은 없어져야 하며 이만큼의 괴로움이 

없어지면 모든 괴로움이 없어질 것이다고 알고, 지금 ․ 여기에서 해로운 법들을 제거하고 유익한 법들을 얻는 것도 안다합시다. 그러면 니간타 존자들이 설명하기를 '인간이 느끼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것이 즐거움이건 괴로움이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것이든 그것은 모두 이전에 지은 업에 기인한 것이다. 그러므로 오래된 업들은 고행으로 끝을 내고 새로운 업들은 짓지 않음으로써 

미래에 더 이상 결과를 주지 않게 한다. 미래에 더 이상 결과를 주지 않음으로써 업이 다한다.

업이 다하면 괴로움이 다한다. 괴로움이 다하므로 느낌도 다한다. 느낌이 다하므로 모든 

괴로움에서 풀려나게 될 것이다.'라는 것은 타당할 것입니다." 

 

3. "도반 니간타들이여,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독이 가득 묻은 화살에 맞았다 합시다. 그는 

화살로 인한 통증 때문에 고통스럽고 쓰라리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낄 것입니다. 그의 

친구나 동료나 일가친척들이 그를 치료하기 위해 의사를 데려올 것입니다. 그 의사는 칼로 상처 

부위를 도려낼 것입니다. 그는 칼로 상처 부위를 도려내는 것으로 인해 고통스럽고 쓰라리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낄 것입니다. 그 의사는 그가 맞은 화살을 의료도구로 찾을 것입니다. 그는 

의료도구로 화살을 찾는 것으로 인해 고통스럽고 쓰라리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낄 것입니다.

그 의사는 화살을 뽑아낼 것입니다. 그는 화살을 뽑아내는 것으로 인해 고통스럽고 쓰라리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낄 것입니다. 그 의사는 상처 부위에 후끈거리는 가루약을 바를 것입니다.

그는 상처 부위에 후끈거리는 가루약을 바르는 것으로 인해 고통스럽고 쓰라리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낄 것입니다. 그는 나중에 상처가 아물고 살이 돋아나서 건강하고 행복하고 자유롭게 

원하는 데로 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에게 이런 생각이 들 것입니다.

'전에 나는 독이 가득 묻은 화살에 맞았다. 그런 나는 화살로 인한 통증 때문에 고통스럽고 

쓰라리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겼다. 그런 나에게 친구나 동료나 일가친척들이 그를 치료

하기 위해 의사를 데려왔다. 그 의사는 칼로 상처 부위를 도려내었다. 그런 나는 칼로 상처 부위를 도려내는 것으로 인해 고통스럽고 쓰라리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꼈다. 그 의사는 화살을 

의료도구로 찾았다. 그런 나는 의료도구로 화살을 찾는 것으로 인해 고통스럽고 쓰라리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꼈다. 그 의사는 화살을 뽑아내었다. 그런 나는 화살을 뽑아내는 것으로 인해 

고통스럽고 쓰라리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꼈다. 그 의사는 상처 부위에 후끈거리는 가루약을 발랐다. 그런 나는 상처 부위에 후끈거리는 가루약을 바르는 것으로 인해 고통스럽고 쓰라리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꼈다. 그런 나는 나중에 상처가 아물고 살이 돋아나서 건강하고 행복하고 자유롭게 원하는 데로 가게 되었다.'라고."

  

"도반 니간타들이여, 만일 그대들이 전생에 존재했다거나 혹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알고, 전생에 

악업을 저질렀다거나 혹은 저지르지 않았다고 알고, 이러이러한 악업을 저질렀다고 알고,

그대들은 이만큼의 괴로움이 없어졌고 이만큼의 괴로움은 없어져야 하며 이만큼의 괴로움이 

없어지면 모든 괴로움이 없어질 것이다고 알고, 지금 ․ 여기에서 해로운 법들을 제거하고 유익한 법들을 얻는 것도 안다합시다. 그러면 니간타 존자들이 설명하기를 '인간이 느끼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것이 즐거움이건 괴로움이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것이든 그것은 모두 이전에 지은 업에 기인한 것이다. 그러므로 오래된 업들은 고행으로 끝을 내고 새로운 업들은 짓지 않음으로써 

미래에 더 이상 결과를 주지 않게 한다. 미래에 더 이상 결과를 주지 않음으로써 업이 다한다.

업이 다하면 괴로움이 다한다. 괴로움이 다하므로 느낌도 다한다. 느낌이 다하므로 모든 

괴로움에서 풀려나게 될 것이다.'라는 것은 타당할 것입니다." 

 

"도반 니간타들이여, 그러나 그대들은 참으로 그대들이 전생에 존재했다거나 혹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알지 못합니다. 그대들은 그대들이 전생에 악업을 저질렀다거나 혹은 저지르지 않았다고 알지 못합니다. 그대들은 이러이러한 악업을 저질렀다고 알지 못합니다. 그대들은 이만큼의 

괴로움이 없어졌고 이만큼의 괴로움은 없어져야 하며 이만큼의 괴로움이 없어지면 모든 괴로움이 없어질 것이다고 알지 못합니다. 그대들은 지금 ․ 여기에서 해로운 법들을 제거하고 유익한 법들을 얻는 것도 알지 못합니다. 이와 같다면 니간타 존자들이 설명하기를 '인간이 느끼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것이 즐거움이건 괴로움이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것이든 그것은 모두 이전에 지은 업에 기인한 것이다. 그러므로 오래된 업들은 고행으로 끝을 내고 새로운 업들은 짓지

않음으로써 미래에 더 이상 결과를 주지 않게 한다. 미래에 더 이상 결과를 주지 않음으로써 업이 다한다. 업이 다하면 괴로움이 다한다. 괴로움이 다하므로 느낌도 다한다. 느낌이 다하므로 모든 괴로움에서 풀려나게 될 것이다.'라는 것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4. "비구들이여, 이렇게 말하자 니간타들은 내게 이렇게 말했다.

