坐禪三昧經 좌선삼매경

[스크랩] 좌선삼매경 40. 위빠사나 - 고집멸도 사성제(諦)의 16행상(行相)

수선님 2018. 10. 28. 12:25

좌선삼매경 40. 위빠사나 - 고집멸도 사성제(諦)의 16행상(行相)

 

 

 

行者是時作四法緣, 觀緣如射博. 觀苦四種. 因緣生故無常, 身心惱故苦, 無一可得故空, 無作無受故無我. 觀習四種. 煩惱有漏業和合故集, 相似果生故因, 是中得一切行故生, 非相似果相續故緣. 觀盡四種. 一切煩惱覆故閉, 除煩惱火故滅, 一切法中第一故妙, 世間過去故出. 觀道四種. 能到涅槃故道, 不顚倒故正, 一切聖人去處故跡, 得脫世愁惱故離.

수행자는 이 때 네 가지 법연(法緣)을 만들어야 한다.

조건〔緣〕을 관하는 것이 화살놀이와 같다.

 

괴로움을 관하는 데 네 가지가 있다.

 

- 인연으로 생기기 때문에 무상이고,

- 몸과 마음을 괴롭히기 때문에 고이며,

- 얻을 것이 하나도 없으므로 공이며,

- 짓지도 않고 받지도 않으므로 무아인 것이다.40)

습(習)을 관하는 데 네 가지가 있다.

 

- 번뇌와 유루업(有漏業)이 화합하기 때문에 집(集)이며,

- 상사(相似)의 결과가 생기기 때문에 인이며,

- 이 가운데서 일체의 행(行)을 얻기 때문에 생(生)이고,

- 상사가 아닌 결과가 서로 이어지기 때문에 연(緣)인 것이다.41)

진(盡)을 관하는 데 네 가지가 있다.

 

- 일체의 번뇌를 덮고 있기 때문에 폐(閉)이며,

- 번뇌의 불길을 제거하기 때문에 멸(滅)이고,

- 일체의 법 가운데서 제일이기 때문에 묘(妙)이며,

- 세간을 지나가기 때문에 출(出)인 것이다42)

도(道)43)를 관하는데 네 가지가 있다.

 

- 능히 열반에 도달하기 때문에 도이며,

- 전도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正)이고,

- 일체의 성인이 간 곳이기 때문에 적(跡)이며,

- 세간의 근심과 고뇌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離)이다.44)    

 

 

 

 



출처 : 무인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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