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현재 만이 영원하다 보편적 연기론 법계연기(法界緣起) 진여란 사물의 참된 상태로 정적인 의미일 때, 시공(時空), 형체(形體), 시종(始終)의 구별이 없지만, 동적(動的)일 땐 외적인 생멸의 상태를 취한다. 따라서 세 가지의 연기를 상정할 수 있다. 첫째는 12인연에서 논해진 것과 같은 업감연기이며, 둘째는 .. 지혜의 공간 2019.02.17
[스크랩] 무학대사 무학대사 무 학 대 사 태조 이성계를 돕고 다시 태조 방원을 돕는 무학대사. 그는 과연 어떤 인물이었나. 정권 교체기에 정도전과 하륜은 처세 잘못으로 각각 태종과 태조에게 화를 입었으나 무학대사는 신중한 처세술 덕에 두 임금에게 모두 사랑을 받고 무사히 일생을 마칠 수 있었다. .. 지혜의 공간 2019.02.17
[스크랩] 십무익송(十無益頌) / 청매선사 십종무익송(十種無益頌) 청매(靑梅, 1548~1623) 선사 1.자신의 마음을 돌이켜 보지 않으면 경전을 읽어도 이익이 없다. 心不返照 看經無益 심불반조 간경무익 2.성품이 공함을 사무쳐 알지 못하면 좌선을 하더라도 이익이 없다. 不達性空 坐禪無益 부달성공 좌선무익 3.정법을 믿지 아니하면 .. 지혜의 공간 2019.02.10
[스크랩] 함허선사 [함허득통선사 게송] 一椀茶出一片心(일완다출일편심) 한잔의 차는 한 조각 마음에서 나왔으니 一片心在一椀茶(일편심재일완다) 이 한 조각의 마음은 한 잔의 찻속에 담겼구나 當用一椀多一嘗(당용일완다일상) 마땅히 한잔의 차를 한모금 맛본다면 一嘗應生無量樂(일상응생무량락) 한.. 지혜의 공간 2019.02.10
[스크랩] 웃음으로 수행을 삼으라 -틱낫한스님 때로 혼자 방안에 있을 때, 나는 오로지 나 자신을 위해 웃는다. 이 웃음은 사랑하는 나에게 보내는 선물이다. 내가 나에게 미소 짓는 것은 나 자신에게 친절하기 위해서, 그리고 나를 잘 돌보기 위해서다. 내가 나를 잘 돌보지 못한다면 다른 누구도 돌볼수 없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 지혜의 공간 2019.02.10
[스크랩] 그 보이지 않는 공덕 (법상스님글) 매일 매일 생활 속에서 수행하고 정진하고 그렇게 실천하다가 어느날 문득 '내가 뭐 하고 있나' 싶고 '수행이 되고 있기는 한건가' 싶고 '지금 잘 가고 있나' 싶은 의심의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딱 눈에 보이는 표준이 정해져 있어서 실천하고 수행하는 만큼 딱 확인할 수 있다면 참 좋겠.. 지혜의 공간 2019.02.10
[스크랩] 노스님의 눈물 노스님의 눈물- 옛날, 일본에 양관(良寬)이라는 스님이 계셨습니다. 스님은 장남으로 태어났으나 출가자의 길을 걷게 되었으므로 동생이 집안의 대를 잇게 되었 습니다. 그러나 동생에게 마저 자식이 없어 양자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양자가 이만저만 속을 썩이는 것이 아니었.. 지혜의 공간 2019.02.10
[스크랩] 서산대사 해탈시 西山大師의 해탈詩 중에서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 지혜의 공간 2019.02.10
[스크랩] 도망칠 적에도 무겁더냐?ㅡ(만공스님) 도망칠 적에도 무겁더냐? 경허 큰스님은 제자 만공을 데리고 탁발을 나가시곤 하였다. 어느 해 여름 두 스님은 이 마을 저 마을 돌아다니며 탁발한 곡식을 걸망에 짊어지고 절로 돌아가고 있었다. 하루 종일 탁발을 하느라 돌아다녔으니 몸은 고단하고 걸망은 무거웠다. 젊은 만공이 먼저.. 지혜의 공간 2019.02.03
[스크랩] 내가 `제일`이란 집착 버리세요 --도문 스님 내가 '제일'이란 집착 버리세요 / 도문 스님 “나는 용성 스님 심부름꾼에 불과합니다.” 도문 스님의 첫마디는 부드럽지만 단호했다. 용성 스님의 열 가지 유훈을 어느 정도 이루셨느냐고 묻자 “그저 흉내나 낸 정도에 불과하다”고 하신다. 곁에 있던 ‘백용성조사 유훈실현후원회’ .. 지혜의 공간 2019.02.03