"도반 고타마여, 니간타 나따뿟따는 일체지자요 일체견자로서 완전한 지와 견을 선언합니다.

'내가 걷고 있건 서 있건 자고 있건 깨어 있건 언제나 한결같이 지와 견이 확립되어 있다.'라고.

그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오 니간타들이여, 전생에 지은 악업이 있으니 이 고통스런 고행으로 없애라. 그리고 여기서 

몸으로 제어하고 말로 제어하고 마음으로 제어하면 미래에 악업을 짓지 않게 된다. 이와 같이 

오래된 업들은 고행으로 끝을 내고 새로운 업을 짓지 않음으로써 미래에 더 이상 결과를 주지 

않게 한다. 미래에 더 이상 결과를 주지 않음으로써 업이 다한다. 업이 다하면 괴로움이 다한다. 

괴로움이 다하므로 느낌도 다한다. 느낌이 다하므로 모든 괴로움에서 풀려나게 될 것이다.'라고.

이것을 우리는 좋아하고 인정하고 마음으로 기뻐합니다." 

 

"도반 니간타들이여, 이 다섯 가지 법들은 지금 ․ 여기에서 두 가지 과보를 가져옵니다. 무엇이 

다섯 인가요?

믿음, 찬성, 구전, 이론적 추론, 사색하여 얻은 견해입니다.

도반 니간타들이여, 이 다섯 가지 법들은 지금 ․ 여기에서 두 가지 과보를 가져옵니다. 여기서 

니간타 존자들은 과거를 말하는 스승에게 어떠한 믿음이 있으며 어떠한 찬성이 있으며 어떠한 

구전과 어떠한 이론적인 추론과 어떠한 견해를 얻음이 있습니까?"

비구들이여, 이렇게 설했지만 나는 니간타들에게서 어떤 법다운 대답을 보지 못했다."

 

"다시 비구들이여, 나는 그 니간타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도반 니간타들이여. 고된 노력과 고된 정진이 있으면 그때 그대들은 

격심하고 고통스럽고 쓰라리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낍니까? 그러나 고된 노력이 없고 고된 

정진이 없으면 그때 그대들은 격심하고 고통스럽고 쓰라리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끼지 

않습니까?" 

 

내가 이렇게 말하자 니간타들이 대답했다.

"도반 고타마이시여, 고된 노력과 고된 정진이 있으면 그때 우리들은 격심하고 고통스럽고 쓰라리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낍니다. 그러나 고된 노력이 없고 고된 정진이 없으면 그때 우리들은 

격심하고 고통스럽고 쓰라리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끼지 않습니다." 

 

6. "도반 니간타들이여, 참으로 이와 같이 고된 노력과 고된 정진이 있으면 그대들은 격심하고 

고통스럽고 쓰라리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끼지만 고된 노력이 없고 고된 정진이 없을 때에는

격심하고 고통스럽고 쓰라리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니간타 

존자들이 설명하기를 '인간이 느끼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것이 즐거움이건 괴로움이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것이든 그것은 모두 이전에 지은 업에 기인한 것이다. 그러므로 오래된 업들은 

고행으로 끝을 내고 새로운 업들은 짓지 않음으로써 미래에 더 이상 결과를 주지 않게 한다.

미래에 더 이상 결과를 주지 않음으로써 업이 다한다. 업이 다하면 괴로움이 다한다. 괴로움이 

다하므로 느낌도 다한다. 느낌이 다하므로 모든 괴로움에서 풀려나게 될 것이다.'라는 것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도반 니간타들이여, 만일 고된 노력과 고된 정진이 있을 때에도 격심하고 고통스럽고 쓰라리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끼고, 나아가서 고된 노력과 고된 정진이 없을 때에도 격심하고 

고통스럽고 쓰라리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낀다 합시다. 그렇다면 니간타 존자들이 설명

하기를 '인간이 느끼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것이 즐거움이건 괴로움이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것이든 그것은 모두 이전에 지은 업에 기인한 것이다. 그러므로 오래된 업들은 고행으로 끝을 

내고 새로운 업들은 짓지 않음으로써 미래에 더 이상 결과를 주지 않게 한다. 미래에 더 이상 

결과를 주지 않음으로써 업이 다한다. 업이 다하면 괴로움이 다한다. 괴로움이 다하므로 느낌도 

다한다. 느낌이 다하므로 모든 괴로움에서 풀려나게 될 것이다.'라는 것은 타당할 것입니다."

 

"도반 니간타들이여, 그러나 참으로 이와 같이 고된 노력과 고된 정진이 있을 때 그대들은 

격심하고 고통스럽고 쓰라리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끼지만 고된 노력과 고된 정진이 없을 

때에는 격심하고 고통스럽고 쓰라리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니간타 존자들이 설명하기를 '인간이 느끼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것이 즐거움이건 괴로움이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것이든 그것은 모두 이전에 지은 업에 기인한 것이다. 그러므로 오래된 업들은 

고행으로 끝을 내고 새로운 업들은 짓지 않음으로써 미래에 더 이상 결과를 주지 않게 한다.

