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를 해본다면 크게 두가지겠지요.
좌선 중에 혼침을 극복하는 방법과
또 하나는 가부좌한 자세를 풀어서 일어나서 혼침을 극복하고 다시 가부좌하는 방법
1. 좌선중에 혼침을 극복하는 방법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
경전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부처님을 관상한다.
둘째, 빛을 관상한다.
그리고 또 한가지 도움이 되는 방법은
과연 졸린 주체가 있는가를 사유해보는 방법입니다.
2. 가부좌한 자세를 풀고 일어나서 잠을 깨는 방법
- 경행
- 바깥 사물을 본다.
위 두가지 방법은 경전에 나와 있는 방법입니다.
제 나름대로 해보니까, 그나마 제일 쉬운게 냉수 마찰입니다.
말이 마찰이지 냉수욕이지요. 부분 냉수욕
첫째, 발입니다.
종아리에서 발전체까지 냉수를 3분정도 뿌려줍니다.
한곳에 집중적으로 뿌려주면 냉기가 차오르면서 잠이 확 깹니다.
둘째, 목입니다.
목 둘레에 뿌려주면 금새 정신이 들지요.
샤워하면 좋긴한데, 계속 할 수는 없습니다.
차라리 짧게 짧게 부분 냉수욕을 하는게 좋더군요.
그외에 절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잠깰때까지 절을 하는 거지요.
혼침은 배고픔과는 영 다르네요.
배고픔은 쉽게 극복했는데, 졸리운건 참 어렵네요.
출처 : 무인아제
글쓴이 : 무인아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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