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간화선] 화두 참구에서 열 가지 병통을 벗어나는 법 알음알이는 이렇게 혹은 저렇게 헤아리는 마음이다. 머리와 지식으로 이해하고 분별하며 판단을 내리는 작용이다. 우리의 의식이란 상대적인 분별의식에 싸여 있기에 비교하고 대립하고 갈등하면서 남에게 상처를 줄뿐 아니라 스스로도 상처를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다. 상대적인 분별심.. 참수행법(간화선) 2019.01.27
[스크랩] [간화선] 화두 참구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가? 화두를 드는 것을 ‘화두를 참구한다’, ‘화두로 공부한다’, ‘화두를 지어간다’ 등 여러 가지로 표현한다. 이러한 여러 표현의 공통점은 화두에 간절한 의심을 일으킨다는 데 있다. 고려시대 선지식인 백운 경한 선사는 “크게 의심하면 크게 깨닫는다” 고 했다. 화두에 의심을 크게.. 참수행법(간화선) 2019.01.27
[스크랩] [간화선] 간화선에서 스승의 역할과 지도방법 선禪 수행에서 스승의 역할이란 한 수행자의 생명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선문에서 바른 공부 방법은 발심한 뒤에 스승을 찾아가 법을 묻고 그 법에 대한 참구 과정을 통해 의단을 풀고 다시 스승으로부터 인가를 받는 것으로 되어 있다. 스승은 제자의 일거수 일투족을 주시하며 제자.. 참수행법(간화선) 2019.01.27
[스크랩] [간화선] 화두란 무엇인가? 무문 혜개(無門慧開 1183~1260) 선사는 이렇게 말한다. 참선이란 조사의 관문을 뚫는 것이다. 묘한 깨달음은 모든 생각의 길을 끊어야 한다. 조사의 관문이 뚫리지 않고 생각의 길이 끊어지지 않으면 그대는 풀잎이나 덤불에 붙어사는 허깨비나 다름없다. 參禪, 須透祖師關, 妙悟 要窮心路.. 참수행법(간화선) 2019.01.20
[스크랩] [간화선] 간화선에서 정견을 중요시 하는 까닭 부처님 가르침대로 발심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간화선 수행을 할 수 있다. 정견正見을 갖추고 진정한 발심發心이 되어 있고 눈 밝은 스승이 있다면 이런 사람은 예비단계나 기초수행이 필요없이 바로 간화선 수행에 들어가도 된다. 그러나 부처님 법에 대한 정견과 발심이 되지 않은 상.. 참수행법(간화선) 2019.01.20
[스크랩] [간화선] 재가자도 간화선 수행을 할 수 있는가? 간화선은 출·재가를 구별하지 않는다. 선禪 수행에는 출가자와 재가자의 구별이 있을 수 없다. 남녀노소, 빈부귀천도 상관이 없다. 이 점은 혜능 선사가 『육조단경』에서 분명히 말하고 있다. 선지식들아, 만약 수행하기를 바란다면 재가도 할 수 있으니 수행하려고 꼭 절에 있을 필요.. 참수행법(간화선) 2019.01.20
[스크랩] [간화선] 간화선이란 무엇인가? 간화선의 본질 한 기연, 한 경계, 한 말씀, 한 구절에서 깨닫고자 하는 것은 생살을 긁어 부스럼을 만들고 고정된 틀을 만드는 것이다. 垂示云. 一機一境 一言一句. 且圖有箇入處. 好肉上?瘡. 成?成窟 - 『碧巖錄』 第3則 垂示 대혜 종고 선사는 『서장書狀』에서 이렇게 말한다. 이 일은 총.. 참수행법(간화선) 2019.01.13
[스크랩] [간화선] 한국선의 역사와 전통 선의 전래와 조사선의 수용 한국의 간화선은 육조 혜능 선사가 정착시킨 조사선의 흐름을 고스란히 이어받고 있는 조사선의 정맥이다. 한국에 이 선법이 처음 들어온 것은 신라 말과 고려 초기로 당시 당나라에서 유학한 구법승들이 중국에서 선법을 받아와 이 땅에 전파하기 시작했다. .. 참수행법(간화선) 2019.01.13
[스크랩] [간화선] 조사선의 의미와 그 흐름 조사선의 의미 죽이는 칼(殺人刀)과 살리는 칼(活人劍), 이것은 존재의 본래 모습이자 살아 흐르는 삶의 알맹이다. 그러니 죽임에 대해 말하더라도 터럭 하나 다치지 않고, 삶에 대해 말하더라도 곧 목숨을 잃고 만다. 깨달음 그 자리는 어떤 성인도 전할 수 없는 것이니 어거지로 깨닫고자.. 참수행법(간화선) 2019.01.13
[스크랩] [좌선수행법] 호흡하는 데 주의할 몇 가지 1) 호흡하는 속도 : 호흡속도를 처음부터 느리게 하려고 힘쓸 것 없다. 처음에는 다만 자연스러운 호흡에서 의식적 호흡을 하면서 평상시 보다 약간 깊고 느리고 미세하게 하면 된다. 호흡이 익어감에 따라 더욱 미세하여지고 깊어짐에 따라서 속도도 느려지게 마련이다. 들이쉴 때는 가볍.. 참수행법(간화선) 2018.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