미래에 더 이상 결과를 주지 않음으로써 업이 다한다. 업이 다하면 괴로움이 다한다. 괴로움이 

다하므로 느낌도 다한다. 느낌이 다하므로 모든 괴로움에서 풀려나게 될 것이다.'라는 것은

무명과 무지와 미혹에서 기인한 것으로 전적으로 잘못된 것입니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설했지만 나는 니간타들 사이에서 어떠한 법다운 대답을 보지 못했다." 

 

7. "다시 비구들이여, 나는 그 니간타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도반 니간타들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금생에서 그 과보를 경험할 업을 노력과 정진으로 내생에 그 과보를 경험하도록 할 수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도반 고타마이시여."

"도반 니간타들이여, 그러면 내생에 그 과보를 경험할 업을 노력과 정진으로 금생에서 그 과보를 경험하도록 할 수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도반 고타마이시여."


"도반 니간타들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즐거움을 경험할 업을 노력과 정진으로 괴로움을 

경험하도록 할 수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도반 고타마이시여."

"도반 니간타들이여, 그러면 괴로움을 경험할 업을 노력과 정진으로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할 수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도반 고타마이시여."


"도반 니간타들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즉시에 그 과보를 경험할 업을 노력과 정진으로 즉시에 그 과보를 경험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도반 고타마이시여."

"도반 니간타들이여, 그러면 즉시에 그 과보를 경험하지 않을 업을 노력과 정진으로 즉시에 그 과보를 경험하도록 할 수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도반 고타마이시여."


"도반 니간타들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많은 과보를 경험할 업을 노력과 정진으로 

적은 과보를 경험하도록 할 수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도반 고타마이시여."

"도반 니간타들이여, 그러면 적은 과보를 경험할 업을 노력과 정진으로 많은 [과보를] 경험하도록 할 수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도반 고타마이시여."


"도반 니간타들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과보를 경험할 업을 노력과 정진으로 과보를 

경험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도반 고타마이시여."

"도반 니간타들이여, 그러면 [과보를] 경험하지 않을 업을 노력과 정진으로 [과보를] 경험하도록 할 수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도반 고타마이시여." 

 

8. "도반 니간타들이여, 참으로 이와 같이

금생에 그 과보를 경험할 업을 노력과 정진으로 내생에 그 과보를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불가능

하고, 내생에 그 과보를 경험할 업을 노력과 정진으로 금생에 그 과보를 경험하도록 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즐거움을 경험할 업을 노력과 정진으로 괴로움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괴로움을 

경험할 업을 노력과 정진으로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즉시에 그 [과보를] 경험할 업을 노력과 정진으로 즉시에 그 [과보를] 경험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즉시에 그 과보를 경험하지 않을 업을 노력과 정진으로 즉시에 그 과보를 

경험하도록 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많은 과보를 경험할 업을 노력과 정진으로 적은 과보를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적은 과보를 경험할 업을 노력과 정진으로 많은 과보를 경험하도록 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과보를 경험할 업을 노력과 정진으로 [과보를] 경험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과보를 경험하지 않을 업을 노력과 정진으로 [과보를] 경험하도록 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도반 니간타들의 노력은 아무런 결실이 없고 정진도 아무 결실이 없습니다."

 

"비구들이여, 니간타들은 이렇게 말한다. 

비구들이여, 니간타들은 이렇게 말하기 때문에 아래의 열 가지 논리적인 주장을 통해서 

비난받게 된다. 


(1) 비구들이여, 만일 중생들이 이전에 지은 업으로 인해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한다면 참으로 

니간타들은 이전에 나쁜 업을 지었다. 그래서 지금 이런 형태의 고통스럽고 쓰라리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끼는 것이다.

(2) 비구들이여, 만일 중생들이 자재천에 의해 창조되었기 때문에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한다면

참으로 니간타들은 사악한 신에 의해서 창조되었다. 그래서 지금 이런 형태의 고통스럽고 

쓰라리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끼는 것이다.

(3) 비구들이여, 만일 중생들이 운명과 우연의 일치에 의해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한다면 참으로 니간타들은 나쁜 운명을 가졌다. 그래서 지금 이런 형태의 고통스럽고 쓰라리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끼는 것이다.

(4) 비구들이여, 만일 중생들이 [여섯] 부류의 탄생에 의해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한다면 참으로 니간타들은 악한 부류의 태생에 속한다. 그래서 지금 이런 형태의 고통스럽고 쓰라리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끼는 것이다.

(5) 비구들이여, 만일 중생들이 금생의 노력에 의해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한다면 참으로 

니간타들은 금생에서 사악하게 노력을 하였다. 그래서 지금 이런 형태의 고통스럽고 쓰라리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끼는 것이다. 

(6) 비구들이여, 만일 중생들이 이전에 지은 업으로 인해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한다면 참으로 

니간타들은 비난받아야 한다. 만일 중생들이 이전에 지은 업으로 인해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참으로 니간타들은 비난받아야 한다.

(7) 비구들이여, 만일 중생들이 자재천에 의해 창조되었기 때문에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한다면

참으로 니간타들은 비난받아야 한다. 만일 중생들이 자재천에 의해 창조되었기 때문에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참으로 니간타들은 비난받아야 한다.

(8) 비구들이여, 만일 중생들이 운명과 우연의 일치에 의해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한다면 참으로 니간타들은 비난받아야 한다. 만일 중생들이 운명과 우연의 일치에 의해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참으로 니간타들은 비난받아야 한다.

(9) 비구들이여, 만일 중생들이 [여섯] 부류의 태생에 의해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한다면 참으로 니간타들은 비난받아야 한다. 만일 중생들이 [여섯] 부류의 태생에 의해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참으로 니간타들은 비난받아야 한다.

