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입능가경(入楞伽經) 총품(게송) 6 세간은 환과 꿈 같아서 모든 인연 법을 떠났나니 인연이라는 소견 세우기에 그러므로 분별 내나니라. 새와 짐승이 물 아지랑이로 사랑함과 건달바와 털바퀴 같아서 유무 법을 떠났으며 인(因)과 연(緣)을 떠났다네. 三유가 인(因) 없음을 보고 이와 같이 청정한 마음도 보리라 어떤 사람 .. 입능가경 2018.03.11
[스크랩] 입능가경(入楞伽經) 총품(게송) 5 거짓 이름과 진실법은 마음 가운데엔 일체 없다네 세체(世諦)에 의해 법이 있고 제일의에는 모두 없다네. 진실 법과 미혹은 없나니 이는 모두 세체(世諦)법이네 일체 법과 무법(無法)을 나는 거짓 이름이라 말하네 언어와 수용(受用)을 어리석은 이는 진실로 보나니 언어의 법으로부터 경.. 입능가경 2018.03.11
[스크랩] 입능가경(入楞伽經) 총품(게송) 4 유무(有無)인 二변(邊)을 보나니 보므로 분별 보게 된다 만일 분별 법이 없으면 타력이 어찌 있으랴. 법체 있는 것 멀리 떠난들 실로 법체는 생함 있나니 분별에 의지하여 타력으로 본 것이라네. 명(名)과 상(相)이 화합함에 의하여 그리하여 분별을 내나니 항상 성취한 바 없고 타력으로 .. 입능가경 2018.03.11
[스크랩] 입능가경(入楞伽經) 총품(게송) 3 일체 법에 집착하지 않고 세간을 떠나 홀로 행하면 나는 연각의 과(果)라 말하노니 사량(思量)의 경계가 아니니라. 바깥의 실체(實體)를 분별함은 타력(他力)으로부터 나온 것이니 자신(自身)의 미혹을 본다면 그때엔 모든 마음 굴리리라. 十지(地)가 곧 초지이며 초지(初地)가 곧 八지(地).. 입능가경 2018.03.11
[스크랩] 입능가경(入楞伽經) 총품(게송) 2 허망스리 자심을 취하기에 그러므로 마음이 나타나나니라. 외법(外法)은 보여짐도 없나니 그러므로 ‘유심(唯心)이라’ 말하노라. 근본식(本識)은 다만 마음이며 뜻은 능히 경계를 생각하여 능히 모든 경계를 취하나니 그러므로 나는 ‘유심이라’ 말하노라. 심(心)은 항상 무기(無記)인 .. 입능가경 2018.03.11
[스크랩] 입능가경(入楞伽經) 총품(게송) 1 입능가경(入楞伽經) 十八, 총 품(總品) (1) 그때에 세존께서는 이 수라다의 깊은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어느 여름날에 새, 짐승은 아지랑이를 미혹한 마음에서 물로 본다 새 짐승은 물로 여겨 사랑하지만 저 물은 사실이 아니었네. 이와 같은 식(識)의 종자로서 모든 경.. 입능가경 2018.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