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처님의 재난구제 활동 부처님이 왕사성 죽림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아자타사투 왕이 찾아와서 정중하게 예배하고 여름 안거를 왕사성에서 보내실 것을 청했다. 부처님은 이를 승낙했다. 그 해 여름 이웃나라인 베살리에서는 귀신의 재앙이 일어나서 하루에도 죽는 사람이 수백이 넘을 지경이었다. .. 경전 되새기기 2018.10.28
[스크랩] 바람을 향해 흙을 던지지 말라 부처님이 사밧티의 동쪽 녹자모 강당에 계실 때의 일이다. 부처님은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아침 탁발을 하기 위해 성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탁발이 끝나갈 무렵 뜻밖에 곤란한 일이 생겼다. 사밧티에 사는 파라트파차라는 욕쟁이가 부처님을 따라다니며 차마 입에 담기 거북한 욕을 하.. 경전 되새기기 2018.10.28
[스크랩] 용서하지 않는 것도 허물 부처님이 사밧티의 기원정사에 있을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아침 탁발을 끝내고 돌아온 부처님이 조용히 명상에 잠겨 있는데 어디에선지 말다툼하는 소리가 들려 왔다. 싸움난 곳으로 사람을 보내 알아보게 했더니 사연은 이러했다. 어느 비구가 동료에게 사소한 잘못을 저질렀다. 그는 .. 경전 되새기기 2018.10.28
[스크랩] 대립과 투쟁의 원인 부처님이 사밧티의 기원정사에 있을 때의 일이다. 그 무렵 마하카트야나는 바라나 마을의 한 숲에 머물고 있었는데 어느 날 막대기에 물통을 달고 다니는 바라문이 찾아와 이런 것을 물었다. “세상에는 나라를 다스리는 왕과 왕이 싸웁니다. 높은 지위에 있는 바라문과 바라문도 다툽니.. 경전 되새기기 2018.10.28
[스크랩] 누가 천박한 사람인가 부처님이 라자가하(왕사성)의 죽림정사에 있을 때의 일이다. 아침 탁발을 나간 부처님은 바라드바자(婆羅墮奢)라는 불을 섬기는 바라문의 집 앞을 지나게 되었다. 그때 바라드바자는 부처님에게 ‘그대는 불을 섬기지 않는 천한 사람이다. 그러니 불을 밝혀 놓은 신성한 곳에 접근하면 .. 경전 되새기기 2018.10.28
[스크랩] 밥먹을 자격이 없는 사람 부처님이 코살라의 나라 마을로 여행 중일 때의 일이다. 어느 날 탁발을 나간 부처님은 밭 가는 농부로부터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았다. “사문이여, 우리는 손수 밭 갈고 씨뿌리는 노동을 하고 식사를 한다. 그러니 당신도 밭 갈고 씨를 뿌려 수확을 거두어 식사를 하는 것이 옳지 않은가.. 경전 되새기기 2018.10.21
[스크랩] 나쁜 별명을 없애는 방법 부처님이 라자가하(王舍城) 죽림정사에 있을 때의 일이다. 어느 날 ‘흉악’이라는 별명을 가진 촌장 한 사람이 찾아왔다. 그는 마을 사람들이 자신을 ‘흉악’이라고 부르는 것에 무척 속이 상해 있었다. “부처님, 사람들은 저를 가리켜 자꾸 ‘흉악’이라고 부릅니다. ‘선량’이라고.. 경전 되새기기 2018.10.21
[스크랩] 사람 대접과 사람 노릇 부처님이 사밧티의 기원정사에 있을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마하카트야나는 바라나 마을의 한 숲에 머물면서 비구들과 주워온 옷가지를 고르고 있었다. 그때 마침 지팡이를 짚은 노인이 찾아와 비구들을 한참 바라보다가 이렇게 말했다. “여보게, 자네들은 어찌하여 늙은이를 보고 말도 .. 경전 되새기기 2018.10.21
[스크랩] 살인마도 제자로 교화하다 부처님이 앙구다라국을 여행할 때의 일이다. 부처님이 타바사리카 숲을 지나려는데 마을 사람들이 그 길로 가지 말라고 만류했다. 숲속에 살인마 앙굴리말라(央瞿利摩羅)가 있다는 것이다. 부처님은 이를 개의치 않고 앙굴리말라가 있는 숲으로 들어갔다. 살인마는 부처님을 보자 칼을 .. 경전 되새기기 2018.10.21
[스크랩] 아직도 기회는 있다 부처님이 사밧티의 기원정사에 있을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아난다와 함께 마을로 아침 탁발을 나갔다가 늙은 거지부부를 만나게 되었다. 그들은 남루한 누더기를 입고 모닥불을 쬐고 있었다. “부처님, 저 노인들은 어찌하여 늙은 따오기처럼 신세가 곤궁하나이까?” 아난다의 .. 경전 되새기기 2018.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