(10) 비구들이여, 만일 중생들이 금생의 노력에 의해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한다면 참으로 

니간타들은 비난받아야 한다. 만일 중생들이 금생의 노력에 의해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참으로 니간타들은 비난받아야 한다.

 

비구들이여, 니간타들은 이렇게 말한다.

비구들이여, 니간타들은 이렇게 말하기 때문에 위의 열 가지 논리적인 주장을 통해서 비난받게 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그들의 노력은 아무런 결실이 없고 정진도 아무런 결실이 없다."

 

10.. "비구들이여, 어떻게 해서 노력이 결실이 있고 정진이 결실이 있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괴로움에 속박되지 않은 자신을 괴로움에 속박되게 하지 않고, 법다운 

즐거움을 버리지도 않고 그 즐거움에 빠지지도 않는다. 그는 다음과 같이 잘 안다.

'내가 노력을 기울일 때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에 나에게 이 괴로움의 원인이 사라졌다. 안으로 

평온할 때 평온을 닦았기 때문에 나에게 이 괴로움의 원인이 사라졌다.'라고.

그는 그 괴로움의 원인이 노력을 기울일 때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에 사라지므로 거기서 노력을 

기울인다. 그는 그 괴로움의 원인이 안으로 평온할 때 평온을 닦았기 때문에 사라지므로 거기서 

평온을 닦는다. 그가 그 괴로움의 원인이 노력을 기울일 때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에 사라졌으므로

거기서 노력을 기울여 이렇게 그의 괴로움이 다하게 된다. 그는 그 괴로움의 원인이 안으로 

평온할 때 평온을 닦았기 때문에 사라지므로 거기서 평온을 닦아 이렇게 그의 괴로움이 다하게 

된다." 

 

11.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어떤 남자가 강한 애욕과 깊은 관심으로 어떤 여인에 마음이 사로잡혀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데 그 여인이 다른 남자와 함게 다정하게 서서 이야기하고 농담하고 웃는 

것을 본다고 하자. 

비구들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녀가 다른 남자와 함게 다정하게 서서 이야기하고 농담하고 웃는 것을 보면 그에게 근심 ․ 탄식 ․ 육체적 고통 ․ 정신적 고통 ․ 절망이 일어나겠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그것은 그 남자가 강한 애욕과 깊은 관심으로 그 여인에 사로잡혀 그녀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녀가 다른 남자와 함게 다정하게 서서 이야기하고 농담하고 웃는 것을 보면 그에게

근심 ․ 탄식 ․ 육체적 고통 ․ 정신적 고통 ․ 절망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비구들이여, 이제 그 사람에게 이런 생각이 든다고 하자.

'나는 강한 애욕과 깊은 관심으로 그 여인에 사로잡혀 그녀를 사랑하고 있다. 그래서 그녀가 다른 남자와 함게 다정하게 서서 이야기하고 농담하고 웃는 것을 보면 나에게 근심 ․ 탄식 ․ 육체적 

고통 ․ 정신적 고통 ․ 절망이 일어난다. 참으로 나는 그 여인에 대한 욕망과 탐욕을 버리리라.'라고.

그가 나중에 그 여인이 다른 남자와 함게 다정하게 서서 이야기하고 농담하고 웃는 것을 본다고 

하자. 

비구들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녀가 다른 남자와 함게 다정하게 서서 이야기하고 농담하고 웃는 것을 보면 그에게 근심 ․ 탄식 ․ 육체적 고통 ․ 정신적 고통 ․ 절망이 일어나겠는가?"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그것은 그 남자가 그 여자에 대한 탐욕을 여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여인이 다른 남자와 함게 다정하게 서서 이야기하고 농담하고 웃는 것을 보아도 그에게 

근심 ․ 탄식 ․ 육체적 고통 ․ 정신적 고통 ․ 절망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여기 비구는 괴로움에 속박되지 않은 자신을 괴로움에 속박되게 하지 

않고, 법다운 즐거움을 버리지도 않고 그 즐거움에 빠지지도 않는다. 그는 다음과 같이 잘 안다.

'나의 이 괴로움의 원인은 내가 노력을 기울일 때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에 사라졌다. 나의 이 

괴로움의 원인은 안으로 평온할 때 평온을 닦았기 때문에 사라졌다.'라고.

그는 그 괴로움의 원인이 노력을 기울일 때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에 사라지므로 거기서 노력을 

기울인다. 그는 그 괴로움의 원인이 안으로 평온할 때 평온을 닦았기 때문에 사라지므로 거기서 

평온을 닦는다. 그가 그 괴로움의 원인이 노력을 기울일 때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에 사라지므로

거기서 노력을 기울여 이렇게 그의 괴로움이 다하게 된다. 그는 그 괴로움의 원인이 안으로 

평온할 때 평온을 닦았기 때문에 빛바래므로 거기서 평온을 닦아 이렇게 그의 괴로움이 다하게 

된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해서 노력이 그 결실이 있고 정진이 그 결실이 있다." 

 

12.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이와 같이 숙고한다.

'내가 이처럼 즐겁게 머물 때 해로운 법들이 증장하고 유익한 법들이 줄어들지만 내가 괴로움 

속에서 스스로 독려할 때 해로운 법들이 줄어들고 유익한 법들이 증장한다. 그러니 나는 괴로움 

속에서 스스로 독려하리라.'라고. 

그리하여 그는 괴로움 속에서 자신을 독려한다. 그가 괴로움 속에서 자신을 독려할 때 해로운 

법들이 줄어들고 유익한 법들이 증장한다. 그러나 나중에 그는 괴로움 속에서 자신을 독려하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비구들이여, 그 비구가 괴로움 속에서 자신을 독려했던 그 목적이 성취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중에 괴로움 속에서 자신을 독려하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화살 만드는 자가 두 개의 불을 지펴 놓고 화살대에 열을 가하고 달구어서

곧게 하여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과 같다.

