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의 서 목차 1. 『사자의 서』의 성립 2. 『사자의 서』 텍스트의 종류 3. 『사자의 서』에 나타난 내세관 『사자의 서』는 고대 이집트에서 죽은 사람의 관 속에 미라와 함께 넣어두는 문서로, 사후세계의 안내서로 쓰였다고 할 수 있다. 『사자의 서』는 지역에 따라 다음 세 종의 텍스트, 곧 헬리오폴리스 텍스트, 테베 텍스트, 사이테 텍스트로 나누어 편찬되었다. 고대 이집트인은 죽은 후에도 또 다른 삶이 펼쳐질 것이라는 내세관을 갖고 있었다. 이러한 생각을 잘 드러내는 것이 '오시리스'의 신화다. 『사자의 서』가 보여 주는 또 다른 특징은 내세의 구원 여부를 생전의 도덕적 행위 여부로 판단했다는 점이다. 1. 『사자의 서』의 성립 『사자(死者)의 서(書)(Book of the Dead)』는 고대 이집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