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록 강해 3(11~12) 조주록 강해 원문출처 11. '마음이 곧 부처이다.' 조주선사가 남전대사에게 물었다. “마음은 부처가 아니며 지혜는 도가 아니라면, 그래도 허물이 있습니까?” 남전대사가 말씀하시기를, “허물이 있다.” 조주선사가 이르기를, “허물이 어디에 있습니까? 말씀해 주십시오.“ 남전대사는.. 조주록(趙州錄) 2019.08.11
조주록 강해 2(7~10) 조주록 강해 원문출처 7. '같은 것과 다른 것' 조주선사가 남전대사에게 물었다. “다른 것(異)은 묻지 않겠습니다만 무엇이 같은 것(類)입니까?” 남전대사가 두 손으로 땅을 짚자 조주는 발로 밟아 쓰러뜨리고, 열반당에 돌아가 안에서 소리질렀다. “후회스럽다, 후회스러워!” 남전대사.. 조주록(趙州錄) 2019.08.11
조주록 강해 1(1~6) 조주록 강해 원문출처 조주록은 중국 당나라시대의 선승인 조주종심(趙州從諗, 778~897)선사가 남긴 선어(禪語)를 기록한 책입니다. 선사의 호는 조주(趙州), 법명은 종심(從諗), 원래 성(姓)은 학(郝)씨이며, 사후에 중국 황제가 내린 시호는 진제(眞際)대사입니다. 아주 어린 나이에 조주(曹.. 조주록(趙州錄) 2019.08.11
[스크랩] 조주록趙州錄 下 1. 금부처는 용광로를 지나지 못한다. 스님께서 상당하여 대중에게 말씀하셨다. “금부처는 용광로를 건너지 못하고, 나무부처는불을 건너지 못하며, 진흙부처는 물을 건너지 못한다. 참부처는 안에 앉아 있다. 보리, 열반, 진여, 불성 등은 모두 몸에 걸치는 옷으로서 그 역시 번뇌라고도.. 조주록(趙州錄) 2018.11.11
[스크랩] 조주록趙州錄 上 해제(解題) 조주 종심(趙州從諗:778~897,全諗이라고도 함)스님은 조주(趙州)의 학향(郝鄕, 혹은 靑丘 緇丘人이라고도 함)출신으로 속성은 학(郝)씨이다. 스님은 어린 나이에 고향의 (護國院, 조당집에는 龍光寺라고 함)으로 출가하여 경과 율을 익히지 않고 곧바로 참선을 하였다. 그러다가 .. 조주록(趙州錄) 2018.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