비구들이여, 화살 만드는 자가 두 개의 불을 지펴놓고 화살대에 열을 가하고 달구어서 곧게 하여 사용할 수 있게 만들고 나면 다시 두 개의 불을 지펴놓고 화살대에 열을 가하고 달구어서 곧게 하여 사용할 수 있게 만들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비구들이여, 화살 만드는 자가 두 개의 불을 지펴놓고 화살대에 열을 가하고 달구어서 곧게 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그 목적을 성취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중에 다시 두 개의 불을 지펴

놓고 화살대에 열을 가하고 달구어서 곧게 하여 사용할 수 있게 만들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그와 마찬가지로 비구는 이와 같이 숙고한다.

'내가 이처럼 즐겁게 머물 때 해로운 법들이 증장하고 유익한 법들이 줄어들지만 내가 괴로움 

속에서 스스로 독려할 때 해로운 법들이 줄어들고 유익한 법들이 증장한다. 그러니 나는 괴로움 

속에서 스스로 독려하리라.'라고. 

그리하여 그는 괴로움 속에서 자신을 독려한다. 그가 괴로움 속에서 자신을 독려할 때 해로운 

법들이 줄어들고 유익한 법들이 증장한다. 그러나 나중에 그는 괴로움 속에서 자신을 독려하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비구들이여, 그 비구가 괴로움 속에서 자신을 독려했던 그 목적이 성취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중에 괴로움 속에서 자신을 독려하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해서 역시 노력이 그 결실이 있고 정진이 그 결실이 있다." 

 

13. "다시 비구들이여, 여기 이 세상에 여래가 출현한다. 그는 아라한(應供)이며, 완전히 깨달은 

분(正等覺)이며, 영지와 실천을 구족한 분(明行足)이며, 피안으로 잘 가신 분(善逝)이며, 세간을 

잘 알고 계신분(世間解)이며, 가장 높은 분(無上士)이며, 사람을 잘 길들이는 분(調御丈夫)이며, 

하늘과 인간의 스승(天人師)이며, 부처님(佛)이며, 세존(世尊)이다. 그는 신을 포함하고 마라를 

포함하고 범천을 포함한 이세상을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알고 실현하여 드러낸다. 그는 시작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끝도 훌륭하고 의미와 표현을 구족했고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고 

지극히 청정한 법을 설하고, 범행(범행)을 드러낸다.


이런 법을 장자나 장자의 아들이나 다른 가문에 태어난 자가 듣는다. 그는 이 법을 듣고서 

여래에게 믿음을 가진다. 그는 이런 믿음을 구족하여 이렇게 숙고한다. ‘재가의 삶이란 갇혀 

있고 때가 낀 길이지만 출가의 삶은 열린 허공과 같다. 재가에 살면서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고 

지극히 청정한 소라고동처럼 빛나는 청정범행을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니 나는 이제 

머리와 수염을 깎고 물들인 옷을 입고 집을 떠나 출가하리라.’라고. 그는 나중에 재산이 적건 

많건 간에 모두 다 버리고, 일가친척도 적건 많건 간에 다 버리고, 머리와 수염을 깎고, 물들인 

옷을 입고 집을 떠나 출가한다."

 

14. "그는 이와 같이 출가하여 비구들의 학습계목을 받아 지녀 그것과 더불어 생활한다.

그는 생명을 죽이는 것을 버리고 생명을 죽이는 것을 멀리 여읜다. 몽둥이를 내려놓고 칼을 

내려놓는다. 양심이 있고 동정심이 있으며 일체 생명의 이익을 위하고 연민하며 머문다.

그는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버리고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멀리 여읜다. 준 것만을 

받고 준 것만을 받으려고 하며 스스로 훔치지 않아 자신을 깨끗하게 하여 머문다.

그는 금욕적이지 못한 삶을 버리고 청정범행을 닦는다. 도덕적이고 독신자가 되어 성행위의 

저속함을 멀리 여읜다.

그는 거짓말을 버리고 거짓말을 멀리 여읜다.

그는 진실을 말하며 진실에 부합하고 굳건하고 믿음직하여 세상을 속이지 않는다.

그는 중상모략하는 말을 버리고 중상모략하는 말을 멀리 여읜다. 여기서 듣고서 이들을 

이간하려고 저기서 말하지 않는다. 저기서 듣고서 저들을 이간하려고 여기서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이와 같이 이간된 자들을 합치고 우정을 장려하며 화합을 좋아하고 화합을 기뻐하고 화합을 즐기며 화합하게 하는 말을 한다.

그는 욕하는 말을 버리고 욕하는 말을 멀리 여읜다.

그는 유순하고 귀에 즐겁고 사랑스럽고 가슴에 와 닿고 예의바르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드는 그런 말을 한다.

그는 잡담을 버리고 잡담을 멀리 여읜다. 그는 시기에 맞는 말을 하고 사실을 말하고 이익이 있는 것을 말하고 법을 말하고 율을 말하며, 가슴에 담아 둘만한 말을 하고 이유가 분명하고 비유와 

함께 하고 구분하여 정의를 내리고 이익을 줄 수 있는 말을 시의적절하게 말한다. 

그는 씨앗류와 초목류을 손상시키는 것을 멀리 여읜다. 하루 한끼만 먹는다.

그는 밤에 먹은 것을 여의고 때 아닌때에 먹는 것을 멀리 여읜다.

그는 춤, 노래, 음악, 연극을 관람하는 것을 멀리 여읜다.

그는 화환을 두르고 향과 화장품을 바르고 장신구로 꾸미는 것을 멀리 여읜다. 

그는 높고 큰 침상을 멀리 여읜다.

그는 금과 은을 받는 것을 멀리 여읜다. 요리하지 않은 날곡식을 받는 것을 멀리 여읜다.

그는 생고기를 받는 것을 멀리 여읜다. 

그는 여자나 동녀를 받는 것을 멀리 여읜다.

그는 하인과 하녀를 받는 것을 멀리 여읜다. 

그는 염소와 양을 받는 것을 멀리 여읜다. 닭과 돼지를 받는 것을 멀리 여읜다. 코끼리, 소, 말 

암말을 받는 것을 멀리 여읜다.

그는 농토나 토지를 받는 것을 멀리 여읜다. 

그는 심부름꾼이나 전령으로 가는 것을 멀리 여읜다.

그는 사고파는 것을 멀리 여읜다. 

그는 저울을 속이고 금속을 속이고 치수를 속이는 것을 멀리 여읜다.

그는 악용하고 속이고 횡령하고 사기하는 것을 멀리 여읜다. 

그는 상해, 살해, 포박, 약탈, 노략질, 폭력을 멀리 여읜다.

 

그는 몸을 보호할 정도의 옷과 삶을 지탱할 정도의 음식으로 만족한다. 그는 어디를 가더라도 그의 자구(資具)[*필수품]을 몸에 지니고 간다. 예를 들면 새가 어디를 날아가더라도 자기 양 

날개를 짐으로 하여 날아가는 것과 같다. 그와 마찬가지로 비구는 몸을 보호할 정도의 옷과 

삶을 지탱할 정도의 음식으로 만족한다. 어디를 가더라도 그의 자구(資具)을 몸에 지니고 간다.

그는 이러한 성스러운 계의 조목[戒蘊]을 구족하여 안으로 비난받을 일이 없는 행복을 경험한다."

 

15. "그는 눈으로 형상을 봄에 그 표상(全體相)을 취하지 않으며, 또 그 세세한 부분상(細相)을 

취하지도 않는다. 만약 그의 눈의 기능(眼根)이 제어되어 있지 않으면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

이라는 나쁘고 해로운 법(不善法)들이 그에게 물밀듯이 흘러들어 올 것이다. 따라서 그는 눈의 

감각기능을 잘 단속하기 위해 수행하며, 눈의 감각기능을 잘 방호하고, 눈의 감각기능을 잘 

단속한다.

 

그는 귀로 소리를 들음에 그 표상(全體相)을 취하지 않으며, 또 그 세세한 부분상(細相)을 

취하지도 않는다. 만약 그의 귀의 기능이 제어되어 있지 않으면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이라는 

나쁘고 해로운 법(不善法)들이 그에게 물밀듯이 흘러들어 올 것이다. 따라서 그는 귀의 

감각기능을 잘 단속하기 위해 수행하며, 귀의 감각기능을 잘 방호하고, 귀의 감각기능을 잘 

단속한다.


그는 코로 냄새를 맡음에 그 표상(全體相)을 취하지 않으며, 또 그 세세한 부분상(細相)을 취하지도 않는다. 만약 그의 코의 기능이 제어되어 있지 않으면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이라는 나쁘고 

해로운 법(不善法)들이 그에게 물밀듯이 흘러들어 올 것이다. 따라서 그는 코의 감각기능을 잘 

단속하기 위해 수행하며, 코의 감각기능을 잘 방호하고, 코의 감각기능을 잘 단속한다.


그는 혀로 맛을 봄에 그 표상(全體相)을 취하지 않으며, 또 그 세세한 부분상(細相)을 취하지도 

않는다. 만약 그의 혀의 기능이 제어되어 있지 않으면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이라는 나쁘고 해로운 법(不善法)들이 그에게 물밀듯이 흘러들어 올 것이다. 따라서 그는 혀의 감각기능을 잘 단속하기 위해 수행하며, 혀의 감각기능을 잘 방호하고, 혀의 감각기능을 잘 단속한다.


그는 몸으로 감촉을 느낌에 그 표상(全體相)을 취하지 않으며, 또 그 세세한 부분상(細相)을 

취하지도 않는다. 만약 그의 몸의 기능이 제어되어 있지 않으면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이라는 

나쁘고 해로운 법(不善法)들이 그에게 물밀듯이 흘러들어 올 것이다. 따라서 그는 몸의 

감각기능을 잘 단속하기 위해 수행하며, 몸의 감각기능을 잘 방호하고, 몸의 감각기능을 잘 

단속한다.


그는 마노(意.마음)로 법(마음현상)을 지각함에 그 표상을 취하지 않으며, 그 세세한 부분상을 취하지도 않는다. 만약 그의 마노의 기능(意根)이 제어되어 있지 않으면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이라는 나쁘고 해로운 법(不善法)들이 그에게 물밀듯이 흘러들어 올 것이다. 따라서 그는 마노의 감각기능을 잘 단속하기 위해 수행하며, 마노의 감각기능을 잘 방호하고 마노의 감각기능을 잘 단속한다.

그는 이러한 성스러운 감각기능의 단속을 구족하여 안으로 더럽혀지지 않는 행복을 경험한다.

 

그는 나아갈때도 물러날 때도 [자신의 거동을] 분명히 알아차리면서[正知] 행한다. 앞을 볼때도 돌아볼 때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구부릴 때도 펼때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가사.발우,의복을 지닐때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먹을 때도 마실때도 씹을 때도 맛볼 때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대소변을 볼때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걸으면서 서면서 앉으면서 잠들면서 잠을 깨면서 

말하면서 침묵하면서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16. "그는 이러한 성스러운 계의 조목을 잘 갖추고 [이러한 성스러운 知足을 잘 갖추고] 이러한 

성스러운 감각기능의 단속을 잘 갖추고 이러한 성스러운 마음챙김과 알아차림[正念‧正知]을 

잘 갖추어 숲속이나 나무 아래나 산이나 골짜기나 산속동굴이나 묘지나 밀림이나 노지나 짚더미와 같은 외딴 처소를 의지한다."

 

그는 탁발하여 공양을 마치고 돌아와서 가부좌를 틀고 상체를 곧추 세우고 전면에 마음챙김을 

확립 앉는다. 그는 세상에 대한 욕심을 제거하여 욕심을 버린 마음으로 머문다. 욕심으로부터 마음을 청정하게 한다. 성냄(악의)의 오점을 제거하여 성냄(악의)이 없는 마음으로 머문다. 모든 생명의 이익을 위하여 연민하여 성냄(악의)의 오점으로부터 마음을 청정하게 한다. 해태와 혼침을 제거하여 해태와 혼침이 없이 머문다. 광명상(光明想)을 가져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며[正念‧正知] 해태와 혼침으로부터 마음을 청정하게 한다. 들뜸과 후회를 제거하여 들뜨지 않고 머문다. 안으로 고요히 가라앉은 마음으로 들뜸과 후회를 제거하여 들뜨지 않고 머문다. 안으로 고요히 가라앉은 마음으로 들뜸과 후회로부터 마음을 청정하게 한다. 의심을 제거하여 의심을 건너서 머문다. 유익한 법들에 아무런 의문이 없어서 의심으로부터 마음을 청정하게 한다.


그는 마음의 오염원이고 통찰지를 무력하게 만드는 이들 다섯 가지 장애를 제거하여 감각적 

욕망으로부터 멀어지고, 해로운 법[불선법]으로부터 멀어져, 거친 사유(일으킨 생각.尋)와

미세한 사유(지속적 고찰.伺)를 지닌, 멀어짐으로부터 생겨난 희열[喜. 기쁨]과 행복[樂. 즐거움]이 있는 초선(初禪)을 구족하여 머문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해서 역시 노력이 그 결실이 있고 정진이 그 결실이 있다.


비구들이여, 다시 비구는 거친 사유와 미세한 사유가 가라앉아, 안으로 고요해 지고, 마음이 한 곳에 고정되어, 거친 사유과 미세한 사유가 없는 삼매로부터 생겨난 희열과 행복이 있는 제2선(二禪)을 구족하여 머문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해서 역시 노력이 그 결실이 있고 정진이 그 결실이 있다.


비구들이여, 다시 비구는 희열을 떠나 평정(평온)이 머무는, 마음챙김과 알아차림[正念 ․ 正知]을

지녀, 행복을 몸으로 느끼는, 성자들이 그를 두고 '평정과 마음챙김을 지녀 행복하게 머문다.'고 묘사하는 제3선(三禪)을 구족하여 머문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해서 역시 노력이 그 결실이 있고 정진이 그 결실이 있다.


비구들이여, 다시 비구는 행복이 끊어지고 괴로움이 끊어져, 이전의 희열과 근심이 사라진,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평정을 통한 마음챙김의 청정[捨念淸淨]을 지닌 제4선(四禪)을 구족하여 머문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해서 역시 노력이 그 결실이 있고 정진이 그 결실이 있다." 

 

17. "그는 이와 같이 마음이 집중되고, 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오염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길들이고,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이와 같이 닦아 청정하고 정화된 마음)전생을 기억하는 지혜로 마음을 이끌어내고 향하게 한다. 그는 여러 전생을 기억한다. 즉 한 생, 두 생, 세 생, 네 생, 다섯 생, 열 생, 스무 생, 서른 생, 마흔 생, 쉰 생, 백 생, 천 생, 십만 생, 수많은 무너지는 겁(세계), 수많은 이루어지는 겁, 수많은 무너지고 이루어지는 겁에 대해 기억한다. '거기에서 이름은 이러햇고, 가문은 이러했고, 피부색(종족)은 이러했고, 음식은 이러했고, 즐거움과 괴로움의 경험은 이러했고, 목숨의 마침은 이러했으며, 그와 같이 그곳에서 죽어 저곳에 태어나 거기에서의 이름은 이러했고, 가문은 이러했고, 피부색은 이러했고, 음식은 이러했고, 즐거움과 괴로움의 경험은 이러했고, 목숨의 마침은 이러했으며, 그와 같이 거기에서 죽어 다시 태어났다.'라고. 여러 특징을 지닌, 내력을 지닌, 다종 다양한 전생의 거처를 기억한다.[宿命通]. 

비구들이여, 이렇게 해서 역시 노력이 그 결실이 있고 정진이 그 결실이 있다."

 

18. "그는 이와 같이 마음이 집중되고, 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오염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길들이고,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중생들의 죽음과 삶에 관련한 지혜로 마음을 이끌어 내고 향하게 한다. 그는 인간을 뛰어넘은 청정한 하늘과 같은 눈(天眼)으로 중생들 본다. 죽어감, 태어남, 열등함, 수승함, 아름다운 용모, 추한 용모, 좋은 곳(善處), 나쁜 곳(惡處)에 그대로의 업에 따라가는 중생들을 알아 차린다. '참으로 그대들이여, 이러한 중생들은 몸에 의한 악한 행위를 지녔고, 말에 의한 악한 행위를 지녔고, 마음에 의한 악한 행위를 지녀 성자들을 비방하고, 삿된 견해를 지녀 삿된 견해의 업(사견업.邪見業)을 받는다. 그들은 몸이 무너져 죽은 후 비참한 곳, 나쁜 곳(惡處), 파멸처, 지옥에 태어났다. 혹은 다시 그대들이여, 이러한 중생들은 몸에 의한 선한 행위를 지녔고, 말에 의한 선한 행위를 지녔고, 마음에 의한 선한 행위를 지녀 성자들을 비방하지 않고, 바른 견해를 지녀 바른 견해의 업(정견업.正見業)을 받는다. 그들은 몸이 무너져 죽은 후 좋은 곳(善處), 천상세계에 태어난다.'라고. 이와 같이 그는 인간을 뛰어넘은 청정한 하늘과 같은 눈(天眼)으로 중생들 본다. 죽어감, 태어남, 열등함, 수승함, 아름다운 용모, 추한 용모, 좋은 곳(善處), 나쁜 곳(惡處)에 그대로의 업에 따라가는 중생들을 알아 차린다.[天眼通]. 

비구들이여, 이렇게 해서 역시 노력이 그 결실이 있고 정진이 그 결실이 있다."

 

19. "그는 이와 같이 마음이 집중되고, 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오염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길들이고,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모든 번뇌를 소멸하는 

지혜로 마음을 이끌어내고 향하게 한다.

그는 '이것이 괴로움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이것이 과로움이 일어남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이것이 번뇌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이것이 번뇌의 일어남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이것이 번뇌의 소멸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이것이 번뇌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漏盡通].


그가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볼 때 그는 감각적 욕망에 기인한 번뇌에서 마음이 해탈한다.

존재에 기인한 번뇌에서도 마음이 해탈한다. 무명에 기인한 번뇌에서도 마음이 해탈한다.

해탈했을 때 해탈했다는 지혜가 생긴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해서 역시 노력이 그 결실이 있고 정진이 그 결실이 있다."

 

"비구들이여, 여래는 이렇게 말한다.

비구들이여, 여래는 이렇게 말하기 때문에 아래의 열 가지 논리적인 주장을 통해서 칭송받게 된다.

 

(1) 비구들이여, 만일 중생들이 모두 이전에 지은 업으로 인해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한다면

참으로 여래는 이전에 좋은 업을 지었다.

그래서 지금 이런 형태의 번뇌 없는 즐거움 느낌을 느끼는 것이다.

(2) 비구들이여, 만일 중생들이 자재천에 의해 창조되었기 때문에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한다면

참으로 여래는 선량한 자재천에 의해 창조되었다.

그래서 지금 이런 형태의 번뇌 없는 즐거움 느낌을 느끼는 것이다.

(3) 비구들이여, 만일 중생들이 운명과 우연의 일치에 의해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한다면

참으로 여래는 행운을 가졌다.

그래서 지금 이런 형태의 번뇌 없는 즐거움 느낌을 느끼는 것이다.

(4) 비구들이여, 만일 중생들이 [여섯] 부류의 태생에 의해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한다면

참으로 여래는 훌륭한 부류의 태생에 속한다.

그래서 지금 이런 형태의 번뇌 없는 즐거움 느낌을 느끼는 것이다.

(5) 비구들이여, 만일 중생들이 금생의 노력에 의해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한다면

참으로 여래는 금생에 훌륭하게 노력을 했다.

그래서 지금 이런 형태의 번뇌 없는 즐거움 느낌을 느끼는 것이다.

(6) 비구들이여, 만일 중생들이 모두 이전에 지은 업으로 인해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한다면

참으로 여래는 칭송받아야 한다.

만일 중생들이 모두 이전에 지은 업으로 인해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참으로 여래는 칭송받아야 한다.

(7) 비구들이여, 만일 중생들이 자재천에 의해 창조되었기 때문에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한다면

참으로 여래는 칭송받아야 한다.

만일 중생들이 자재천에 의해 창조되었기 때문에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참으로 여래는 칭송받아야 한다.

(8) 비구들이여, 만일 중생들이 운명과 우연의 일치에 의해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한다면

참으로 여래는 칭송받아야 한다.

만일 중생들이 운명과 우연의 일치에 의해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참으로 여래는 칭송받아야 한다.

(9) 비구들이여, 만일 중생들이 여섯 부류의 태생(육도 윤회)에 의해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한다면

참으로 여래는 칭송받아야 한다.

만일 중생들이 여섯 부류의 태생에 의해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참으로 여래는 칭송받아야 한다.

(10) 비구들이여, 만일 중생들이 금생의 노력에 의해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한다면

참으로 여래는 칭송받아야 한다.

만일 중생들이 금생의 노력에 의해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참으로 여래는 칭송받아야 한다. 

 

비구들이여, 여래는 이렇게 말한다.

비구들이여 여래는 이렇게 말하기 때문에 [위의] 열 가지 논리적인 주장을 통해서 칭송받게 된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설하셨다.

그 비구들은 흡족한 마음으로 세존의 말씀을 크게 기뻐하였다.

 

Devadahasuttaṃ niṭṭhitaṃ paṭhamaṃ.

데와다하 경(M101)이 끝났다.

 

 

*본 경은 대림 스님이 번역하신 맛지마 니꺄야를 기초로 寫經한 것입니다.

*팔리 경 출처: http://www.tipitaka.org/romn/



출처 : 붓다의 옛길
글쓴이 : 실론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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